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말] 재미로 말딸들의 상금 순위를 알아보자 2편앱에서 작성

9A-9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9.19 19:49:43
조회 7423 추천 38 댓글 35
														

1편링크


5위
젠노 롭 로이

7cec8674b0876dfe3de786e643877d7366a01d4ece03a63897459e052a8b

20전 7승
총상금 13억 1560만 8000엔


출생 2000년 3월 27일

사망 2022년 9월 2일 (22세)

부: 선데이 사일런스
모: 로민 레이첼(Roamin Rachel)

주요 성적(G1)

천황상(가을)2004년
재팬 컵 2004년
아리마 기념 2004년

주요 수상
2004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王道の覇者。 "
"왕도의 패자."

2005년 JRA 히어로 열전

이름은 '스코틀랜드의 로빈 훗'이라 불리는 영웅 "롭 로이 맥그리거"에게서 따왔다.

셀렉트 세일에서 9천만엔이라는 고가에 낙찰되었다. 데뷔는 의외로 늦어 3세 시즌인 2003년 2월에나 이루어졌다. 아오바상을 우승하며 더비의 유력 후보가 되었으나 석패

이후 순위권엔 늘 들지만 우승 운은 어지간히 따르지 않는 커리어를 2004년 상반기까지 잇고 있었다.

2004년 가을 시즌에 올리비에 페리에로 기수가 바뀌면서 드디어 운이 트여, 천황상·가을(10월)-재팬 컵(11월)-아리마 기념(12월)으로 이어지는 중장거리 G1 3연전을 모두 석권, 3연전 제패에 걸린 2억 엔의 보너스와 함께 2004년 연도 대표마에 등극했다. 2000년 티엠 오페라 오에 이은 두 번째 고마 가을 3관 제패이며, 젠노 롭 로이 이후 이 기록을 세운 경주마는 아직 없다.

원래 05년 재팬컵을 마지막으로 은퇴할 예정이었지만 JRA의 요청으로 아리마 기념을 뛰게 된다, 이 요청이 JRA가 조직적으로 차세대 스타로 밀어주던 딥 임팩트를 위해, 아리마 기념에 참가한 라이벌들의 면면이 영 적당치 않자 적당한 이름값이 있는 고마로서 불려나온 들러리 역할을 해달라는 것이란 설이 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마생 유일한 착외 성적이라 피해를 입은 셈. 그런데 정작 그 아리마 기념에선 딥 임팩트가 하츠 크라이에게 패배하는 대이변이 발생한 점이 또 이야깃거리.

난폭하기로 소문난 선데이 사일런스의 자마들 중에서는 비교적 온순한 편에 사람의 말을 잘 듣는 성격이지만, 핏줄 속의 성깔이 어디 가진 않아서 스페셜 위크처럼 같은 말을 상대로는 꽤나 호전적이고 특히 보스 기질이 매우 강한 말이라고 한다.

마방에 처음 들어갈 때 이미 마방의 에이스였던 심볼리 크리스 에스에게 정면으로 싸움을 걸기도 했고 영국 원정 당시 잠시 머물던 마방의 말들을 전부 굴복시켜 현지 마방의 보스로 군림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런 일화만 보면 깽판만 치는 깡패 같은 느낌이지만, 보스 자리에 오르고 나면 난폭함은 사라졌다고 한다. 또 규율에 엄격하기는 했지만 공정한 타입의 리더라서 다른 말들에게 신뢰받았다고 한다.

권력욕이 크지만 자리를 차지하면 일도 잘하는 타입이었던 듯하다. 종마 시절에도 이런 기질은 변하지 않았는지 방목지와 마방이 혼자 연결되어 있는 등 특별대우를 받았다고 한다.

젠노 롭 로이가  인게임에서 얌전한 문학소녀다운 인상으로 나온 것과는 달리, 원본마는 굉장히 날카롭고 다부진, 사람에 따라선 난폭하거나 무섭게 생겼다고도 여겨질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인상이다.

2022년 9월 2일, 노환에 의한 심부전으로 22세의 나이로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일의 제왕 타이키 셔틀이 8월 17일 떠난지 한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이었다. 타이키 셔틀이 있던 노던 레이크 팜 대표 이사가 현역 시절 젠노 롭 로이의 구무원으로 유명했기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4위
보드카

7cec8674b0876dfe3de786e6438675731ccb2c56daf20fcbd58d29427cce

26전 10승
총상금 13억 3356만 5800엔
출생 2004년 4월 4일
사망 2019년 4월 1일 (15세)

부: 타니노 김렛
모: 타니노 시스터(タニノシスター)

주요 성적
한신 쥬버나일 F(G1)
일본 더비(G1)
야스다 기념(G1) 2승
빅토리아 마일(G1)
재팬컵(G1)

주요 수상
JRA 현창마, 2008, 2009년 연도 대표마

"그 강함에 취한다"
"その強さに、心酔"

2007년 JRA 히어로 열전


현대 일본 경마 혈통의 주류인 선데이 사일런스계의 피가 섞이지 않은 몇 안되는 말이다

2002년 일본 더비 우승마인 타니노 김렛의 딸로

JRA 역사상 최초이자 2022년 현재까지도 유일한 부녀 더비 제패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름인 '보드카'는 아버지보다 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어진 이름이다. 김렛이 진을 베이스로 만든 칵테일이니, 진보다 도수가 높은 술인 보드카에서 이름을 따 붙인 것

인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소개에서의 코피 이야기는, 커리어 후반부에 두 차례나 발생한 비강 출혈로 커리어를 마감한 에피소드를 반영한 것이다.

