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직구 차단 발표 이후로
뉴스에서 중국쪽 직구가 문제라면서 직구=발암물질 프레임 씌우고는
해외직구 문제 사례만 들먹이면서 몰아가기 했었음.

다음날 민심 곱창나서 국민들 반발 심하고 열심히 민원 넣고 있는 결과

저 절차가 과연 올바른가? 와 같은 제목의 뉴스들이 올라오기 시작함.

지금은 남녀 할 것 없이 모두 화가 난 상태라
맘카페의 화력을 응원하는 일도 생기면서 힘이 모아지고 있는 중임.

근데 대한민국 역사에 이런 논란이 생기거나 나라가 시끄러우면 
당연하게 정부는 다른 가십거리를 던지거나 국민들 갈라치기 해왔음.

지금 내가 걱정하고 있는 게 그거임.
국민들 선동 당해서 우리의 분노가 향할 방향이 잘못되는거.

지금 저기 엄청난 거 하나 터졌고 
하나로 뭉친 국민들의 힘이 또다시 남, 여로 갈려서 싸우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음.

내가 우리 디갬겔 디붕이들한테 바라는 건 딱 하나야.
우리 저런 거에 현혹되지 말고 계속해서 청원 넣고 민원 넣고 열심히 반대하자.
우리 겜기 우리가 지켜야지. 

이게 정치관련 글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긴 한데 
내 취지는 뭉쳐서 분노하자 디붕이들아. 우리가 디지몬을 지켜내자.

눈물의 이별은 가슴 아프잖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