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개인적으로 칭송1은 칭송1 하나만으로 이야기가 잘 마무리됐다고생각함

하쿠오로가 봉인됨으로써 분리된 두명의 위찰네미티아는 다시 깊은잠에 빠지게되어 평화가 돌아왔고

하쿠오로의 죽음자체도 충격적이였고 에필로그에서 에루루가 마치 하쿠오로가 부른듯 돌아보는듯한 열린결말은 2003년에 플레이했음에도 지금도 감명깊었는데

솔까말 두명의 백황이 내 그시절 감동,여운 다 박살낸거같음 ㅋㅋㅋㅋ

2,3편을 플레이하면서 내가 정들어버린 주인공인 하쿠가 보답받지못하는결말인게 제일 화가난다

어찌보면 1편의 하쿠오로를 살려내기 위한 페이크 주인공같은 느낌까지 들었다 고생은 하쿠가 하고 보답은 하쿠오로가 받는 그런느낌?

1편의 인물들을 위해 쿠온이나 다른 동료들이 불행해져버리는 이런결말

심지어 열린결말 조차 기대할수없는 마지막에 하쿠가 대신 위찰네미티아가 되버렸다고 못까지박아버리는 하쿠오로의 대사까지 씨발..

2,3편하려고 내가 날린 150시간정도의 시간이 아깝기까지하다

이거 일본내에서도 결말땜에 욕 직싸게 먹었다고 언뜻 듣긴 들었는데

내가 직접 플레이해보니 이정도까지일줄은 몰랐네 시나리오쓴사람이 누군진 모르겠지만

이런게임을 십수년간 좋아했던 내가 바보같아졌다

아쿠아플러스 너네는 시발 앞으로 화앨3이랑 투하트3만 내라 다신 이 ip 건들지마라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만나지말자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