기본적으로 사지타리우스는 도주 초강세 마장이다

본인의 과금 파워에 따라 그 위력이 달라지는 각질로 어찌보면 페이투윈으로써는 적합한 마장

내가 선입 및 추입을 깎겠다는 것은 이런 부르주아 도주놈들을 찌를 죽창을 깎겠다는 것임을 인지하며,

부르주아 도주놈들 또한 본인의 도주 조합에 선추입을 넣겠다는 것은,

악념이 가득한 날카로운 죽창을 막아줄 앞잽이를 채용한다고 인지하면 되겠다.

1. 추천 계승기

뭐긴뭐야 카나볼릭이지

결국 선추입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싸움은 카나볼릭에 의한 카나볼릭을 위한 카나볼릭에 대한, 6등 자리 싸움이다

그림자나 무아몽중이란 가속도 있고, 아나볼릭은 6위가 아니면 안터지는 스킬이라 좀 꺼려지고

가속은 많을수록 효율이 뒤떨어지는게 아닌가? 라 되물을 수 있으나

a. 흥분 시 불발하게되는 저편(도베르)의 불안정성

b. 가속기 불발의 가능성 및 앞선 도주와의 마신을 좁히기 위한 추가 가속 필요

로 카나볼릭은 추천을 넘어선 강제라 할 수 있다

조부모에는 위와 같은 스고쿠 (계승기 2500) 속도기를 줄줄이 달아주면 되겠다

왜장 계승기 얘기를 더 하자면 최종코너에서 스킬이 발동되었을 시 터지는 속도기이기 때문에

왜장처럼 본인이 터뜨릴 수 있는 스킬을 내장하고 있거나, 내적체험(안쪽코너여포)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아닌 한 찍기는 꺼려지는 스킬

반대로 얘기하면 왜장 계승기를 채용할 시 안쪽코너여포 인자를 되도록 붙여야한다는 조건이 따르게 됨

타이신은 네메시스가 있지 않느냐? 라고 할 수 있는데 네메시스 또한 발동 조건이 있는 스킬이기도 하고

3등까지 치고 올라갔을 시 아예 불발이 나는만큼 다른 계승기에 비해 우선 순위가 높지는 않다

다만 얻기 힘든 장거리스킬들을 내장하고 얻어지는 스킬들(겨울말딸, 나카아먀마장 등) 대부분이 아리마 저격인만큼

조부모 인자작으로는 최적의 요원

이러한 내적 체험을 내장한 주요 선추입으로는 불나리와 클구리가 있다

선입의 경우 금힐 달기 어려우니 힐라스 계승기를 넣어서 무조건 달겠단 파도 선택적 채용 가능

물론 카나볼릭에 게인힐까지 모두 다는게 쉽진 않을거라 이 부분은 선택사항

2. 주요 스킬 밸류

주요 추천 흰인자는 뒤처지기방지 > 애호가 순

내가 파인에게 뒤처지기 방지를 얻거나, 아예 능비진을 넣어 논걸까지 채용할 의사가 있다면 애호가 우선

다시 강조하자면,

선추입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싸움은 카나볼릭에 의한 카나볼릭을 위한 카나볼릭에 대한, 6등 자리 싸움이다

내가 6등을 먹지 못함은 내 스스로 선추입이길 포기하겠다는 의사나 다름없기에 중반기 밸류 또한 매우 높아지게 되며,

중반 싸움 또한 주요해진만큼 초반 PDM을 해제해 앞자리를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애호가의 밸류는 이번에도 매우 높다

그럼에도 뒤처지기방지를 애호가보다 우선적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7등을 먹는 상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임

특히나 1대도주 2도주처럼 앞각질이 많아지는게 유력한 사지타 마장에서 뒤에서 터뜨릴 추가 가속은 뒤방 내지 논걸 밖에 없다

7등먹고 카나볼릭이 늦게터져 1마신 이내로 지는 꼬라지보면 파인행님 능이오행님 바짓가랭이 붙잡고 뒤처지기방지를 찾게 될 것

논스톱걸 넣는 것도 고려해봄직하나 아직 논걸주는게 성능 개노답인 그새끼뿐임을 인지해야한다

나머지는 중반기 둘둘 둘러매자

3. 선입 vs 추입

그럼 우리는 어떤 뒷각질을 깎아야 하는가?

'일반적'으로는 추입 > 선입이다

아니, 분명 무아몽중이 그림자 직주보다 가속계수에 지속시간은 훨씬 더 높고.

다들 잘 깎은 선입이 더 쎄다고들 많이 말하지 않았는가? 라고 되물을 수 있으나

그 '잘 깎은' 앞에는 [ 좋은 서포트 카드로 ] 라는 전제조건이 숨겨져 있다

그렇다, 부르주아 놈들의 음흉한 계략인 것이다!

이러한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추입에겐 강공책이 있기 때문이다

동일한 중반기를 챙겼을 때 결국 금색 속도기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며,

카나볼릭 6등 자리싸움에 있어 선입이 추입한테 상대적으로 불리해지게 된다.

