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딱게이가 써준 여행다니며 만난 사람들 썰보고 나도 한번 써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lkingtravel&no=457&search_head=0&page=2
우선 사진에 나온 친구들은 모두 지금도 꾸준히 연락하는 친구들이고 미리 허락도 받았고 이번 글쓰기 전에 다시 한번 허락들 받고 올려봄.
다들 OK해서 간단한 썰들 올려봄
내가 호스텔 스탭으로 일하고 처음으로 받은 손님이였던 루크.
네덜랜드출신답게 키가 엄청컸다.
호스텔 사장님이 저 손님 오면 "I am your father" 드립 꼭 치라고 해서 진짜 했다가 갑분싸됬었음 ㅋ..
둘째날에 숙취로 고생하던거 한국에서 가져온 라면 하나 꺼내주고 얘기좀 하다보니까 친해짐.
얘도 나랑 똑같이 이스라엘에 외노자로 오고 근처에 살다보니 나중에도 간간히 만나서 술마시고 밥먹고 했었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벨기에 에서 온 유디스와 엘리제 자매,
나중에 친해져서 나 일하던 카페에도 놀러오고 클럽도 같이가고 너무 재밌게 놀았던 기억남
유디스는 지금 자전거로 유럽에서 네팔까지 가는 여정길에 있는데 너무 부럽더라.
가운데는 루이즈 일명 "썬글라스 도둑"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lkingtravel&no=466&search_head=30&page=1
나 잠시 일하러간 사이에 약에 취해서 5층에서 날수 있다고 뛰어내린다고 그랬다던데 평소에 내가 접한 모습은 내게 항상 차를 타주며 친근하게 대해주던 동네삼촌느낌이라 의외였음.
첫인상부터 마지막까지 강렬했던 분
https://gall.dcinside.com/m/walkingtravel/314 루이즈 관련 썰은 두개.
그래도 항상 내게는 자상하게 대해주시던 분이라 선글라스 아깝지는 않다. 오히려 썰 하나 더생겨서 좋음 ㅋㅋ
지금도 잘 쓰고계셨으면 좋겠음
맨 오른쪽에 계신분들은
독일에서 오셨던 마이케와 얀.
이스라엘에 공연보러 오신겸 가벼운 여행을 하러 오셨다던데 우리와 나이차이가 좀 있었는데도 너무 쿨하시고 재밌으셔서 항상 같이 놀았었음.
마이케누님은 요즘도 디엠로 설이나 추석같은 명절에 중국어(ㅎㅎ..)로 명절인사를 보내주신다.
루나.
아이슬랜드에서 온 친구였는데, 한살터울이라 괜시리 반갑고 쿵짝이 잘맞고 입도 재밌게 털다가도 진지한 얘기 나올때면 눈빛 확 바뀌면서 조언해주고 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친구,
무엇보다 나도 꽤나 술고랜데, 얘도 술 엄청좋아해서 진짜 재밌게 놀던기억난다.
하루는 오후 4시부터 데킬라먹고 다음날 새벽까지 쭈욱 달린적이 있는데, 내 외노자 기억중 제일 재밌던날중 하나.
다시 루크와
브라질에서 온 루카스.
나는 이스라엘에 오기 전 동유럽 여행을 하고 왔는데 루카스도 동선이 비슷해서 여행얘기 하다가 친해졌다.
전에 다같이 클럽갈때 루카스와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포르투칼어와 한국어로 눈풀린체 서로한테 욕하는 동영상이 어디 있는데
브라질 오라고 항상 그러던데 언젠가는 가겠지 ㅎㅎ
맨 앞은 브라질에서 온 길예르모
최근에 길예르모도 벨기에로 유학갔는데 유디스와 엘리제의 바로 옆동네에 유학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 은근히 좁음 ㄹㅇ
다들 나이대도 비슷하고 루크와 나는 이스라엘에 살고, 나머지 친구들도 이스라엘 여행기간이 꽤나 길어서 호스텔에 몇주씩 머물러서 다같이 자주 놀러다녀서 꽤나 친해짐
벨라루스에서 온 비탈리.
생긴거만 보면 무슨 건너편 빌딩에서 저격총들고 고독하게 임무수행할거같이 생겼는데
맨날 나랑 병신짓하고 놂 ㅋㅋㅋㅋㅋ
비탈리를 처음본건 다른게스트들 다같이 놀때 혼자 맨날 루프탑에서 공가지고 놀길레 말걸었는데 영어를 못하고 나도 벨라루스어나 러시아어도 욕밖에 못해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었어도 손짓 발짓으로 어찌어찌 맨날 의사소통하거나 이따가 언급할 세르게이를 통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셰프로 이스라엘에 비자받고 왔는데 코로나 관련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나와같이 이런저런일 하려고 하던 기억이 난다.
