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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미 좋은 공략이 있다. 한번 읽어보자.

이 글은 위 공략에 요약하는 내용이라 봐도 좋다.

우선 몹들의 행동 특성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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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처럼 잡몹들은 플레이어를 둘러싸려는 특성이 있다.

둘러쌓이면 당연히 안좋다.

일단 닷지는 커녕 움직이지도 못하고,

정면이 아닌 곳에서 날라오는 공격에는 방어시에 스테미너도 더 많이 단다.

그러니 우리의 목적은 잡몹에게 둘러쌓이지 않도록 무빙을 하는 것에 있겠다.

그럼 그걸 어떻게 할까. 아래 그림을 보자.

웨이브를 돌려깎으면 된다.

옆닷지를 하면서 웨이브를 빙글빙글 돌며 공격을 하면 둘러쌓이지 않고 웨이브를 밀 수 있다.

꼭 한쪽 방향으로만 돌 필요는 없다. 왔다갔다해도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옆닷지를 섞어줘야한다는 것이다. 중요해서 볼드체도 줬다.

이 게임은 하등 잡몹의 공격이더라도 어느 정도 유도가 된다.

그냥 이동은 공격이 따라와서 맞을 수 있고, 닷지를 해야 유도가 끊기는 걸로 알고있다.

여기서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다.

꼭 옆닷지를 해야하나요? 때리고 뒷닷지하고 이렇게 반복하면 안되나요?

별로 좋지 않은 방법이다. 몹과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거리가 벌려지면 몹들은 돌진공격을 하는데 이 패턴은 상대하기 까다롭다.

이제 동영상을 보며 알아보자.

이런 평지에서 웨이브를 막는건 별로 좋지않다.

웨이브를 밀다가 뒤통수를 맞기도 좋고,

팀원과 진영을 유지하기도 힘들다.

그냥 적당히 가까이서 각자 웨이브를 미는 식이 되며

여유가 있는 팀원이 없게되다보니 스페셜에 빠른 대처를 하기도 힘들다.

그래서 벽을 끼고 막는 편이 좋다.

벽을 끼면 여러모로 편하다.

뒤통수도 덜 맞고 주의해야 할 각이 하나 줄어드니까 말이다.

위 동영상은 혼자라 장점이 잘 부각되지 않는다. 아래 그림으로 보자.

이런식으로 벽을 낀 채 팀원과 진영을 유지하면 안전한 공간이 생긴다.

스페셜이 나오면 원딜이 뒤로 살짝 빼서 잡아줄 수도 있고

팀원이 누웠을 때 커버해주기도 쉽다.

길목에서 막기

게임을 하다보면 이런 터널이나 길목이 있다.

이런 지형은 웨이브를 막기 정말정말 편하다.

경우에 따라 혼자서도 한쪽 방향을 막을 수 있으며

한명 정도는 뒤에서 바딘이 주는 맥주나 받아마시고있어도 티가 안난다.

하지만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1. 한쪽만 막지 않기

지금 당장은 한쪽에서밖에 몹들이 안온다고해서 4명이 우르르가서 한쪽만 막으면

눈 깜짝할 새에 뒤통수를 맞고 피떡이 되어있는 팀원을 볼 수 있다.

위에서 말한대로 한쪽 방향은 한 두명이서도 충분히 막을 수 있으므로

이미 누가 막고있다면 가드 올리고 반대방향에서 뭐가 오나 보고있자.

놀고 있다고 아무도 뭐라고 안한다.

2. 두 방향을 막을 때 거리를 두고 막기

양쪽 방향을 막는데 서로 너무 가까이 있다면 팀원 모두가

아니 우리팀이 반대 방향을 막고있나? 내가 가서 막아야되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 서로 막 옮겨가며 막다가 한쪽이 비는 그런 참사가 생길 수 있다.

적당히 멀되 스페셜에게 물리면 바로 도와줄 수 있는 정도의 거리를 유지하자.

그리고 밀치기에 대해서 내용을 적어보자면

밀치기는 선딜레이가 짧으며 공격하는 도중에 맞아도 가드가 된다.

대충 내가 맞겠다 싶을 때 쓰면 된다.

마지막으로 경사로에서는 웨이브를 막지 말자.

몹들 패턴이 지랄맞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