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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2023년 4월 - 5월 혼자 뉴질랜드 여행기 (3)

수륙챙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0 22:14:42
조회 310 추천 3 댓글 10
														


퀸스타운에서 2박 한 이후로는 동부의 더니든으로 이동해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올라가는 일정임.


원래는 세계 최남단 스타벅스가 있는 인버카길에 들르려고 했는데,

100KM 이상 돌아가야 하는 거리라서 그냥 패스하기로 함.

퀸스타운에서 너겟포인트만 찍고 더니든까지 가는 것도 거의 300KM 가까운 거리라서..


너겟포인트는 뉴질랜드 남섬 동남쪽 끄트머리 정도에 있는데,

여기 가는 길에 카카포인트와 너겟포인트가 있음. 둘 다 들러도 되고 아니면 너겟포인트만 들러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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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날씨가 좀 흐렸는데, 12시 넘어가니까 조금씩 해가 뜨긴 하더라.

생각해 보니 너겟포인트 등대 뒤로는 더 이상 육지가 없으니 계속 가면 남극인가, 라는 생각이 잠깐 들긴 했음.


분위기는 일본 홋카이도의 카무이미사키랑도 비슷하긴 함.


전체적으로 남섬은 여행 초반 데카포, 푸카키, 아오라키 마운트 쿡 이쪽에서 본 경치들이 너무 좋아서,

가면 갈수록 그냥 비슷비슷한 느낌임.


사진 보내줬더니 동생도 같은 이야기 하더라고. 다 비슷비슷한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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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에서는 도착하자 마자 체크인 하기 전에 바다사자, 운 좋으면 펭귄을 볼 수 있다는 샌드플라이 비치로 이동함.

여기 가는 길이 오타고 반도쪽으로 가는 길인데, 길이 약간 무섭긴 한데 경치는 참 좋음. 나중에 나오겠지만.

비포장이나 그런건 아니지만 꽤 경사 + 커브가 있고 한 쪽이 가드레일이 있긴 한데 아래는 좀 경사가 심한 언덕이라..


여튼 샌드플라이 비치에서 펭귄 보는건 정말 어렵고, 바다사자는 그냥 발에 채일 정도로 볼 수 있음.

대신에 모래가 정말 부드러워서 진짜 발이 푹푹 빠지기 때문에 체력 소모는 좀 심함. 왕복 40-50분은 잡아야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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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플라이 비치로 가면 저런 커다란 덩어리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있어서 처음에는 죽은 줄 알았음.


바다사자인데 가까이 가서 보면 덩치가 꽤 커서 위협적인데, 얘들은 사람에 관심이 없는 것 같음.

조금씩 가까이 가다 보면 갑자기 눈 뜨고 그러는데 그렇다고 다가오거나 그렇지는 않고 그냥 저러고 있더라.


근데 냄새 정말 심하긴 함. 처음에는 신기해서 막 가까이 갔는데 조금 지나니까 그 야생동물의 구린내가 올라오더라.


동물원이나 수족관에서 보는 것 보다 더 리얼한 야생을 느낄 수 있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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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했던 더니든에서 이 샌드플라이 비치로 가는 길인데, 호수를 끼고 한 쪽이 꽤 경사가 심한 길임.

차가 많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딱히 위험하지는 않은데, 난 고소공포증 있어서 그런지 운전하는데 아찔하긴 하더라.


중간중간에 내려서 사진 찍을 포인트도 많고, 더니든 자체가 별로 볼게 많은 곳은 아니니까 꼭 오타고 반도쪽으로 나가서 경치 보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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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든은 그냥 기차역 뒤쪽에 주차하고 간단히 다운타운 구경 + 야경 보는 정도였음.


숙박은 기존까지는 호텔스컴바인에서 호텔이나 싱글룸 이용하다가, 더니든부터는 에어비앤비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1박에 7만원 정도면 나름 괜찮은 싱글룸 + 전용 욕실 딸린 방을 구할 수 있어서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음.


다운타운 중심이랑은 멀긴 한데, 어차피 밤에 뭐 할게 있는 나라는 아니니까..



다음 날은 더니든 -> 카티키 포인트 -> 모에라키 -> 오아마루 -> 티마루로 이동했음.


무리하게 200KM 정도 더 가서 크라이스트처치 2박 후 아침 8시 비행기로 귀국하는 것도 생각했었는데,

그렇게 되면 또 400KM 가까이 운전해야 해서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무리일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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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KI POINT (라고 구글 맵에 나옴) 는 아마 패키지로 방문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 같고,

더니든에서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모에라키를 대부분 잠깐 들르는데, 그 바로 근처에 있어서 경유하기 괜찮은 곳임.


여기는 물개 서식지라서, 진짜 야생의 물개들을 떼거지로 볼 수 있음. 펭귄은 운이 없어서 그런지 못 봤지만.