내가 인스타 스토리 올릴때마다 요즘도 찰진 리액션으로 답장을 보내준다.
시계방향으로
프랑스에서 온 플레이보이 악셀
미국에서 온 세바스챤
독일에서 온 리사.
악셀은 이스라엘에 온 유학생이였는데 처음에 전에살던 집 집주인한테 돈뜯기고 막 어벙하게 계속 멘탈털려있길레 잘해줬는데
친해졌다 느꼈는지 인종차별성 발언도 많이하고 많이 무례했던 친구. 맨날 틴더로 거사치르고 와서 자랑하던게 기억난다.
세바스챤이랑은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돈모아서 위스키 한병 사서 마시는데 저 멀리서 우리 쳐다보길레 "와서 한잔할래? ㅎㅎ" 말거니까 좋다고 오더니
술 절반이상을 먹었던 친구..ㅎ..
좀 독특한 정신세계를 갖고 일본노래를 흥얼거리던 친구였는데 코로나 락다운때문에 다들 긴장감 넘치던 분위기에 살때 특유의 느긋느긋함으로 세바스챤과 대화할때면 많이 느긋해졌던 기억이 난다.
리사는 진짜 '멋진사람'의 스텐다드였다.
사장님의 생일파티때도 게스트로 왔으면서 사람들 모아서 서프라이즈 파티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되게 재밌게 말했던 누님
나랑 내 룸메랑 다른 독일에서 온 누나랑 리사누님이랑 같이 파티에 갔다가 갑자기 나랑 룸메를 데리고 같이 게이바에 가자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과학자이자 매우 깊은 신앙인이였던 에드가.
역시나 되게 독특하셨던 분인데 다른 게스트들이 에드가를 되게 싫어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내겐 가끔씩 중요한 얘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던 인자하신 분으로 기억된다.
가끔씩 내게 메일 보내주시던데 답장 보내도 읽지도 않으시고 일방적으로만 보내주시더라
맥주병을 이로 까던 리즈.
나는 이스라엘로 가고, 리즈는 한국으로 가려고 해서 서로 정보교환하면서 친해졌던다.
특히나 리즈의 팔에는 피스사인 타투가 있는데 나도 정확히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타투를 세기려고 해서 서로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 애플스토어에서 일을 하기로 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한국출발하기 3일전에 이스라엘 공항이 폐쇄되서 못갔다고 한다.
나도 이스라엘에 갖혀서 한국으로 못갈때 내 걱정 많이해주고 이런저런 정보들 다 가져다주고 너무많이 신세졌다. 치맥 한마리도
예술적인 부분도 취향이 비슷해서 이런저런 얘기도 많이한다.
군필답게 나 군대관련해서 이런저런 조언도 많이 해주더라. ㅋㅋㅋㅋ
귀국 전날, 그동안 신세진 이스라엘 친구들한테 고맙다고 진심을 다해 전화돌렸는데 울기까지 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한국에 오면 빚진 치맥 사줘야지.
고등학생 시절 펜팔친구로 시작해서 결국에는 내가 이스라엘이라는 지구 반대편에 오는 나비효과를 시작시킨 아비게일.
얼굴은 올리지 말아달라고해서 얼굴만 가린다.
펜팔친구 시절에 토요일마다 사라져서 뭐지 싶었는데 '유대인'이라는것과 '안식일'이라고 설명을 해줘서
거기서부터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에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예루살렘에서 친구집에 얹혀살때 나 항상 좋은거 먹여주고 이런저런데 데려가주고 잘 챙겨준 누나.
몇년간 알고 지내다가 실제로 보게되니까 진짜 신기하더라 ㅋㅋ
텔아비브에 가서는 바빠서 연락 잘 못했는데 어느날 텔아비브에 가고는 이제 자기는 친구도 아니냐고 연락와서 너무 미안하더라.
예루살렘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 코로나때문에 무산되서 너무 아쉬움.
스위스에서 온 네팔계 창.
이 형도 되게 "멋있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였다.
나중에 나한테 왜 에드가랑 같은방에 자기 넣었냐고 농담으로 화도내기도 하고 입도 걸걸한데 잘 챙겨주시고
나이차가 있는데도 우리랑 너무 같이 재밌게 놀고 좋았었음.
같이 클럽갔는데 의자에 앉아서 골아떨어지셔서 뭔짓을 해도 안일어나시던게 기억남 ㅋㅋㅋ
스와로브스키에서 일하신다고 목걸이나 팔찌 살거면 자기한테 꼭 얘기하라고 30퍼센트 할인먹여준다고 ㅋㅋㅋㅋ
내 최애들.