현역 시절 '고릴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웬만한 수말 못지않은 위풍당당한 몸매를 자랑했으며, 5세가 되자 암말이라고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근육질 체구가 되었다고 한다.

2009년 야스다 기념이 명장면으로 화자되는데, 기수 타케 유타카의 판단 미스로 인해 마지막 직선 구간에서 마군에 끼어 버리는 불리한 상황에서 스스로 머리를 돌려 경로를 찾아낸 뒤 다른 수말들을 힘으로 뚫어 버리고 그대로 돌진해서 우승해 버리는 무시무시한 파워를 선보였다.

우락부락한 외모 탓인지, 수말보다 암말들에게 더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2010년 두바이로 갔을 때 보드카가 갑작스러운 비출혈로 은퇴 선언 후 번식암말이 되기 위해 아일랜드로 떠나자 두바이에 같이 갔던 후배 암말 레드 디자이어가 외로워해서 보드카의 사진을 대신 붙여놓은 적도 있다.

20년 만의 암말의 재팬 컵 우승,암말 최초의 2년 연속 JRA 연도대표마 등 일본 암말이 세울 수 있는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교배 상대로는 2009년 유럽을 평정한 시 더 스타즈(Sea the Stars), 레이팅 역대 1위 프랑켈 (Frankel)등 영국의 최상의 명마들이었다.

이 글에 올라온 말들 중 유일한 암말이다


3위
골드 쉽

7cec8674b0876dfe3de786e6438677736cf99a987f0ce35a74c0ffea65ca

28전 13승
총상금 13억 9776만 7000엔

출생 2009년 3월 6일(13세)

부: 스테이 골드
모: 포인트 플래그(ポイントフラッグ)
외조부: 메지로 맥퀸

주요 성적(G1)
사츠키상 2012
킷카상 2012
아리마 기념 2012
타카라즈카 기념 2012,2013
천황상 봄 2015

주요 수상
2012년 JRA상 최우수 3세 수말

"영광을 향한 항해."
"栄光への航海。"

2017년 JRA 명마의 초상에서의 문구


백은의 털 빛깔에 뚜렷한 이목구비와 500kg이 넘는 크고 탄탄한 체구로 가만히만 있으면 백마 탄 왕자님이 타고 다닐 법한 바로 그 동화 속 멋진 백마 비주얼의 미형 말이다.

현역 시절에는 회색 털에 가까웠으나, 은퇴한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점 백마에 가까워졌다. 이는 어렸을 때는 보통의 갈색이다가 성장하면서 검어지고, 나이가 들수록 점점 희게 변하는 회색털 말의 특성 때문이다.

최후방에서 3코너부터 이른 롱 스퍼트를 거는 스태미너 중시의 추입이 장기이다. 지구력으로 묵직하게 치고 올라가는 경주 스타일이 외할아버지 맥퀸과 닮았다고 한다.

본래 골드 쉽은 추입에 필요한 가속력이나 순간적인 스피드는 떨어지고 스태미너와 지속력이 강한 타입이기 때문에, 메지로 맥퀸이나 키타산 블랙처럼 선행이나 도주가 적합한 스타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뒷다리가 말을 안 들어서 스타트를 치명적으로 못하고 적극적으로 앞서나가려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체능력과 맞지 않는 추입을 사용해야 했고, 이는 고마 시즌의 성적 기복으로 이어졌다.

사실 일반적인 추입이 마지막 코너나 직선에서 폭발적인 가속력을 이용해 치고 나오는 작전이라면, 골드 쉽의 추입작전은 3-4코너, 그러니까 대략 골인지점 1000~800미터부터 가속을 시작하여 골인까지 롱 스퍼트를 이어나가는 방식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스퍼트를 남들보다 일찍 시작해서, 남들이 스퍼트할 때 쯤에 선행마 정도의 위치를 잡는 전략.

3세까지는 2012년 아리마 기념에서 보여준 것처럼 G1 전선에서 정석적인 추입이 통용되는 수준의 가속력을 지니고 있었으나 나이가 들수록 특유의 뒷다리 문제 때문에 눈에 띄게 가속력이 떨어지면서 추입 전략은 골드 쉽이 선행을 거부했을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각질로 전락하고 말았다.

3세 시절의 활약과 2021년 서비스가 시작된 우마무스메 등의 영향으로 골드 쉽은 추입의 대가처럼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골드 쉽의 3세 이후 중상 승리는 대부분 선행이었다. 상기 설명대로 최종 직선에서의 순간가속력으로 승부를 하는 추입은 원래 골드 쉽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6세까지 뛰었고 해마다 한 번씩은 G1을 우승하며 통산 28전 13승에 G1 6회 우승으로 커리어를 마감했다. 대개 21세기의 명마들은 한두 해 크게 활약하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종마로 일찍 전향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드 쉽은 길게 커리어를 이어가면서 21세기의 G1마치고는 전적을 많이 쌓았다.

