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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동남아 여행기 및 여행추천

배낭은여행여행은배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20 00:49:51
조회 2098 추천 0 댓글 19
														

먼저, 갓 성인이 되고 라오스를 2주동안 친구랑 둘이 다녀옴. 14박 15일이 당시 비자로 최대 머물 수 있는 기간이라 그렇게 잡음.


라오스는 당시에 내가 갔을 때, 꽃보다 청춘에서 촬영이 끝나고 방영이 되지 않았을 떄임. 정확히는 내가 여행중에 방영이 되었음. 그래서 그 여파로 관광지다운 느낌은 덜했음. 2년 후, 동남아 42일 여행 갔었고, 라오스 시작 태국 거쳐서 하노이 아웃이었음.


먼저 14박 15일의 루트를 보자면,



첫 라오스 2주여행 루트임.

비엔티엔을 간 이유는, 라오스를 간 이유는 딱 하나. 우리가 원하는 날짜에 가장 비행기가 저렴했음. 당시 가격으로 30만원 정도 줬음 왕복으로. 첫날 숙소는 미리 예약을 했음. 아무래도 밤 (11시쯤?)에 떨어지는 비행기다보니, 첫날 숙소를 가서 잡기는 힘드니.



여기서 잤음. 둘이서 당시에 30불인가 냈는데, 굉장히 비싼 가격이었지만 그만큼 만족 했음. 아침이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다시 방문 했을 때는 아침이 없더라.


다음 날, 라오스 시내를 구경했음. 그 독립문을 본딴 그곳이랑 황금사원 갔는데 정말 별로였고, 오후에 방비엥으로 넘어감

 1일차 : 비엔티엔

 2일차 : 비엔티엔 -> 방비엥


이라고 생각하면 됨.


방비엥에서 첫쨋날은 밤에 도착해서 별거 없었고, 둘쨋날은 블루라군까지 자전거타고 (당시에는 비포장이었는데 지금은 포장했다고 하더라) 다녀왔음. 다녀와서, 남콩강 카약할 수 있다고 해서 그거 여행사알아봄. 개인적으론 할 수 없는 구조임. 다른 곳 다 11달러인데 9달러에 구하고 Nazim이라는 인도커리 먹으러 갔음.

정말 맛있음.


3일차는 카약킹하고 술 겁ㅂㅂㅂㅂㅂㅂ나마시고 꼴았음.


4일차는 루앙프라방으로 출발.


루앙프라방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에 형성된 마을 내지 도시로 당시의 건축물과 관습이 남아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걸로 알고 있음. 마을은 굉장히 이쁘고 프랑스사람들이 하는 베이커리도 아직도 존재함. 당시에 돈이 아까워서 쌀국수와 과일로 연명했음.


루앙프라방에 있을 때는, 시내투어, 꽝시폭포 정도 다녀옴. 여기도 정말 고요하고 좋았음.


그 다음이 여행의 하이라이튼데,




북부에서 여기까지 한번에 내려왔음. 버스로 총 약 30시간정도 걸렸는데, 정말 힘들었음.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에는 북부만 유명하고 남부는 전혀 유명하지 않았음. 남부에서 약 1주일 있으면서 한국인 딱 1명 봤고 프랑스인이 드글드글 함.


남부가 라오스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는데,



시판돈 (Four Thousands Island)이나,



앙코르와트를 지은 민족이 앙코르와트를 짓기 몇백년전에 지었던 건축물이 남아있는 참파삭,



라오스 커피 산지인 볼라벤 고원이 있음. 

볼라벤고원은 패키지로 다녀와서 엄청 좋진 않았찌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정도도 충분히 훌륭한 여행지였다고 생각함.


시판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는데, 돈콩 돈왓인가... 라고 불리우는 섬 두개와 4천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그 군도의 풍경은 진짜 미친듯이 평화로움.