러시아에서 온 카티야와
지금은 내 베프중 하나인 네덜란드에서 온 요나단.
나이도 엇비슷하고 쿵짝도 잘맞아서 셋이서 항상 놀아다녔던 기억이 난다.
카티야는 정치언론쪽 기자인데 우리나라 포털에서도 볼 수 있었던 큼지막한 러시아쪽 뉴스가 나오면 항상 카티야가 비슷한 사건을 취재하고 우리 단톡방에 보여주던 기억이 난다.
성격이 되게 매력적이고 사람을 끌여들여서 내 룸메와 호스텔에 묶던 남정네들 마음고생 시킨 장본인.
요나단이랑은 처음에 인도여행얘기 하면서 말좀 트였다가 인스타 교환하고 노엘 갤러거 서로 팔로우하는거보고 음악 얘기하다가 음악취향이 완전 똑같아서 그때부터 단숨에 친해졌다.
특히나 나랑 이런저런게 잘 맞아서 진짜 짱친먹었는데
요나단이 항상 나한테 시비를 걸면 나도 똑같이 욕박으면서 치고받고 하면서 놂.
요나단이 나한테 쓰잘때기 없는거로 시비걸면서 서로 욕박으면서 놀다가 내가 칼들고 있으니까 카티야가 옆에서 밥먹다가 뜬금없이 우리한테 너 설마 그거로 쟤 찌르게? 라고 살벌하게 말걸었던거로 다같이 입트여서 금방 친해졌던 기억이 난다.
다들 술 엄청좋아해서 내 리큐르들 얘들이 다 털고감.
입잘못 털어서 철로에 묶여보기도 함.
요나단이랑은 나 전역 후에 같이 여행가려고 준비중이다. 요나단의 아버지가 우리한테 여행경비를 지원해주신다는데 본인도 20대때 세상구경을 했으니 우리도 꼭 해보라며 술값은 알아서 하고 싼 호스텔과 밥 사먹으라고 돈을 보태주신 단다. 그저 감사할 따름.
요나단과 나는 요즘도 거의 매일 통화를 주고받으며 여행얘기, 락 음악 이야기, 그리고 항상 영통으로 랜선짠 즐긴다.
7월달에 한국온다니까 서로 설레서 이런저런 계획짜고있는중.
나 핀란드에 갈때
시불롬이 공항오면 전화주라고 해서 보러갈려했는데 그때 새벽 5시여서 쳐자느라 연락안받더라.
이미그레이션 넘어가니까 기가막히가 연락옴 ㅋㅋ
핀란드에 두달 반 머물때 온다고 그러던데 유학준비때문에 아다리 안맞아서 못본게 아쉬움
그래도 요번에 비행기 티켓 보여주면서 한국 온다니까 내심 기대는 된다.
사실 이따 언급할 친구와 함께 요나단이 내 외노자 생활의 제일 큰 수확이 아닐까 싶다.
둘도 없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으니.
이거 완전 내얘긴데
우리 호스텔 사장님 샤하르.
미운적도 많았고 같이 재밌게 놀던 기억도 많고.
나 술 좋아하던거를 아니꼽게 보시고 가끔씩 꼰대짓하시던게 기억난다.
전형적인 중동남자여서
처음에는 경계하고 되게 밀어내다가
어느순간 얘가 내 사람이다 싶으면 잘해주시던 분.
다만 유대인은 유대인이던지라 돈 엄청좋아하셨다.
사진은 코로나때문에 나 인종차별 당하고와서 힘들어할때 나 기분좋게 해주신다고 깜짝선물로 준비해주신 한국 라면과 김치.
코로나 발생 초창기때 한국 상황이 안좋았을때
페북 프사까지 한국 국기로 바꾸시며 STAND WITH SOUTH KOREA 를 달아주시며
잘 챙겨주셨던 기억도 있다.
동시에 김치를 만들어서 팔자고 하시던 ㅋㅋ
내 별명이였던 "쌤성!" 을 외치시며 이런저런 일들을 시키시던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귀를 멤도는거 같다.
요즘도 내게 챗을 보내시면서 이스라엘의 일상과 거리 사진과 영상들을 보내주신다.
나 인종차별 당하고 밖에 나갈때 쓰고나가려고 만든 마스크.
그리고 가운데는
멕시코에서 온 내 룸메이트 알도.
나와 나이차이가 꽤나 났고, 내가 같이 방쓰면서 불편한점도 많았을텐데
티도 안내고 항상 같이 실없는짓 하며 놀던 기억이 난다.
진짜 각진 네모난 옛날 닌텐도 기계를 갖고있어서 같이 종종 갖고놀았다.
