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출간된 T-34 shock the soviet legend in pictures는 Francis Pulham에 의해서 저술된 책임.
좌측 인물이 저자, 영국밀덕계에서 2차대전 당시 소련군 리인엑트먼트 활동을 하는 사람임.
본인말로는 소련군 군장 수집하고 해당 책을 저술하게 된 계기가 아부지가 어렸을때 보빙턴 박물관에서 T-34를 보여주면서 밀덕질이 시작되었다고 함 ㅋㅋㅋㅋ
https://www.facebook.com/groups/francispulhambooks/
페이스북에 자신이 수집한 독소전 당시 희귀사진들을 업로드 하고 있는데
그렇게 틈틈히 본인이 수집한 T-34 사진들을 수록하여 집필한게 위에서 말한 책.
이전에는 본인이 입수한 사진들을 토대로 T-35에 대한 서적을 집필함
목차
개발사부터 전후 T-34/85의 운영까지 수록되어있지만
총 544페이지 중에 300페이지가 T-34/76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T-34/76 형식 차이에 대한 설명에 주력한책이라 할 수 있음.
첨부된 사진들은 독일군들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저자가 이베이나 경매를 통해 직접 구매한 사진들이 주를 이루는데, 넷상에서 보기 힘든 사진들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임.
특히 10대 남짓 생산한 T-34/57 격파 사진들은 20호차 빼고는 보기 어려운 사진들이었는데, 저자가 용케도 입수했더라. ㅋㅋㅋ
저자는 T-34 형식을 다루는데 있어 사진을 통해서 연도, 달, 공장마다 변경되거나, 특징적인 차이점들을 기술하고 있는데, 이런 차이점들을 꽤 잘 포착해서 설명하고 있기에, 개족보인 T-34 생산 형식 차이를 알아가는데 있어서 유익하다 할 수 있음.
타 T-34서적들이 대부분 형식 차이에 대해서 연도별, 공장별로 두리뭉실하게 설명하는 편이라면, 사진판독을 통해 몇월 부터 몇월 생산형등으로 나눠서 좀더 상세하게 설명을 하는건 진짜 장점임.
조금 아쉬운건 도면이 1/76 스케일정도로 작게 인쇄된 점, 사진판형도 좀 작은게 불만이다만...
550페이지 남짓에 T-34 족보 설명하려면 어쩔수 없는 한계라 생각해야지...
결론적으로 672장의 사진들이 수록된게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서적임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개인사진들을 해당 책을 통해 볼 수 있다는 자체가 진짜 메리트라 할 수 있음
T-34 공장제 차이점, 생산과정에서 소소한 변경점들을 알고 싶다면 강추함.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 할 수 있는데
현재 이베이에서 해당 가격에 판매되는게 가장 싸게 입수 할 수 있는 방법이고(국내서점 대행구매시 65,000원)
꼭 실물 책이 필요없다면 아마존 킨들북으로 13달러에 보는 방법도 있음.
아무튼 T-34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구입해 보자
유튜브에서 저자가 T-34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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