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적인 선수 자원 

이게 외감이든 국내감독이든 결국 발목잡는 요소임

감독입장에서 내가 팀에서 불만족스러운 포지션이 있다 그러면 트레이드라던지 영입이라던지 그런 요소로 채워야하는데

FA영입하기에도 불만족스럽고

트레이드하기엔 우리팀이 필요한걸 받을려면 다른 구멍을 만들어야하고 

아니면 곽사태처럼 "왜 이런 매물이 ..? "싶으면 뭔가 하자가 있던거고

드래프트제도가 있고 선수키워서 활용하다보면 짧다고 느낄 수 있지만 FA취득년수를 좀 줄여서 팀들마다 선수보강이 더 쉽게해야하지 않나싶음

현FA제도는 FA취득하면 팀에서 장기계약으로 묶어둘려고 하다보니 선수 연봉만 기형적으로 상승하고

항공이 정지석부상일때도  결국 선수층의 힘으로 끌고나갔잖아 

좋은 쉐프모셔와도  식자재가 별로라면 좋은 음식이 나올 일은 없는것처럼

아무리 좋은지도자가 와서 지도한다한들 결국 선수 재능의 한계치가 있다고봄 

그러다보면 결국 감독은 새로운 선수에 눈이 가기 마련인데 그걸 이 우물안 리그에서는 해소할 방법이 제대로 없음

그러면 결국 하던 배구 그게 싫다면 실패한감독 되는 꼴인데 

최태웅처럼 갑자기 리빌딩이라며 주축선수 기부 , 싸커처럼 내 성에 안차  당근, 오기노처럼 내 배구하고싶다 트레이드, 재계약포기

이런 감독들 아니면 뭐 결국 있는 선수단에서 고쳐써보자 고쳐써보자 하다가 결국 해답 못찾고 시즌 끝나는 경우가 허다한데.

리그 개방이든 , 아쿼확대든 뭔가 시청자, 관중들한테도 좋은방향으로 상향평준화 되었으면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