또한 500kg이 넘는 거구와 강한 힘 덕분에 몸싸움에도 매우 능했는데, 2013년 타카라즈카 기념 경기에서 젠틸돈나의 몸통박치기를 오히려 튕겨내고 우승을 차지했던 일화가 대표적이다.

중앙 경주마로서는 꽤 많은 28전을 뛴데다 거칠기로 유명한 G1의 경쟁을 뚫고 6승을 거둔 명마였음에도, 가벼운 부상조차 단 한 번도 겪지 않았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현지 경마 팬들 사이에서 종종 나오는 "사실 골드 쉽은 현역 시절 전력을 다하지 않았던 것 아닌가"라는 의문은 소소한 떡밥거리다. 하지만 원래 발굽부터 크고 좌우대칭에 매우 튼튼해서 발굽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었던 부류였고, 은퇴한 이후에도 그 성격 어디 안 가서 실컷 날뛰고 다니는데도 전혀 안 다치는 걸로 봐서, 그냥 몸 자체가 서러브레드 치고 엄청나게 튼튼한 듯.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혈통 배합의 최중요 목적이었던 '스테이 골드의 튼튼한 몸' 하나는 제대로 물려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딸인 위버레번이 강력한 우승후보 소다시와 아카이토리노 무스메등을 제치고 암말 3대 레이스 중 하나인 오크스를 제패하면서 첫 G1 우승을 거둔 자마가 나왔다. 

2022년 2월, 골드 쉽과 교배한 사토노 자스민의 백마 암컷 자마가 탄생한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이로써 골드 쉽의 백마 자마는 총 2마리가 되었다. 이 사토노 자스민 2022는 이제 갓 태어난 망아지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아비를 연상시키는 얼굴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되어서 골드 쉽 팬들 사이에서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했다.

7cec8674b0876dfe3de786e64386717312c5d5f83d6e63aeab7f86e180eebb

유전이 확실한 듯

7cec8674b0876dfe3de786e64386737312853acb49e0504263db0f85cac0

7cec8674b0876dfe3de786e643867c7352b97da5d3b181fce594806aee55

이 새끼는 그냥 웃긴 새끼다


2위
티엠 오페라 오

7cec8674b0876dfe3de786e6438974734f655d923bef6f1a5167eecb8101

26전 14승
총상금 18억 3518만 9000엔


출생 1996년 3월 13일

사망 2018년 5월 17일(22세)

부: 오페라 하우스(Opera House)
모: 원스 웨드(Once Wed)

주요 성적(G1)
사츠키상 1999
천황상 봄 2000,2001
타카라즈카 기념 2000
천황상 가을 2000
재팬 컵 2000
아리마 기념 2000

주요 수상
1999년 JRA상 최우수 4세 수말
2000년 JRA상 최우수 5세 이상 수말

"  ただ彼だけが。"
     "오직 그만이."

2018년 JRA 명마의 초상에서의 문구


2017년 3월 26일 미국의 애로게이트에게 타이틀을 빼앗길 때까지 세계 서러브레드 획득 상금 1위의 주인공이었으며, 2000년 JRA 연도대표마이자 JRA 현창마이다.

고마 시즌에 접어든 2000년에 세운 중앙 경마 중상 8연승 기록은 현재까지도 중상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며, 1년 간 중장거리 왕도 노선 G1(봄,가을 천황상,타카라즈카 기념,재팬 컵, 아리마 기념)전승은 유일무이한 그랜드슬램 기록이다.

그 활약상에서 붙은 별명이 세기말 패왕(世紀末覇王)이다.

1998년 8월 15일에 데뷔 레이스를 치뤘으나 결과는 6마신차 2착에 다리 골절까지 발견되어 3개월 가량을 쉬게 된다. 이후 이듬해까지 두번의 더트 미승리전을 거쳐 데뷔에 이른다. 이후 잔디로 무대를 옮겨 늦은 클래식 참가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미 클래식의 불이 밝혀지고 있는 시즌 초, 3월의 G3 마이니치배 2000M를 이김으로서 갑작스럽게 클래식에 나설 요건을 갖추게 된다. 오페라 오는 여기서 오구리 캡의 덕을 본다. 늦게 참가의사를 밝혀도 레이스 등록비 200만엔을 내면 경주에 나설 수 있게 바뀐 제도가 있었던 것이다.

99년 사츠키상은 어드마이어 베가와 나리타 탑로드의 2강 대결이었고, 오페라 오는 11.1배 5번 인기로 레이스에 참가. 이때까지 주전을 맡고 있던 약관의 신인 기수 와다 류지가 어드마이어 베가보다도 뒤, 끝에서 세번째 최후방까지 내려가자 스승 이와모토 조교사는 선행을 택하지 않은 것에 놀라 패배를 각오했다. 

그러나 와다 기수는 자기 나름 인코스 마장의 상태를 보고 외곽 스퍼트를 구상하고 있었다. 더욱이 초반에 보채도 나아가지 않는 오페라 오의 태도를 보고 추입을 결행, 외곽에서 유럽 태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스피드로 끝발을 뛰어 1착을 낚아챈 것.

이 한 걸음에 티엠 진영은 마주의 사상 첫 클래식 우승, 최연소 클래식 우승기수 와다 류지, 기우스 목장 생산마의 첫 G1 우승, 그리고 추가등록 제도로 클래식 우승을 따낸 사상 첫 경주마의 타이틀을 싹 쓸어들이게 되었다.

