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렌지 스트릿가서 쇼핑하다가 우메다로 갈 예정임

오렌지 스트릿 대부분의 가게들은 대부분 11시가 넘어야 문을 열기 때문에 일찍 나와도 갈 수가 없음;; 근데 오전을 버리는게 너무 아까웠기 때문에 일단 나왔다

아침에 할 게 없어서 호텔 바로 앞 공원 옴

둘기쓰가 많다

일주일만 더 일찍 왔어도,,,

근데 벚꽃 프리미엄 빼고 비행기 싸게 왔잖아 한잔해

11시까지 시간을 때우기 위해 도톤보리 돈키호테로 왔다

와! 야쿠자 향수 ㄷㄷㄷㄷㄷ

물론 안샀다

으흐흐흐흐

10시쯤 되서 슬슬 나왔다

도착은 했는데 아직도 시간이 남음

공원 벤치에서 시간이나 죽이기로 했다

일본 애기들은 만날 때 마다 힐링되는구나...

열자마자 사람이 바글바글한 슈프림

그리고 그 중 9할은 한국인이었다 나는 도망치듯 뛰쳐나오고 말았다

신발 리셀샵

가격적으로 메리트는 없다

9박 10일 동안 난 한번도 어떤 음식점도 찾아간 적이 없음

지나가다 배고프면 아무집이나 들어감 여기는 그 중 첫번째 집

시오라멘에 차슈추가해서 먹었음 유자를 넣어서 유자향이 난다

쇼핑 다하고 나오기 전에 한 컷

아메리카무라로 옴

아키바에서 만났던 마리오카트를 또 만났다

옷 구경하다가 시간이 녹아버렸다 이 사진 찍었을 때 이미 4시 반 경

우메다 갈 계획이었는데 우메다 가서도 하는 건 똑같이 옷 쇼핑이고 우메다 간 김에 공중정원도 가야되는데 그건 사실상 불가능이라고 판단함

덴덴타운이 난바-우메다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서 좀 떨어져 있어가지고 동선이 붕 뜨는데 이걸 언제갈지 고민하다가 그냥 지금 가기로 했음

덴덴타운이 아키바보다 훨씬 작다는 건 검색해서 알고 있었는데 애니메이트 건물 하나만 봐도 될 줄은 몰랐다...

슈퍼패미컴 중고를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팔고 있었다

피규어 보러 코토부키야 옴

피규어다.

또 아무집이나 무지성으로 들어갔다

가 피봤다

우설 3점에 1300엔 이런 가겐줄 모르고 들어가서 아직도 대가리가 뜨겁다

소신발언)최애의 아이 안봤다

대 근 본

오사카의 메이드 카페

밤의 덴덴타운을 빠져나와 호텔로 향했다

다음날은 usj 가는 날이라 이때부터 긴장빨고 있었다 오픈하자마자 닌텐도 월드로 존나 뛸 생각이었기 때문에

4시에 일어나서 씻고 첫차타고 출발할 거기 때문에 빨리 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