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참모총장인 발레리 게라시모프 장군은 지난주 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위험한 최전방 진지를 방문, 러시아군의 공세를 "전진 변경"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가 전했다. 이번 방문에 대해 잘 아는 두 명의 미국 관리들도 이 같은 평가를 지지했다.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 사실을 알았지만 게라시모프 장군을 체포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이 게라시모프 장군이 방문한 장소 중 한 곳을 공격했을 때, 그는 이미 러시아로 떠난 뒤였다. 익명을 요구한 우크라이나 관리는 적어도 1명의 장군을 포함한 200여명의 병사들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미국 관리는 게라시모프 장군이 지난 며칠간 우크라이나 동부에 머물렀지만 러시아 기지 공격에 대한 정보는 없었다고 확인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논평 요청에 즉각 반응하지 않았다.

"우리의 실무적인 가정은 그들이 아직 그들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그가 그곳에 있었다는 것입니다,"라고 관계자 중 한 명이 말했습니다.

이러한 고위 관리가 전선에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서방 군사 분석가들은 러시아군 내부의 혼란이 증가하고 있다고 묘사하고 있다. 서방측 관리들과 분석가들은 러시아군이 목표를 대폭 축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군의 지속적인 격렬한 저항에 직면하면서 병참 문제와 부대간의 조정에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중형도시인 이지움은 돈바스 지역으로 알려진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2개 영토를 탈취하기 위한 공세를 추구하면서 러시아군의 작전 기지가 되었다. 이 지역을 성공적으로 점령한 것은 크렘린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에서 철수한 뒤, 미국 정보기관의 평가에 따르면, 러시아 지도부는 침공 후 며칠 안에 무너질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심지어 동쪽에서도 진전은 느렸다. 러시아군은 강하게 뿌리내린 우크라이나군이 완강한 저항을 하면서, 일부 마을을 빼앗는 한편, 다른 마을들을 잃는 등 나날이 점증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게라시모프 장군은 블라디미르 5세 러시아 대통령의 오른쪽에 앉아 있다. 푸틴은, 그리고 대통령, 국방장관과 함께, 전쟁 초기부터 전쟁의 과정을 계획하는 것을 주로 담당했던 단 세 사람 중 한 명이다. 서방의 분석가들은 러시아군이 변화하는 전장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한다.

전쟁이 시작된 지 한 달 이상,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행동을 지도할 수 있는 전장 지휘관이 부족했고, 이로 인해 수천 명의 군인들의 죽음에 기여했던 다른 부대와 서비스 기관들 사이의 조율이 부실해졌다. 그것은 또한 난장판을 풀기 위해 최전방 진지로 이동했던 10명 이상의 장군들을 죽음으로 이끌었다.

크렘린궁은 지난달 초 마침내 시리아 민간인 거주지역에 대한 공습을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를 우크라이나 지상군을 감독하도록 임명했다.

https://www.nytimes.com/2022/05/01/world/europe/russian-general-dead-valery-gerasimov.html?referringSource=articleShare

게라시모프는 공격을 안 당했지만 적어도 장군 하나는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