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기 -2 / 파르마 - 배낭여행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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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박기린(hahasw)

부매니저

배낭은여행여행은…(woos1202) 진소담.(tidcks11…)

개설일

2019-12-12

[여행기] 이탈리아 여행기 -2 / 파르마앱에서 작성

배낭은여행여행은배낭

2023.11.26 12:46:20

조회 176 추천 3 댓글 1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의 도시 파르마

이 동네 사람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파마산가루 파는 미국기압이라나 뭐라나.

이탈리아가 다 그렇지만 이 동네도 자부심이 엄청나다

파르마햄과 치즈는 이탈리에서도 최고로 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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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 연 곳이 별로 없고 식사도 불가능

저 샌드위치라고 하기엔 민망한 슬라이더가 뭐라고 그렇게 맛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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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육점에서 술 한번 마셔보고 싶었는데 해볼 수 있어서 다행

저렇게해서 13유로 나온게 행복 (살라미 엄청두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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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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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작은 도시보단 마을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음.

어느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관광은 잘 안 오는 곳인데 이런 파르마도 너무너무 이쁘더라. 기회가 된다면 한 2-3박은 충분히 할 가치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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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고친 메뉴판이 재밌는 음식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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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마자 툭 던지고 간 음식

2.5유로의 자릿세가 전혀 아깝지 않은 맛있는 빵과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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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파르마 햄.

이미 이 햄과 치즈로 하우스와인 1리터 끝냄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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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리조토와 송아지 정강이 리조토

훌륭한 식사였고 지금 여행기 쓰며 봤는데

서버분이 한분이 엄청 바쁘게 돌아다니시길레 대단하다 생각했는데

요리 서빙 결제까지 혼자 다 하시는 분이셨음 ㅋㅋㅋㅋ 와..

문 쾅쾅 열지만 또 손님은 아주 친절히 대해주는

대단히 이탈리아스러운 집에서 식사해서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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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쉬다가 동네 바에서 와인한잔 하고 꿀잠

와인시키니 타파스가 기본으로 나온다

다 먹으니 더 준다고까지… 정 많은 동네임

하지만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고 눈치로 이태리어 알아먹는 중 ㅋㅋㅋ 이또한 아주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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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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