G1 일본 더비에서는 사츠키상 승리는 뽀록으로 본 팬들에게 3번 인기로 추대되고, 실전에서도 긴장감 때문에 지나치게 빠른 스퍼트를 건 기수의 실책으로 어드마이어 베가와 나리타 톱로드에 뒤쳐진 3위로 골인한다.


2000년 아리마 기념.

계속 이겨나가면 모든 말이 적이 된다.

그 말은, 완전히 포위되었다.

길은 사라졌을 터였다.

티엠 오페라 오, 너는 왜 달릴 수 있었나.

"연간 전승의 레전드"

그 싸움에서 사람은 꿈을 꾼다.

자, 꿈을 꾸자.

2013년 아리마기념 JRA CM

3세 시즌에 보여줬던 포텐셜은 이듬해 대폭발하여 2000년 한 해 동안 8경기에 출주해 8전 전승을 하는 대기록을 달성한다.

이 연간 전승 기록을 세우는 중 JRA 사상 최초로 2000m~3200m의 고마가 출장 가능한 중장거리 5대 경주를 한 해에 모두 쓸어담으며 고마왕도 완전제패를 달성한다. 이는 2022년까지도 유일한 기록이다.

또한 이 연간 전승을 기반으로 달성하게 된 잔디 중장거리 8연승 자체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오페라 오를 제외한 왕도 노선에서의 중상 연승기록은 6연승(메지로 라모누, 타마모 크로스, 오구리 캡, 아몬드 아이,콘트레/일)이 최대이다.

보통은 여기서 은퇴해도 이상할 것이 없었지만 2001년에도 현역생활을 이어가 다시 한번 고마 왕도를 완주한다, 천황상(春) 2연패에 성공하고 심볼리 루돌프와 타이인 JRA G1 7승이란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이후 JRA 최초 G1 8승이라는 대기록을 노렸으나 4번의 G1 경기 중 3번의 2착, 마지막 경기인 아리마 기념에서는 5착을 기록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하고 은퇴했다.

이 외에도 현역 기간 중 타마모 크로스, 스페셜 위크에 이은 역대 세번째 연간 천황상 춘추제패와 메지로 맥퀸에 이은 역대 두번째 천황상 봄 2연패, JRA최초 천황상 3승, JRA 최초의 4대 중앙경마장(도쿄, 교토, 한신, 나카야마) G1 제패, 심볼리 루돌프 이후 역대 두번째 G1 7승 등의 굵직한 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 5월 17일에 22세의 나이로 방목 중 심장마비로 급사했다. 

현역 시절 전문적인 연구 기관을 통해 신체능력을 검사 했었는데, 이때 심장의 용량이 일반적인 서러브레드의 1.5배나 되고, 폐 기능, 근육의 피로회복 속도도 이 심장의 용량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말의 배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후 부검을 통해서 심장의 크기는 재차 확인되기도 했다.

이런 역대급의 성적을 가진 말임에도 불구하지만 경마 팬과 관계자 모두 입을 모아 "생각보다 인기는 없었다"고 증언할 정도로 활약에 비해 인기는 뜨뜻미지근했다. 실력에 비해 낮은 인기의 원인으로는 큰 거리차 없이 견실하게 이겨서 그다지 보는 맛은 없었던 주행 스타일과 레코드 갱신이 없었던 점, 또 현역기간 동안 딱히 유력한 경쟁자가 없었던 것이 꼽힌다.

황금 세대로 불린 98년 세대에 비해 99년 세대가 경쟁력이 낮았고 그나마 라이벌리라 부를 만한 게 클래식 시절 잠깐 마주친 정도인 어드마이어 베가, 고마왕도 제패가도에 정면으로 박치기를 한 메이쇼 도토와 나리타 탑 로드를 들 수 있지만 오페라 오에게 서열정리를 당해 2착, 3착 담당에 가까운 인상이었다.

게다가 도토도 오페라 오가 없는 G2 킨코상, 올커머에서는 압도적으로 승리를 거뒀기에 오페라 오의 세대와 고마들은 오페라 오, 메이쇼 도토 둘 밑에서 사실상 서열 정리를 당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빈집털이라는 비하도 있지만 2013년의 아리마 기념 CM 주연마로 등장할때 캐치프레이즈로 언급되는 등, 후대에 이르러 비록 우승을 두고 싸울 직접적인 경쟁자는 없었지만 연승을 저지하려는 주변의 엄청난 견제를 뚫고 우승한 것과 고마 왕도 제패는커녕 고마 왕도 대회를 전부 출주한다는 것조차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이룩한 대기록을 인정받아 업적 자체를 폄하하는 의견은 드문 편이다.

심지어 현창마 투표에서 오페라오가 투표 첫 해에 미끄러지자 팬들은 물론이고 오페라오의 안티들조차도 "오페라오가 못 들어가면 앞으로 어떤 말이 현창마에 들어갈 수 있겠냐"면서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2022년에 아몬드 아이가 현창마에 실패하자 다시 논란이 터졌다.

