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내 좆에 칼을 댄다는게

정말 엄청난 공포 및 스트레스 였으나

실좆으로 인한 심리적 위축을 벗어나고 싶었고

더 나은 성생활을 위해서 큰마음 먹고 오늘 수술하고 왔어

평균 및 대물 친구들은 하지도 않을 고민에

몇백이나 하는 돈을 태우면서 바지 다 벗고 수술대에 누워 있을때는

진짜 자괴감이 오지게 들었는데 이제 곧 내 좆에 칼을 댄다는 공포감이

자괴감을 짓누르고 엄청나게 몰려 오더라고 진짜 수술실 뛰쳐나가고 싶은거 겨우 참았다 ㅋㅋ

근데 막상 시작하니 수술 자체는 생각보다 전~~~~~혀 아프지 않더라고

마취할때 따끔 한건 있으나 충분히 참을수 있는 수준의 아픔이였고

수술 중간에도 아무런 고통 없이 그냥 수술실에 틀어져 있는 티비 보면서 

수술 전 긴장한게 무색할 정도로 아주 여유롭게 수술 잘 마무리 했어 ㅋㅋ

수술 끝나고 마취가 서서히 풀리면서 욱씬 거리는건 있는데

아직까진 그렇게 심한 통증은 못느꼈으며 아직 첫 날이기 때문에 발기통 같은건

느껴보지 못하였으니 추후 시간이 경과하면 다시 글 남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