애초부터 시간 많고 평화로운 여행자들만 방문하고... 정말 좋음. 군 입대 전에 여행지로 추천함. 대신 동선이 애매해지지


아쉽게도 당시 사진은 내 아주 예전 컴퓨터에 있어서 사진까지 올리기는 힘듦... 너무 귀찮아.. 

////////////////////

두번째는 42일 여행기인데... 미안하지만 사진은 나중에 올리겠음.. 사진이 잘 없네..


이번에도 비엔티엔으로 라오스로 들어갔음. 이유는 비행기표가 싸서.


루트 얘기하자면 비엔티엔 -> 방비엥 -> 루앙프라방 -> 므앙응오이 -> 루앙남타 -> 훼이싸이 -> 치앙마이 -> 빠이 (다시 치앙마이) -> 하노이 (사파)


임. 질문한 게이처럼 군 입대 전에 혼자 여행 다녔음 이루트로.


비엔티엔 방비엥은 옛 추억때문에 갔는데 솔직히 별로였음. 너무 개발되었더라. 둘 다 1박만 했음.


루앙프라방은 원래도 많이 개발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개발 된 것이 그렇게 부자연스럽지 않았고 여기저기 자전거타며 잘 여행함. 당시에는 땃새폭포를 자전거타고 다녀왔는데 미친짓이었음.


므앙응오이는 정말정말 너무 매력있는 곳이었음. 내 부랄친구도 그래서 여기 여행 다녀옴.


2011년엔가부터 처음으로 라오스 정부차원에서 전기를 공급해 준 곳이고, 그 전에는 개인 발전기 밖에 없었음. 어찌보면 정말 별거없음. 한국의 60-70년대 초반 포장도 되어있지 않은 길거리에, 왜 인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배낭여행으로 유명해서 음식점과 스웨덴출신 형님이 라오스여자랑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를 중심으로, 배낭여행객을 위한 마을이 된 곳임. 


첫째는 물가가 정말 쌈. 단독실에 화장실 깨끗하고 선풍기까지 있는데 하루에 약 4천원정도 했음.게다가 강가에 해먹까지 있어서 되게 좋았음.


둘째는 주위에 소수민족 마을도 있고 걸어다닐 곳이 좀 있음. 여행의 경험을 하기가 좋다.

- 나는 라오스 현지인들 만나서 반 죽을때까지 술 마시고 걔네집에서 자고 왔었음. 정말 즐거운 기억임


셋재는 시골의 그 정취를 느낄 수 있음

-2명이상 모아 온다면, 명당 한 만원정도 내고 하루종일 같이 나룻배타고 낚시하고 잡은 물고기 (잡은 게 없다면 그냥 물고기) 구워먹으며 놀 수 있음.


나는 이 므앙응오이는 정말 추천함. 므앙응오이는 배타고 가야 하는 곳인데, 배를 타야하는 농키아우 라는 곳도 정말 추천함.




그 다음은 루앙남타랑 훼이싸이라는 곳인데. 루앙남타는 라오스 북부에 트레킹으로 유명한 곳임. 3박4일 내지 4박5일 길게는 일주일 이상 여행사 껴서 트레킹 할 수 있고 밀림을 경험할 수 있음. 멋있지만 가격이 좀 비쌈. 4박5일하면...한 10만원 잡으면 되려나 (밥, 숙소 다 준비되어있음). 중간에 레프팅같은 코스도 있다고 하더라 비싼건.


훼이싸이는 그냥 국경도시임. 육로로 국경 넘어갈 때 들려야하는 도시였음.


나라의 국경을 넘어갈 때 육로로 넘어가는 것도 되게 재밌는 경험임. 나는 라오스에서 태국으로 넘어갔는데 국경사무소 기준으로 주변 풍경이 너무나 다르고 라오스 입국 했을때는 군인이 딱딱하게 받아줫는데 태국 국경 넘어 갈 때는 한국말 하면서 장난까지 치더라. 정말정말 친절했음.