안그래도 종속까지 밀리는데 더 좆같지

그랜드라이브 육성을 많이 접한 한섭 유저라면 이제 2스핏 2지능 헬로가 강제된다는 것은 이미 인지했을 것

그럼 선입을 채용하는 입장에게 되물어보겠다, [ 2스핏 2지능 헬로 ] 라는 전제조건을 고정시켜놓은 상태에서

선입에겐 강공책만한 중반기를 주는 서포트 카드가 있는가?

아아, 있지요. 물론, 있지요.

스피드 에이신은 선입 직선 금딱을, 크리스마스 픽업 때 나오는 능지 에어그루브는 신속과감을 준다

나 무아몽중 빌려야하는데, 렌탈은 한자리 써야하는데...

금힐이 내장된 선추입을 기용한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핵과금 부르주아라면 없었을 고뇌가 발생하게 된다

물론 능지 에어그루브는 2돌이면 쓸 수 있는 가성비 픽업이긴 함에도,

앞선 그랜드마스터즈의 고난의 행군의 앞서 이걸 찍먹하기에도 부담스러울 것이다

그에 반해 추입은 어떠한가?

딸^깍

기존의 우리가 미래시에 따라 챙겨둔 카드만으로도 충분히 육성할 수 있는만큼

'일반적'으로 선입보단 추입을 추천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럼 추입은 뭘 깎느냐인데

어쩔 수 없다

악으로 깡으로 깎아라

물론 나는 선입이 더 조아용 이라는 입장이면 선입 깎아도 된다

4. 주요 추천 주자

추입의 경우 위의 두 친구 우선 추천

타이신의 경우 사자를 내장하고 있어 인자를 스테로 몰고 3스피드 2지능 육성도 가능하긴하나

이럴 경우 버려지는 근성 성장치 20퍼나 사자가 비싸단 점 등이 아쉬워지는만큼 선택사항

왜장은 추입C라 조부모에 추입4인자를 박아야 하기에

조부모용 계승기를 버리는게 아쉬울 순 있어도 내장스킬이 그만큼 좋아서 커버가 가능

나머지는 이 넷인데

불나리는 그림자 내장에 피싸개 이벤트도 없고 내적체험도 있어서 초창기엔 추천하는 사람도 많았다

문제는 이새끼가 깎기도 타이신만큼 힘들뿐더러 고유기가 생각보다 안좋다는거임

불나리 고유기의 발동조건은 종반에 정해진 순위조건 내에서 추월한만큼

최종직선에서 계수가 올라가는 속도기인데 이 순위조건이 5~9위다

앞서 말했듯 선추입의 주요 포인트는 카나볼릭 자리싸움인데 알다시피 순위조건이 6등이란 말임

이새끼 고유기가 잘터지면 존나 쎈지를 떠나서 카나볼릭이 제대로 안터졌단거라 사실상 졌단 말과 동일해진다

잘터지면 병신인 개같은 고유기란 말이지

그럼에도 나름 그림자단이고 내적체험도 있으니 손잡이 4개가 꼴리면 쓰는거고

이외에는 타마무현 브라이트 골쉽 등이 있다

브라이트나 골쉽은 금힐을 내장했으니 3스피드 2지능 육성도 가능한만큼 인자구성은 잘 생각해보자

선입은 사실 뭘써도 거기서 거기다

주요 포인트는 저 더러운 추입놈들의 강공책 차이를 어떻게 메꾸냐임

무아몽중에 금힐이나 게인힐 붙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2스핏 2지능으로 편성이 많이 빠듯할 것.

물론 금힐이 도저히 안되겠다면 지능으로 인자박고 2스핏 2스테 1지능으로 간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결국 추입 딸깍에 비하면 많이 아쉬워지긴 한다

어차피 스테 한자리가 보리크리로 강제되는만큼 되도록 금힐이 내장된 주자를 제일 추천하는 편

여기서 제일 유리한건 고유기가 중반 롱스퍼트 계열이라 강공책 차이를 메꿀 수 있는 브라이트

나머지는 알아 찾으십시오

물론 모두가 브라이트를 가진건 아닌만큼 클구리로 메꾼단 선택지도 존재함

힐 3개 선택 시 고유기를 직선회복 심호흡으로 접속을 노릴지, 스리세븐을 통해 확정적으로 터뜨릴지는 선택사항

스킬셋이 빵빵해 강공책 차이를 메꿀 수 있는 왜장스페도 힐 부분을 어찌저찌 메꿀 수 있다면 선택 가능

요약하면

1. 추천 계승 // 카나볼릭

2. 되도록 찍어라 // 뒤처지기 방지 > 애호가

3. 선입? 추입? // 추입 >>> 선입

4. 추천 주자 // 4번 잠깐 보고와

그리고 3스피드 할거 아니면 청인자에 파워도 한두개 섞어라 파워 존나 안찍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