2020년 클래식 무패 삼관을 달성한 콘트레/일이 2021년에 과거의 오페라 오의 행보와 유사한 G1 5전을 치르고 은퇴하겠다 공언했다가 첫 G1 오사카배에서부터 인기순위 4, 6번에게 따이며 3착하는 졸전을 보이고, 오사카배의 피로를 이유로 타카라즈카 기념을 회피, 거기다 나중엔 아리마 기념까지 회피하기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위상이 추락했다.

이 때문에, G1 5전은 물론 그 사이사이에 반드시 나갈 필요는 없는 트라이얼 G2 대회도 개근하던 오페라 오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기수 와다 류지도 말이 많다
오페라 오의 통산 26전을 모두 함께 한 기수이다.

티엠 오페라 오의 은퇴식에서 그는 "오페라 오에게 많은 걸 받았지만 아무것도 갚지 못했다. 이제는 일류 기수가 되어 오페라 오에게 인정받고 싶다"라는 말을 남겼다.


결국 17년이 지난 2018년 6월 다카라즈카 기념에서 미키 로켓을 타고 우승했으며, 오페라 오와 함께 한 천황상 봄 이후 G1 121전째에 승리를 거두었다.

그렇게 염원하던 중앙 G1 우승을 차지해냈지만, 티엠 오페라 오는 다카라즈카 기념이 열리기 약 한 달 전인 5월 17일에 죽었기 때문에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오페라 오가 뒤에서 밀어줬다"는 우승 소감을 남겼으며, 오페라 오에게 보고하러 가고 싶었다며 더 이상 볼 수 없게 된 것에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흘렸다.

생전의 오페라 오는 은퇴 후에도 와다와 꽤 친했는데, 자신을 찾아온 와다를 알아보고 현역 시절처럼 그에게 등을 내어주며 태워주려고도 했을 정도로 살가웠다. 정작 와다는 노쇠한 오페라 오의 건강이 염려되어 타지 않았다가, 실망한 오페라 오에게 깨물렸다고 한다.0

7cec8674b0876dfe3de786e6438976730aacb6f80c9ad1d52c73932e81320e

'세기말 패왕'이라 불릴 정도로 맹위를 떨친 현역 시절의 포스와는 다르게, 말 얼굴은 순하다못해 좀 모자라 보일 정도다.

심볼리 루돌프의 조교사는, 루돌프의 기록에 도전할 만큼 강한 오페라 오가 왜 이렇게 인기가 없는 것 같냐는 기자의 질문에 '생긴 게 너무 평범해서 그렇다'고 답했을 정도.

대회가 없을 때는 난폭하지는 않았지만 괴짜 기질이 강한 도련님 같은 성격이었다고 한다. 당근을 얇고 가늘고 길게 썰어서 주지 않으면 먹지 않았다는 후문.

애초부터 입이 짧고 소식하는 스타일이어서 여물을 잘못 먹었을 때를 대비해서 위장약도 필요했고 수돗물은 절대 마시지 않았고 미네랄워터를 마셨다고 한다.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비상히 빨랐다고 한다. 특히 마방 사람들의 분위기를 민감하게 읽어내서, 큰 대회가 다가올 것이라 직감하고 시키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먹이를 덜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는 일화가 유명하며, 2000년 아리마 념의 전설적인 마군 돌파도 오페라 오 자신이 루트를 찾아낸 것이라고 와다 기수가 사후 인터뷰에서 밝혔다.

하지만 맹해 보이는 인상처럼 은근히 어리버리한 면도 있어서, 현역 시절 휴식 시즌에 방목시키면 규칙적인 루틴에 따라 홀로 산책하다가 매번 가는 산책길에서 길을 잃는 바람에 울면서 사람을 찾는 일이 몇 번이나 있었다고 한다.

결국 푸히힝하며 울부짖는 오페라 오를 스태프가 찾아서 귀가했다고 한다. 티엠 오페라 오의 실제 성격은 이미지 문제 때문에 현역 시절에는 철저히 숨겼다고 한다. 이 어벙한 성격은 은퇴 후에도 어디 안 가서 종마가 되어 짝짓기를 할 때 합사방에는 들어갔으나 이후 어떻게 할 지를 몰라서 길을 잃었을 때처럼 울며 사람을 찾았다는 소문이 있다.

26전을 빠짐없이 함께한 기수인 와다 류지와 매우 각별한 사이. 구무원이나 조교사 말을 안 듣다가도 와다 류지가 오면 금방 기분을 풀었다고. 와다 류지 또한 오페라 오를 소중하게 여겨 실력에 비해 인기가 저조했던 오페라 오를 위해 쇼맨십과 기행을 넘나들며 주목을 끌기 위해 현역 내내 애썼다. 인게임 내의 오페라 오의 기행적인 성격이 와다 류지에게서 이어온 것


1위
키타산 블랙

7cec8674b0876dfe3de786e643897073b9e96e4925492dbaf6aa671b0f4a

20전 12승
총상금 18억 7,684만 3,000엔 (일본 역대 2위,1위는 아몬드 아이)


출생 2012년 3월 10일 (10세)

부: 블랙 타이드
모: 슈가 하트(シュガーハート)
외조부: 사쿠라 바쿠신 오

주요 성적(G1)
킷카상(2015)
천황상·봄(2016,2017)
재팬 컵(2016)
오사카배(2017)
천황상·가을(2017)
아리마 기념(2017)

주요 수상
2016년, 2017년 JRA상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그리고, 모두의 애마가 되었다."
"そして、みんなの愛馬になった。"

2017년 JRA 히어로 열전

JRA 34번째 현창마. 2016, 2017년 연도 대표마 및 최우수 4세 이상 수말. 2017년 은퇴당시 JRA 상금 1위/G1 레이스 승수 타이 1위를 기록했으며, 그 활약상과 후술한 마주의 인기에 힘입어 오구리 캡, 딥 임팩트, 하루 우라라 등과 함께 경마는 몰라도 이름은 아는 말로 불렸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했다.

