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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도쿄-홋카이도 여행기 - 1일차, 숙소 체크인

ㅇㅇ(219.248) 2023.06.20 01:24:23
조회 224 추천 0 댓글 4
														


[시리즈] 도쿄-홋카이도 여행기
· 도쿄-홋카이도 여행기 1일차 입국



기나긴 시간 끝에 마주한 공항 입구는 정말이지 반갑다는 정도를 넘어서 기뻐서 감격할 정도였다. 얼마만의 공항인지! 그리고 몇시간만에 나온 입국장인지! 그러나 일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었다. 원래는 다소 여유를 가지고 했어도 될 일이지만 입국 수속에 시간이 너무나도 허비된 탓에 도쿄역까지 직통으로 가는 열차인 나리타 익스프레스, Narita EXpress, N'EX ( 이하 넥스 ) 티켓을 최대한 빨리 끊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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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넥스의 운행주체인 JR 동일본의 매표소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자마자 바로 보였다. 그러나 문제가 있었다면 그만큼 줄이 길었다는 것이었다.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던 우리는 그냥 사람들이 없는 기계쪽으로 가서 발권을 했는데 무언가 이상하다는 것을 직감했다. 원래대로라면 외국인은 넥스 왕복권을 4천엔 가량에 살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산 것은 편도권 한 장, 그마저도 운임만 계산했던 것이다. 결국 개표기 바로 앞에서 열차를 놓치게 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30분 이후에 출발하는 다음 열차를 탈 수 밖에 없었다. 다음 열차가 1시 즈음에 도착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입국장에서만 1-2시간 가량을 허비했다는게 다소 허탈했다.

넥스의 왕복 표를 사기 위한 줄은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 때보다 더 길어져있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열차 배차가 공항열차치고는 굉장히 길어서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JR 동일본 직원들도 다소 익숙한 일이었는지 입국 심사랑 다르게 그냥 표만 끊어주면 되는 일이라 그랬는지 굉장히 빨리 사람들이 줄에서 나갔다. 내가 줄을 서고 있는 사이 동생은 IC계 교통카드인 스이카를 발급받고 있었는데 줄 자체는 넥스 발권 대기 줄에 비하면 짧았지만 상대적으로는 더 오래 걸렸다. 내 차례가 되어 표를 환불하고 동생의 왕복티켓과 내 편도 티켓을 끊는다고 영어로 했는데 오랜만에 나온 외국이라 당황해서 정말 말이 안나왔다. 그마저도 편도가 영어로 안 나와서 일본어로 말했다. 다행히 직원은 많이 있는 일이다 싶어서 수월하게 처리해주기는 했는데 그 때는 정말 눈 앞이 컴컴해졌었다.

한바탕 난리 끝에 표를 샀는데도 시간이 20분 가량 남아있었다. 때문에 1시간 동안 가는 동안 기차에서 마실 음료수를 사러 들렸다. 일본 편의점 도는게 나름 소원이었던 동생이었던만큼 그저 역에 딸린 조그만 편의점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들떠서는 내게 짐만 맡기고서는 바로 달려나갔다. 그걸 밖에서 바라보면서 조금이지만 웃음이 나오며 데려오기를 잘했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밖을 둘러보고 있는데 스키나 보드를 주렁주렁 들고 다니는 외국인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겨울스포츠를 즐기러 일본에 오다니, 정말 언감생심이었다. 북미 지역 사람이면 캐나다나 미국의 눈이 많이 오는 주로, 유럽에 사는 사람들이면 스위스나 북유럽으로 가는게 나을텐데 일본으로 온다니 처음보는 광경에 다소 당황스러웠다. 그렇게 잠시 벙쪄있는데 동생이 고작 음료수를 고르는거치고는 시간이 걸리는 거 같아서 나도 짐을 잠시 한켠으로 몰아넣고서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동생은 여전히 음료수를 고르고 있었는데 음료수만 골랐던게 아니라 과자 진열대부터 차례대로 살펴보며 들어간거 같았다. 그러나 내가 오자마자 고민하는게 사라졌는지 내게 뭐를 먹을지만 잠깐 물어보더니 바로 골랐다. 나도 동생이 문을 열었을 때 처음보는듯한 교토 레모네이드라는 음료수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바로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하는데 IC계 카드(=스이카)로도 계산이 된다고 들어서 (IC)카드로 계산하라고 한 것을 그만 (신용)카드로 계산하라고 들었는지 주저하지않고 바로 IC칩 인식하는데에 꽂았다. 어차피 다 합쳐봐야 400엔도 안되는 작은 금액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원래 금액보다 더 비싸게 나갈텐데 이렇게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에는 할 것도 없어서 바로 열차를 타기 위해 플랫폼으로 간 뒤 열차 옆에서 서로의 인증샷만 찍어주다가 바로 탑승했다.

열차 안에서 바라본 나리타 공항 근처 풍경은 완전한 시골이었다. 원래 그 의도가 사람없는 지역에 지어서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어졌다고는 해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로 들어가는 공항선 연선 지역이 아파트 등으로 넘쳐나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대조적이어서 놀랐다. 때문에 첫 10분 정도만 밖을 바라보다가 동생과 함께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지 상의했다. 결과적으로는 도쿄역 안에 입점해있다는 라멘 집에서 일본에서의 첫끼니를 해결하기로 했다. 그리고나서는 또 구글 지도를 통해 어디를 갈 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고서 대강 하라주쿠와 시부야를 돌아다니기로 했지만 그다지 성의있게 정한 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도 핸드폰이 뜨거워질 즈음에 핸드폰을 잠시 내려놨다. 열차를 탄 뒤 30여분이 지났을까 드디어 도시라 할 수 있을 풍경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어디까지 왔는지 보여주는 모니터에서도 치바시가 가까워져가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치바시를 지나고나서는 풍경은 점점 빌딩숲으로 바뀌어가기 시작했고 치바에서 도쿄로 넘어오는 다리에서 본 물결 하나 없어 마치 거대한 유리가 깔려있는 듯한 강을 봤을 때는 시골 풍경과는 달리 나와 동생 모두 호들갑을 떨며 놀라워했다.

