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흐름에 대한 아쉬움 또 주저리주저리 - 바이올렛 에버가든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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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kl(aaa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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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id(destroid…) demin(az6362)

개설일

2017-01-10

[일반] 극장판 흐름에 대한 아쉬움 또 주저리주저리

ㅂㅇ

2024.04.16 12:20:18

조회 63 추천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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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제를 확실히 깔고가는건

나 또한 극장판까지 감동깊게 본 사람이고 전반적인 평가도 최고라는 점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토로하던 아쉬움을 또 주저리 해보자면...

나는 시리즈를 쭉 보면서

바쟝이 자동 수기 인형으로서 쌓아온 스스로의 활약에 대해서 보람과 자긍심이 상당하리라 해석했는데

길붕이 만나자 마자 3개월치 예약 싹 정리하고 라이덴에서 은퇴하는 모양새가 되버린게

이 작품이 해피엔딩 임에도 불구하고 쓸쓸한 감정이 박혀버린 요소 아닐까 생각함

그야 배경상으로 자동 수기 인형이 쇠퇴하는 시기라거나 하며 당위성을 확보하기 위한 설정도 깔아줬고

섬에서 편지 문화를 널리 퍼트렸다거나 한정 우표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인물이었다거나 하며

편지 대필 자체는 계속 수행했다는 흔적도 남겨줬고

미래의 사람에게 라는 노래에 자신을 지켜봐준 팬들에게 최대의 경의 잔뜩 쓸어넣어 감동을 줬지만...

난 개인적으로 바쟝이

길붕이와 재회하고 상처를 치유받은 후 보다 안정되고 성숙한 모습으로

자동 수기 인형으로서 세계를 누비며 길게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해서 그런지

쓸쓸함은 결국 떨치질 못했음

원작에선 정말 그리 흘러가서 30세즘 까지도 활약 했다는듯 하다만

그러니까 내 말은

길붕아..... 신혼일기 좀 써다오....

하버지야 베네딕트야 섬에 수시로 쳐들어가서 길붕이 술 퍼맥인다면서...

니들이라도 바쟝 근황 좀 알려다오.......

디붕아 너라도 좋다....

일러집 보니까 너도 섬에 방문 하더만

일기 좀 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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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새끼들아 후속 외전 내노락꼬달락꼬

존잘 금손님들 전연령으로 동인지라도 그려달락꼬빼애애애애애애액

이라는 것이애오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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