2012년 홋카이도 히다카 지역의 중소 목장인 야나가와 목장에서 태어났다. 망아지 시절에는 덩치는 크지만 근육이 덜 발달해 가느다란 인상이었고 당연히 잘 달릴거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아 경매에서 사 가는 사람이 없었다. 

일본 엔카계의 대부인 키타지마 사부로가 헐값에 사들여 데뷔할 수 있었다. 관명인 '키타산'도 그의 이름에서 딴 것이다. 50년동안 중소목장의 싸구려 말들을 사들여 지방 경마에 주로 출주시키는 영세 마주였다가 복덩이를 얻은 셈

2015년 도쿄에서 열린 3세 신마전으로 조금 늦게 데뷔했다1월의 데뷔전, 2월의 3세 500만 이하, 3월에는 사츠키상 트라이얼인 스프링S까지 3연승해 사츠키상 출주권을 얻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어 추가등록을 거쳐 클래식에 진출했다.

하지만 클래식의 주인공은 키타산 블랙이 아니었다. 4월 사츠키상은 코너링에 실수하고도 엄청난 추입을 보인 듀라멘테와 자신이 스프링S에서 이겼던 리얼 스틸에 밀려 3착, 5월 일본 더비에서도 승리는 듀라멘테의 차지였고, 키타산 블랙은 직선에서 실속하며 14착 대패라는 성적으로 봄철 클래식을 마감했다.

9월에는 킷카상 트라이얼인 세인트 라이트 기념에 출주, 여름 휴식기간 동안 폼이 떨어져 걱정을 샀으나 예상을 깨고 1착하여 킷카상 우선 출주권을 얻었다.

2관마 듀라멘테가 골절로 불참한 10월의 킷카상에서는 5번 인기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지만 리얼 스틸을 목 차로 누르고 G1 첫 승리 및 클래식 승리라는 영예를 얻었다. 키타지마에게도 마주로서 얻은 첫 중앙 경마 G1 승리였고, 시상식에서 자신의 히트곡을 개사해 부르는 축하 라이브를 열었다.

2016년부터는 기수가 타케 유타카로 교체되어 키타산 은퇴까지 콤비로 함께하며, 본격적으로 각질을 도주, 선행으로 고정하게 된다. 초전은 4월의 산케이 오사카배였지만 결과는 앰비셔스에게 밀린 목 차 2착.

5월의 천황상(봄)에서는 13번 인기의 복병 카렌 미로틱과 아슬아슬한 승부 끝에 코 차로 승리, 확실히 장거리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0월에는 교토 대상전에 출주. 커리어 최초로 인기 1위에 올랐고, 오랜만에 선행으로 승리를 차지한다. 11월에 열린 재팬컵에서는 후속과 2 1/2 마신차의 깔끔한 도주로 승리를 가져온다.

4세 최종전은 전년에 이어 아리마 기념.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사토노 다이아몬드에게 목 차로 패배했다.

제155회 천황상(봄)에서는 연패를 노리는 키타산 블랙과 아리마 기념에서 키타산을 이긴 사토노 다이아몬드의 2강 대결로 주목받았다.

야마카츠 라이덴이 사전에 선언했던대로 1000m를 58.3초에 통과하는 대도주를 하면서 전체 펄롱 타임이 1400m 지점까지 11초대를 찍는 하이페이스 전개. 5착 알버트까지 제133회 천황상에서 딥 임팩트가 기록한 3분 13초 4의 기록을 깬 이 경기의 승자는, 2착인 슈발 그랑을 1 1/4 마신차이로 따돌린 키타산 블랙이었다.
4번째 천황상 연패(메지로 맥퀸,티엠 오페라 오,페노메노)

 이 경기 전까지 키타산이 출주한 경주는 슬로우페이스가 대부분이라 하이페이스 경주에서는 따라가지 못하는 것 아닌가라는 의혹이 있었지만 레코드까지 갈아치우면서 승리한지라 이후 이런 의혹은 사라지게 된다.

제58회 타카라즈카 기념에서는 주목되는 라이벌도 없어 압도적인 인기로 단승 1위로 뽑혔지만 결과는 9착으로 참패. 기수인 타케 유타카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런건 처음이라 유감입니다. 어렵네요, 경마는'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제156회 천황상(가을)은 22호 태풍 사올라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쳐 마장이 논두렁으로 변해버린 최악 중에 최악인 환경, 그러나 이겨내며 5번째 천황상 춘추연패, 천황상 3승도 티엠 오페라 오 이래 2번째였다.