치앙마이는 당시에도 워낙에 뜬 곳이고 지금은 더 핫한걸로 알고있음. 치앙마이 한달살기라는 주제로 쓴 책이 한 30여권은 되더라. 좋은 도시임. 예쁘고 먹을 거 많고.. 근데 나는 도시를 싫어해서 많은 걸 하진 않음. 여행에 지쳐있어서 주위 걸어다니고, 도이수텝이라는 해발고도 1000m 넘는 곳에 있는 절 자전거타고 다녀오고 그랬음. 그래도 매력있는 도시임. 무엇보다 말했듯이 먹을 게 너무 맛있고 물가는 저렴함. 한국의 1/4 내지 1/5 물가 생각하면 됨. 한국에서 먹는 태국음식은 태국음식이 아니란 걸 꺠달을 수 있음. 


내 여행의 2/5정도 한 곳이 빠이라는 곳임. 지금은 더 개발 되었겠지만... 정말 아름다운 곳임. 태국의 시골마을이고 일본의 히피족들이 여기에 집단으로 거주하면서 유명해진 여행지로 알고있음. 딱히 할 건 없음. 여행보다는 거기서 살다오는 느낌임. 주위 풍경은 예쁘지만 또 기가막히진 않음. 그냥 어느날은 폭포가서 수영하고, 계곡가서 미끄럼틀타고, 멋진곳에서 별보고 호수보고 산보고.. 그러는 곳임.. 내가 정말 사랑하고 좋아하는 곳인데... 사진을 나중에 올려주겠음 난 여기 강추임. 매일 맥주랑 샘송(태국 양주) 마시면서 책읽고 오토바이타고 여기저기 다니는 그 여유로움이 아직도 그립다.


그 다음은 하노이를 갔는데 사실 하노이보다는 사파라는 곳이랑 하롱베이를 가려고 간거임.


하롱베이는 아름답긴함. 참 상업화 되었지만 그래도 너무 멋짐. 2박 3일 크루즈 타서 하는 여행 했는데 진짜 멋있기는 무척 멋있었음. 거기서 타던 카약은 아직도 잊혀지지는 않음. 근데 참 뭐랄까.. 끌리지는 않는 곳이랄까. 그래도 한번정도는 정말 좋은곳이라고 생각함.


사파라는 곳도 신서유기가 촬영을 하고 가고 난 후에 방영되기전에 내가 방문했었음. 몰랐는데 라오스때처럼 이런 경우가 있더라. 내가 갔을때도 이미 시골의 산골마을과 관광도시의 상태에서 갈등이 큰 마을이었음. 여기저기 고층 건물이 올라가는 와중에, 맨발로 물건파는 아이들이 공존하는 곳이었음.


풍경 자체는 정말정말 이뻤다. 아시아의 알프스가 여러군데 있는데 여기도 그 중하나라고 생각함. 고원지대의 넓게 펼처진 계단식 논은 아직도 꽤나 충격적임.




술먹고 쓴 글이라 쓸데없이 길고 여핸 정보를 주기보다는 내가 그냥 뭣대로 싸질러놓은 글 일거같음. 


그리고 기본적으로 내가 말한곳에서는 현지인들 및 여행객들이랑 정말 친해져서 술도 많이 마시고 좋은 얘기를 나누고, 군대 가기전이라고 술 밥도 많이 얻어먹은 곳이었음. 




정리하자면, 두번의 동남아 여행을 통해서 내가 알게된 건, 

1. 시골여행이 참 좋다.

2. 그 나라를 알려면 시골여행을 다녀야하고 그 나라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


여행중에 좋았던 곳은, 


라오스 남부의 팍세 그 주변 곳들

라오스의 므앙응오이

태국의 빠이 및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덜 좋음)

베트남의 사파


다 시골같은 곳임. 겨울에는 동남아는 물가가 더 비쌈. 날씨가 좋아가지고


그걸 고려해서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계획을 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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