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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산티아고 순례길부터 터키까지 - 01

ㅇㅇ(14.58) 2023.11.08 23:20:11
조회 1620 추천 7 댓글 5
														

여행은 6월부터 8월까지 다녀왔고


다녀온 곳은


스페인 - 산티아고 순례길, 산 세바스티안, 빌바오, 마드리드, 세비야, 라리네아데라콘셉시온, 타리파, 그라나다, 네르하, 바르셀로나


포르투갈 - 포르토


영국(?) - 지브롤터


모로코 - 탕헤르, 쉐프사우엔


이탈리아 - 베니스


튀르키예 - 괴레메, 코니아, 안탈리아, 데니즐리, 셀축, 부르사, 이스탄불


이 순서로 여행한 건 아니고 비행기 타고 여기 저기 왔다 갔다 함



여행 다녀오고 이제야 사진 정리함..


글 적으면서 추억 팔이 겸 대충 후기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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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나는 키가 커서 엑스트라레그 15만원이나 주고 항공권 예약했는데 개인적으로 비추.. 다리는 편한데 너무 시끄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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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부터 시작


파리에서 야간 버스 타고 13시간 정도 걸려서 바욘(Bayyone) 도착. 당시에 파리 기차 파업 가능성 있어서 야간버스 탔는데 너무 힘들었음..


피곤해서 중간 사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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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욘 근처 비아릿츠(Biarritz)해변. 유명하다고 해서 갔는데 날씨 때문에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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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생장(Saint Jean Pied Port) 순례자 사무실에서 가리비 껍질 겟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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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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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1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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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길은 루트가 많은 데 대중적인 게 프랑스길로 


스페인과 경계에 있는 피레네부터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la)까지 약 800km


오래 전에 이 길을 걸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또 걷게 됨. 나 뿐만 아니라 다회차인 순례자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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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알베르게(순례자를 위한 숙소)


여기는 피레네 산맥 중턱에 있는 곳이라 좀 비쌌음(40유로 정도)


알베르게는 보통 10유로 내외이고 기부제로 운영하는 곳도 있음(무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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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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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다 먹고 너무 배고프더라..


모든 숙소가 밥을 주는 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사먹거나 요리해야 함


돈 내고도 식사 별로인 곳도 많아서 후기 잘 찾아보고 하는 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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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에서 바라 본 피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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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지역 가면 소가 자유롭게 돌아다녀서 길에 온통 똥 천지라 조심해야 하는데 비오는 날이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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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물이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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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길 초반에 함께 걸었던 일본, 헝가리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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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팜플로냐(Pamplona) 산 페르민 축제(소가 도망가는 사람들 궁디 박는 축제)가 열리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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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로나에서 버스타고 산 세바스티안(San sebastian)으로


이번 여행의 목적은 음식이라 산 세바스티안이 유명하다고 해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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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초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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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내장을 이용한 타파 비린데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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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초바 문화가 한 곳에서 계속 먹는 게 아니라 술 한잔에 핀초나 타파 먹고 다른 곳 돌아다닌 거라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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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세바스티안은 바스크 지역이라 그들의 언어가 있음. 간단히 외워서 바스크어로 인사해주면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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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유로 주고 현지인 핀초 타파 투어 다님 음식 하나에 술 한잔씩 마셨는데 취해서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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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크 왔으니까 바스크 치즈케이크 한 조각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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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고 혼자 저녁 겸 바로 가서 크로켓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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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마리 한 접시 먹음.


여기까지 산 세바스티안 식도락 여행


다음엔 순례길 도착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잘 나온 사진 위주로 후기 남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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