은퇴전이 된 제62회 아리마 기념은 작년 재팬컵과 같은 깔끔한 도주로 2착인 퀸즐링을 1 1/2 마신차로 따돌리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이 승리로 중앙 경마 G1 7승이 되어, 당시 JRA 타이 기록을 세웠었다.

은퇴전 우승 당시 키타지마 사부로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스탠드에서 지켜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고, 이 날 나카야마 경마장의 모든 경주가 끝나고 "ありがとう キタサンブラック(고마워 키타산 블랙)"이라는 제목의 키타산 블랙을 위한 노래를 발표하며 특별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기수였던 타케 유타카는 2021년에 있었던 인터뷰에서 당대 최고의 명마인 아몬드 아이를 이기기 위해선 어떤 말을 고르겠냐는 질문에 딥 임팩트와 함께 키타산 블랙을 거론하기도 했다.

6세가 된 직후인 2018년 1월 7일에 교토 경마장에서 은퇴식이 개최되어 다음 날 8일자로 경주마 등록이 말소되었다. 9일에 2017년도 JRA상이 발표되어 2년 연속으로 연도 대표마에 선출. 2019년에는 처음으로 현창마 선정 투표에 이름을 올렸으나 5표가 부족해 선정되지 못했고, 다음해인 2020년 현창마 선정 투표에서 196표 중 158표(득표율 80.6%)를 얻어 34번째 현창마로 선정되었다.


다른 경주마보다 머리 하나 더 큰, 웅장하고 밸런스잡힌 마체의 소유자이기도 해서 현실판 흑왕호로 불리기도 했으며, 실제로도 킷카상 최중량 우승마(530kg)이자 JRA 우승마 중 최고중량 2위(542kg, 1위는 560kg의 히시 아케보노)이다

라이벌로 자주 언급되는 사토노 다이아몬드와는 2번의 승부가 있었으며 각각 1승(17년 천황상(봄)) 1패(16년 아리마 기념)의 전적을 기록했다. 다만 실질적으로 라이벌로서 맞붙은 전적은 클래식 동기들인 듀라멘테(3전 2패)나 사토노 크라운(6전 3승 1패), 슈발 그랑(8전 4승 1패) 등에 비하면 두드러지지 않는 편이다. 

키타산 블랙의 외조부가 사쿠라 바쿠신 오이다. 모계가 단거리계의 끝판왕이었던 바쿠신 오의 피를 이었고 아비인 블랙 타이드 역시 장거리 적성이 없다고 평가받았는데도 키타산 블랙은 중장거리에 강한 적성을 보였다는 점도 특이사항 중 하나

현역 당시엔 마방에서 다른 말들을 이끄는 리더 역할을 맡았는데, 일단 덩치부터 다른 말들에 비해 크고 평소 다른 말들을 상냥하게 잘 이끌어주는 성격인데다 훈련시엔 자기가 선두로 나서서 열심히 모범을 보여서 자연스레 마방의 말들의 리더가 되었다고 한다.

아몬드 아이에 의해 2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은퇴시까지만 해도 역대 1위의 우승상금을 탄 말이었고, 구입 비용 대비 수익으로 따지면 정말 역대급인 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타지마 사부로가 워낙 오랫동안 마주로 활동해 왔고 주로 지방 중소목장의 말들을 지방경마에 데뷔시켜 왔기에 상금양이 많지 않았던지라 아직도 마주로서의 수익금은 마이너스라고 한다

아쉽게 떨어진 말딸들 목록
비와 하야히데 (8억 9767만 5000엔)
사토노 다이아몬드 (8억 6630만 7000엔)
스마트 팔콘 (9억 9073만 6000엔)
메이쇼 도토 (9억 2133만 4000엔)
심볼리 크리스 에스(9억 8472만 4000엔)
나리타 탑 로드 (9억 9011만 2000엔)

10 코파노 리키 (9억 9514만 4000엔)\
9 나리타 브라이언 (10억 2,691만 6,000엔)
8 메지로 맥퀸 (10억 1,465만 7,700엔)
7 스페셜 위크 (10억 9262만 3000엔)
6 홋코 타루마에11억 1459만 1800엔
5 젠노 롭 로이 (11억 1560만 8000엔+고마삼관 2억엔)
4 보드카 (13억 3356만 5800엔)
3 골드 쉽 (13억 9776만 7000엔)
2 티엠 오페라 오 (18억 3518만 9000엔)
1 키타산 블랙 ( 18억 7,684만 3,000엔)

38b0d12bf0c135a323ed86e744817d6c3e6c655b73dae09b72e4127293b75dc8cace367c4e371013fd15aaed