호스텔에서 일하며 IT회사 다니고, 히브류어도 할줄 알아서 같이 놀러나가면 주문은 항상 알도의 몫
평소에는 되게 조용조용하고 젠틀한데 폴란드여자 페티쉬가 있어서 폴란드에서 온 게스트가 오면 항상 같이 밥먹고 살사댄스추던 기억이 난다 ㅋㅋㅋㅋㅋ
멕시코에서 살때 썰들 풀어주던데 권총강도 두번 당해봤다고 ㅋㅋㅋㅋ 이거 무서워서 멕시코 갈 수 있을까
알도의 머리를 깎아주는 양반은 체코에서 온 야콥.
야콥도 역시나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이스라엘에 왔는데
알도가 나랑 같은 비자로 온 게스트 있다고 해서 인사하고 얘기좀 하다가
내가 호스텔 스탭으로도 꽂아주고 내가 일하던 카페에도 소개시켜줘서 먹고자는데는 문제없게 해줬던 친구,
이스라엘 오기 직전 체코에 있었는데, 올로모우츠라는 도시에 가본적이 있는데 야콥이 올로모우츠에서 대학생활을 했었다고 한다.
의사가 되려고 의대에서 공부하다가 지겨워서 때려치고 모로코에서 살다가, 캐나다가서 일하다가, 이번엔 이스라엘로 왔다고.
손재주가 엄청좋아서 이런저런거 다 고치고 슥슥 만들어내고,
체코사람답게 술 엄청좋아해서 나랑같이 진짜 아침에 일어나서 맥주한잔, 점심에 점심 안주삼아 맥주한잔, 저녁에 맥주를 안주삼아 샷 두어잔
둘이 같이 술먹고 달빛을 조명삼아 머리밀었는데 물론 좆망함 ㅋ
요리도 수준급으로 했었다.
이스라엘에서 일하다 다시 체코로 가서 일하다가 영국에서 반년 일하고 최근에 다시 체코로 갔다고 한다.
야콥사진은 술취해서 뻗어있거나
이렇게 일하는 사진밖에 없다.
저기 드릴들고있는 멀대는 러시아에서 온 세르게이 ㅋㅋㅋㅋ
나랑 진짜 영혼의 듀오였다.
맨날 같이 병신짓하고 개지랄떨고 같이 놀고 술마시고
게스트들 없고 할일 다끝내면 그냥 둘이서 이렇게 호스텔이랑 아파트 휘젓고 뛰어댕기면서 놂 ㅋㅋㅋㅋㅋ
실언했다가 대가리 날아갈뻔하기도 함
틈틈히 러시아어를 배운덕에
다른건 못해도 러시아어로 욕은 좀 할수있다.
부산에서 기와구우면서 살았다던데
내게 이걸 자랑하며 보여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랑이다 인마
사장님이 싸우나 데려갈때마다 자꾸 꼬추칭찬을 했다고 자랑하더라 시발람
세르게이는 이후 이스라엘에서 더 머무르다가, 이집트로, 그리고 러시아로, 터키로, 그리고 지금은 조지아로 가서 방랑생활을 즐기는
이시대의 진정한 노마드이다.
여담이지만 내 블로그에서도 세르게이에 대한 반응이 가장 좋았고,
세르게이만큼은 진짜 나중에 세상을 돌다가 다시한번 마주쳤으면 좋겠다.
미국에서 온 체이스.
파일럿이였다는데
약간 망상증이 있어서 미국 정부가 자기를 추적한다고
이스라엘에 망명왔다고함
우리 호스텔에 살기도 하며 한 러시아 바부슈카가 대신 호스텔비 내주기도 하고 요리도 해주고
하여튼 특이했던 양반 ㅋㅋㅋㅋ
하루는 호스텔 고치면서 시멘트 반죽을 내 눈에 던져서 하루종일 충혈된채로 다니기도 했었다.
아랍인이였던 할릴.
중동남자 종특답게 처음에는 진짜 모질게굴다가 어느정도 친해지니까 완전 잘해줌 ㅋㅋㅋ
한국어도 알려주고 영어도 알려줬다.
아저씨 라는 단어를 알려주니까
날 보자마자 아저씨~~!! 를 외치면서 항상 나한테 짱구꿀밤 먹이던데,
코로나때문에 락다운 걸려서 마지막에는 얼굴보고 인사 못한게 아쉽다.
짧지만 많은게 남은 이스라엘 외노자생활
이제는 진짜 다 우려먹은거같다 ㅋㅋ
다른 멋진 친구들과
다른나라에서 만난 친구들은 글이 이미 너무 길어져서 일단은 여기까지
https://blog.naver.com/hahasw/22222897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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