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바로 M113임. 명칭은 Hafiz인데, 이 단어가 이슬람에서 쿠란을 모두 외우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단어임을 생각하면 뭔가 묘함.
이 차량의 경우 Pereh와 달리 한참 현역인 시절에 존재가 공개되었는데, 이는 해당 장비를 이스라엘로부터 비밀리에 구매해와 운용중이던 영국 육군이 의회와 언론에 들켜서 질타받는 과정에서 공개되었기 때문임.
영국 왕립포병연대의 M113 Hafiz
영국 육군은 포병의 장거리 정밀타격 용도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비공개로 스파이크 미사일과 해당차량을 구매하였고, 이스라엘 측에서도 기밀엄수를 위해 새로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기존 이스라엘 육군 장비를 바로 넘겨주는 강수를 두었음. 하지만 2011년 즈음에 영국 육군이 스파이크 미사일을 엑세터(Exactor)라고 이름을 바꾼채로 운용하고 있었음이 드러났고, 결국 M113 Hafiz는 세상에 모습이 공개됨.
이스라엘육군의 M113 Hafiz의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대.
다만 영국 육군은 현재 M113 Hafiz를 운용하고 있지 않은데, 이는 M113이 기존에 영국 육군이 운용하고 있던 차량이 아니기에 부품 유지보수에 문제점이 많았고, 영국은 장차 브림스톤이라는 스파이크 대체제를 가지고 있었기에 M113 대신 쓰일 신형 장갑차 차대의 필요성이 없었기 때문임. 현재 영국 육군 포병의 엑세터 미사일은 전부 고정식 포대형태로 운용하고 있음.
현재 영국 육군이 운용하고 있는 고정식 4연발 엑세터미사일 포대
다만 차량형 장거리 정밀타격/대전차 차량의 컨셉은 포기하지 않았고, BGOAA라는 사업 아래 현재 브림스톤을 사용하는 차량개발을 진행중임.
BGOAA 후보중 하나인 브림스톤 장착형 A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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