물가상승률 고려 순위

내가 저 물가상승률표 보기전 금액으로 순위 매겼음 ㅈㅅ

봐줘서 감사
재밌게 보면서 즐겼길 바람
오페라 오 부분을 젤 열심히 썼음
감동이 있는 말이라

말딸의 암말들을 알아보자 1편 링크
자동등록방지

추천 비추천

38

고정닉 25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자동등록방지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4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1155499 🐎말 ??? : 누가 경마보라고 칼들고 협박함? [2] 이쿼녹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249 0
1155384 🐎말 전 갤주 은퇴식날 떨고있었다고 합니다. 다들 애도해주세요 [14] ㅇㅇ6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8 4100 58
1154754 🐎말 인기도 없고 주인공도 못해먹는 이유.TXT [5] 쿵쓰쿵쓰8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1242 15
1154664 🐎말 의외로 고증인 중2병 웃음벨 대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384 12
1153030 🐎말 갤주 vs 갤주 유력 후보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207 2
1153020 🐎말 이새끼는 본인 그 자체네 [11] ㅇㅇ(182.213) 22.10.27 3313 56
1152938 🐎말 2000년 마일챔피언십 아그네스 디지털 막판스퍼트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89 2
1152527 🐎말 현재 스마트 팔콘에 대해 알아보자 [2] 게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190 1
1151468 🐎말 당직갤에 올리는 고루시 모음집 전포포장배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7 168 2
1151117 🐎말 루돌프를 애무하는 법 [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4889 94
1150861 🐎말 고증) 파루코에 대한 음해를 멈춰주세요.. [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4277 83
1150730 🐎말 님들 다음챔미엔 누가 강함? -2부- [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2895 33
1150433 🐎말 존재성을 잃어버린 말딸들을 알아보자 [78] 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6 6296 166
1149794 🐎말 경마 관계자들은 하루 우라라를 굉장히 싫어했다고 한다. [12] ㅇㅇ(211.224) 22.10.26 461 9
1147921 🐎말 메지로 맥퀸 옥수수 서리 사건 [24] 자우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5 4885 46
1147755 🐎말 네이처 꿀벅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5 201 3
1147694 🐎말 님들 다음챔미엔 누가 강함? -1부-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5 3351 55
1147709 🐎말 한국에 있는 일본 중상마 가운데 가능성 높은건 [2] ㅇㅇ(118.40) 22.10.25 238 1
1147075 🐎말 도토 뉴 코빵 [1] 전포포장배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5 172 2
1145484 🐎말 의외로 동그란 말딸 [2] 전포포장배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5 261 0
1144415 🐎말 올해 파리 대상전 우승마가 재팬컵에 옴 [6] 이쿼녹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4 149 0
1144370 🐎말 말딸 최약세대를 가려라 [13] 라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4 1188 15
1144077 🐎말 말딸애니 말붕듀오 특 [10] ㅇㅇ(118.40) 22.10.24 3841 67
1142772 🐎말 말딸 게임 기준 2500m 장거리는 보드카 때문에 생긴게 아님 [10] ㅇㅇ6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4 1019 13
1142316 🐎말 놀랍게도 고루시가 진 경기는 다 질만했음 [4] ㅇㅇ(222.102) 22.10.24 417 0
1141859 🐎말 일본 경마 역사상 최고의 국화상 명실황들 [14] ST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2849 43
1141655 🐎말 도토랑 골쉽 원본마 표정 [1] 라도리일잘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233 1
1141620 🐎말 로리 히시 아마존 수건만 두른 짤 [4] ㅇㅇ(118.40) 22.10.23 232 0
1141432 🐎말 오늘했던 국화상 요약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251 5
1141233 🐎말 뽑았냐? 념글 보내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3673 68
1140722 🐎말 실제말 카메라 보는 샷은 뭔가 몽-총함 [3] 라도리일잘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287 4
1140680 🐎말 원본마가 부자/부녀 관계에 있는 우마무스메들 [54] 별부름폭격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8181 97
1140671 🐎말 방금 한신 경마장에서 국화상 끝남 [7] 27.se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265 0
1140593 🐎말 그 남자의 엘콘, 데지땅 유기법 [2] 이쿼녹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3 509 14
1140554 🐎말 후지테레비 킷키상 중계 시작 ㄷㄷㄷ [1] ㅇㅇ(133.159) 22.10.23 134 0
1138829 🐎말 오늘도 수많은 꿈들을 부쉈어요... -3부- [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3414 52
1138689 🐎말 오늘도 수많은 꿈들을 부쉈어요... -2부- [1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3055 44
1138466 🐎말 고증 탭이지만 스페쨩에게 고증되지 않았던 사건.jpg [2] ㅇㅇ(14.38) 22.10.22 285 6
1138456 🐎말 오늘도 수많은 꿈들을 부쉈어요... -1부- [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3308 45
1136797 🐎말 심볼리 루돌프 원본마의 특기 [22] ㅇㅇ(59.16) 22.10.22 4861 72
1136498 🐎말 심심할때 보는 말편자 교체영상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211 0
1136424 🐎말 고루시, 똥 27.se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206 8
1136026 🐎말 골드쉽이 자식을 낳았는데 이름이 걸작이다 27.sei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2 236 0
1135672 🐎말 일본 경마 역사상 최초의 삼관 선언 [20] ST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5087 72
1135584 🐎말 도토 표정도 고증이였네 [1] SHAF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247 1
1135336 🐎말 그녀의 맘마통이 감동적인 이유 [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8118 161
1135221 🐎말 현실우마 나카야마 페스타 개귀여움 ㄹㅇ [3] 사쿠라바쿠신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224 3
1135088 🐎말 가을 시니어 3관, 봄 시니어 3관은 정식명칭이 아니다? [7] ㅇㅇ6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339 5
1134474 🐎말 야다야다야다야다 [2] ㅇㅇ(121.65) 22.10.21 213 7
1133783 🐎말 파인모션의 돌보미 피콜로 플레이어 [8] 자우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21 1591 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