그리고 마침내 도쿄역에 도착했다. 연결칸 쪽에 위치한 짐 보관하는 곳에 묶어둔 캐리어를 끌고 열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인 플랫폼은 지하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과는 달리 평범했지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자마자 그런 생각은 싹 달아났다. 사람이 너무나도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도 몰랐다. 우선 나도 나대로 내가 갖고 있는 IC계 카드인 이코카를 충전하고나서 구글 지도를 켜 일단 가기로 한 식당을 찾으려 했지만 자꾸 헷갈리게만 알려줘서 일단 역에서 나오기로 했다. 그리고 본 풍경은 너무나도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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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이 너무나도 푸른 하늘, 2시 즈음의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건물들, 그리고 깨끗한 도로 등, 일국의 수도 다운 풍경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나도 그렇고 동생도 연신 셔터를 눌러댈 수 밖에 없었다. 서울역 앞의 상황과 비교하자면 "감히" 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라고 생각했다. 역에서 나온 사람들은 그 비싸다는 택시를 타며 사라져갔다. 나는 그 광경에 놀라면서도 택시 모양이 마치 밴을 반을 갈라서 만든 것처럼 생긴 것 같아 신기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놀랍다고는해도 마냥 바라볼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우리 배 사정이 더 놀라워서 빨리 뭐라도 먹지 않으면 안됐다. 해서 구글 지도를 켜서 연신 가기로 한 곳의 위치를 찾아봤지만 전혀 나오지를 않았다. 결국 낙심하고서 일단 다시 역으로 들어갔는데 참 웃기게도 푸드 코트로 내려가는 계단을 알려주는 것이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엘리베이터가 보이지를 않아서 결국 캐리어를 들고서 내려갔다.

이후 원래 계획대로 가기로 한 라멘 가게를 찾고 있는데 갑자기 동생의 맘이 바뀌었는지 다른데를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른 곳을 찾는데 원래 가기로 한 가게와 그나마 인기가 있는 가게 외에는 전부 평점들이 그저 그렇고 그나마 다른 곳은 사람들이 몰려서 언제나 먹을 수 있을지 확신을 못하는 상황이었다. 때문에 결국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가게를 갔다. 그 괜찮다는 것도 구글 지도 기준 3.3이어서 나는 차라리 다른 가게를 가고 싶었지만 동생이 가자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는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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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간 가게는 생각보다는 나쁘지는 않았다. 국물이 굉장히 짜기는 했는데 그거야 라멘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특출나게 짠 것도 아니었다. 다만 양은 너무 적었다. 정작 여기로 오자고 한 동생은 입에 안 맞았는지 그마저도 남겼다. 이 곳에서 인상 깊었던 것은 종업원 중 한 명이 외국인이었다는 것이었다. 외국인을 종업원으로 쓰는 것 자체는 이상할게 없는데 말투가 완전히 힘들어서 겨우 일하고 있는 일본인의 그것이어서 라멘집 종업원은 정말 힘든 일이라는 인상을 주었다. 이 곳에서 앉아있는 동안 호텔까지의 경로를 찾아봤는데 걸어가는거나 지하철을 타고가는거나 별 차이가 나지를 않아서 결국 걸어가기로 했다.

걸어가는 동안의 처음에는 그다지 힘들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한국과는 많이 다른 도쿄의 풍경도 신기했고 가게들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곳들이 많아서 한번 들려봐도 될 거 같았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다리 밑으로 지나가는 고속도로였는데 대도시 한복판에 고속도로가 이런 식으로 나있다는게 너무나도 문화적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신기한 것도 잠시였다. 맨몸으로 가면 몰라도 짐을 한가득 실은 캐리어를 가지고 20분을 가려니 아무래도 지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그나마 밖에 나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니 괜찮은데 동생은 전혀 익숙하지를 않으니 지쳐가는게 눈에 띄었다. 호텔 에 도착하기 10여분 즈음에는 계속해서 얼마나 가야하는지를 물어봤다.

마침내 구글 지도에 표시된 호텔에 도착했지만 여기에서도 잠깐 당황을 멈출수는 없었다. 호텔 전경이 재건축 중인 건물의 그것이어서 순간 우리가 잘못왔는지, 심지어는 사기를 당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도 들었다. 다행히 건물 외벽만 사람이 없는 시간에 한정해서 공사하는 것에 불과했다. 더욱이 근심 끝에 들어간 호텔 내부는 비즈니스 호텔임에도 깔끔하고 단정한 것이 지쳐있던 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었다. 이후 체크인을 마치고 일본 친구가 보내준 지브리 미술관 입장권을 받아들고서 객실로 들어갔다.

동생은 피곤했는지 침대에 누운 뒤 잠시 같이 TV를 보다가 잠에 들었다. 평소 같았으면 닥달을 했겠지만 나도 지치기도 했고 동생이 도쿄에 있는 2박 3일 (정확히는 마지막 날은 제외) 하고는 동생이 원하는대로 최대한 맞춰주기로 했으니 그대로 냅뒀다. 이 때가 3시를 약간 넘은 시점이었고 그 다음에 일정을 시작한 것은 1시간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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