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수술 받고 보기만 하다가 나도 후기 쓰러 왔다.

수술전에는 치골 안누르고 뿌리 끝에서 귀두까지 노발 4? 에 발기시 15 였다. 둘레는 안재봤고 그냥 휴지심에 꽉껴서 넣을떄 아픈정도 였음

암튼 시간도 남고 돈도 있고 그냥 전날 유튜브 알고리즘 보다가 끌려서 바로 결정하고 다음 날 수술 받으러감. 

부작용 소리가 많아서 당일날 갑자기 고민됬는데 일년에 최소 몆천명이 하는데 부작용 소리가 생각보다 적으면 괜찮겠지? 하고 바로 받으러 감.

병원 4군데 알아 봤는데 그냥 제일 비싼곳 갔음. 상술인거 같아도 그냥 맘 편하게 받고 싶어서 500~600 정도 들고 받음.

수술 1일차

수면마취로 진행해서 눈 뜨니까 수술 끝나 있었는데 (포경절개 / 동종진피 / 메가덤?) 수면마취 꺠도 생각보다 안아파서 이게 먼가 했음

걸을때 살짝 불편하긴 했는데 그게 끝이였고 발기통도 엄청 아프다고 해서 겁 먹었는데 그냥 잠에서 꺨정도로 아프고 많이 아프진 않았음

지금 일주일 지났는데 똑같이 평상시에 통증이 거의 없고 발기시에만 조금 아픔. 통증이 없는게 수술 잘된거 같기도 한데

사람들 말 처럼 아프지가 않으니까 아무것도 안한건가 싶기도 하고 불안함 ㅅㅂ

암튼 지금 노발 (치골 안누르고) 9cm 나오는데 발기시에 대충 13 나오는거 같다 ㅅㅂ ㅋㅋㅋㅋㅋㅋ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대부분 돌아온다는데 살짝 걱정되네. 둘레는 아직 안재봣는데 그냥 드라마틱하게 굵어진게 아니고 좀 두꺼워진거 같은 정도임

그냥 길이만 돌아 왔으면 좋겠는데 여기 대부분 안돌아 온다니까 너무 불안하네.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부작용 있는 사람들만 댓글 쓰고

돌아오는 사람들은 안써서 그렇게 보이는거라는데 나도 모르겠다.... 빨리 한달되서 거즈랑 다 풀고 길이 다시 재보고 싶다.

암튼 지금 돈 낭비 했다는 생각 반 / 그래도 만약에 길이만 돌아오면 이정도 굵기 추가면 나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 반이다.

한달뒤에 생각나면 다시 후기 써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