여기 물개들도 대부분 바다사자처럼 별로 사람에 관심이 없는데, 그래도 바다사자 보다는 조금 더 활발하게 움직이긴 함.


너무 가까이 가지 말라고 안내문이 적혀있기도 하고, 얘들도 바다사자 못지 않게 동물 냄새 심하게 나서 그렇게 가까이 가기는 힘듬.

그리고 가끔 꾸에에엑 거리는 소리 내는데 의외로 무섭기도 하더라. 여기서 나는 새끼 물개 만나서 잘 놀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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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은 진짜 어디든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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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에라키 해변은 저런 공룡알? 같은 바위들이 곳곳에 있는 해변이라서, 사진 찍는 사람들 많이 들르는 곳임.

주차장에 카페 있으니 잠깐 들러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산책하는 정도로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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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아마루는 원래 1박 하고 야간에 펭귄 보려고 했던 곳인데, 숙박을 티마루로 변경했음.


오아마루에서도 크라이스트처치까지 거의 300KM 를 달려야 하는데, 마지막 날 차 반납이 오후 3시이기도 하고,

여행 막바지로 갈수록 너무 길게 운전하는게 힘들어서, 마지막 날 일정을 최대한 줄였음.


오아마루에 혹시나 낮에 펭귄 볼 수 있나 해서 갔는데 역시나 없었고, 물개들만 여기저기서 빈둥빈둥 자고 있었음.

오아마루에 차로 갈 수 있는 전망대 경치가 괜찮으니 잠깐 들러도 괜찮고, 짧은 길이긴 한데 상점들 모여 있는 도로도 있음.

여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떠들다가 갑자기 누가 와서 (아마도 가이드?) 뭐라뭐라 하더니 순식간에 다 빠져나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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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마루에 오후 4시쯤 도착해서 팩엔세이브 (여기가 뉴질랜드 창고형 할인마트인데 가장 싼 것 같음) 에서 가족 + 직장 동료들 위한 쿠키타임 몇 개 사고,

해변에 앉아서 멍하니 바람쐬면서 혹시나 펭귄 나오나 기다렸는데 역시나 없었다.


이번 여행에서 제일 아쉬운건 펭귄 못 본 거.



마지막 날이 아침 8시 비행기라서, 그 전 날 렌트카 반납도 해야 해서 아침에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음.

가는 길에 뉴질랜드 명물 COOKIE TIME 공장 겸 베이커리 샵이 있는데, 여기에 공장에서 만들다가 부서진 쿠키를 아주 싸게 팔고 있음.


선물용으로 사는건 팩엔세이브가 훨 싸니까 거기서 사는게 좋고,

그냥 운전중이나 혼자 집에서 간식으로 먹을 정도면 여기서 벌크로 파는거 사면 괜찮음. 어차피 맛은 똑같으니.


600G 쿠키 2팩이 10뉴질랜드 달러니까 8200원 정도 했음. 사서 쉬는 날 커피랑 먹으면 꿀맛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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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크라이스트처치는 원래 영국보다 더 영국같은 도시로 유명했는데, 지금은 여기저기 다 공사중임.

2013년인가 지진 후에 아직까지 다 수리가 되지 않아서, 뭔가 우울한 (날씨도 그랬지만) 분위기였음.


그리고 애초에 크라이스트처치 자체가 뭔가 볼게 많은 도시는 아니라서, 대부분 여행자들이 첫 날 1박 혹은 귀국 전 1박 정도를 하는 것 같음.



뉴질랜드 여행 간단히 정리하면 (고작 8박 10일 여행하면서 뭘 정리할게 있냐 싶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 교통 편하게 (특히 도시나 관광스팟별 이동) 자연을 느끼고 싶다 : 스위스로 가세요

- 조금 더 와일드한 자연을 느끼고 싶다 : 아이슬란드로 가세요

- 더 웅장한 느낌이 좋다 : 캐나다 로키가 좋은 것 같은데 (모레인 레이크나 레이크 루이즈나)


그럼 뉴질랜드는 왜 간거임 ??

- 스위스나 로키보다 확실히 덜 붐비는 곳임. 퀸스타운 외에는 붐빈다라는 느낌이 전혀 없음.

- 아이슬란드만큼은 아니지만 야생적인 느낌은 있는데, 조금 순한 맛이긴 함.

- 에어뉴질랜드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였고, 스위스나 아이슬란드보다 확실히 경비가 싸게 먹힘. (아이슬란드 렌트카나 숙소, 스위스 숙소나 식당보다는 쌈)

- 마운트 쿡 하이킹은 정말 좋았음. 날씨 좋은 날 마운트 쿡 하나만으로도 50% 이상은 만족한 느낌.

- 사람들도 다들 친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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