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아 4연속 념글 고맙다 그 중사 맞다.
7년이나 K1E1 쓰고 나름 BMS 선?도부대로써 내 개인 의견 및 이런저런 얘기 막 싸질러봄.
1. BMS - 개선필요
이건 하급부대, 특히 전투를 직접 실천하는 전차가 자주 활용할만한 체계가 아님.
군단이나 타 사단, 여단에서도 구경 오는걸 봐선 상급부대들도 못할거 같긴 한데, 상급부대에서 BMS를 전문적으로 다룰 인원이 필요하다 생각함.
상급부대의 우수한 정찰 및 첩보자산을 통해 알게 된 적의 배치 등을 BMS상에 기입하고 하급부대에게 전파해주면 좋을거 같음.
그러면 현장에 있을 하급 지휘관들이 절차에 맞춰서 자기 부하들에게 어디에, 얼마만큼의 전투력을 투자해야할지 판단하는데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현장에서 북한군 기갑웨이브랑 정면 딥키스 갈겨야하는 전차들 입장에선 BMS를 활용한 전장도식 같은거 ㅈ도 불가능하다고 봄.
현재 운용 상황은 하급부대가 전장에서 파악한 정보를 상급부대에게 날리는 식으로 하고 있음. 즉 이 순서를 거꾸로만 뒤집어도 유용한 자산으로 활용할 여지가 있을텐데, 그러면 이걸 수행할 인력이나 교육들이 제대로 생겨야하며, 현재 BMS의 문제 중 제일 심각한건 이런 커리큘럼이 없단거임.
2. 피아식별장치 - 개선필요
이거 쓴 놈 있음? 우리 피아식별판 있긴한데, 이거 외에 피아식별질문/응답기 위치가 그냥 아무것도 없거든. 이건 사업이 망해서 그렇다 들었는데, 이건 그냥 피아식별판 외엔 뭐 없는 체계인듯. 근데 전 단차에 달려있지가 않음. 보급을 늘려야함.
그리고 피아식별판으로 피아식별 해본 간부도 없음. 교육훈련.. 필요함..
3. 차체에 달린 열상잠망경 - 아주 우수
기존에 쓰던 조오오오온나 무거운 미광증폭잠망경하고 다름. 이건 포탑 바로 앞, 차체 정가운데에 붙어있음.
가끔 야간 기동훈련 하다보면 어떤 개새끼가 참관와서는 우리가 불을 안키니까 우리 보겠다고 손전등 비추는데
번----------쩍하며 시야를 다 가리고 조종수는 끼에에에에에엑 하는 일이 없어짐.
그리고 포탑에 존나 불편한 위치에 달려서 주간잠망경 빼고 그 위치에 존나 무거운 야잠을 달 일도 없어짐.
그냥 버튼 두개만 깔짝이면 기존보다 훨씬 선명하고, 빛 방해도 안받는 열상의 화면이 제공 됨.
가뜩이나 비좁은 조종수실에서 한자리 더 차지하던 야잠 장착할 일도 없으니 햄볶함.
4. 전/후방 카메라 - 우수
난 해치 닫고 조종하는거도 별 문제 없어서 그닥 있으나 마나긴 하고, 후방은 전차장 유도 있지 않는한 후진은 절대 안하기에 쓴적은 거의 없다만
실전 상황에서 눈이 하나라도 더 있는건 아주 중요하다 생각함.
마냥 K1E1 개량이 개씹똥찌끄레기인건 아니라고 군붕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
내가 올린 글 때매 K1E1 개량을 왜했냐식으로 인식 될까봐
아 그리고 내가 쓴 KCTC 썰풀이도 재밌으니 한번 봐봐
링크 달아줘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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