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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이세계로 끌려간 독일군 포로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30 2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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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11월, 칭다오 전투에서 포로가 된 4700여명의 독일군과 민간인, 기타 오스트리아 헝가리 군인들은 일본 전역의 포로수용소에 분산 수감됐다.


당시 일본정부는 유럽열강들에게 자신들이 문명화된 국가이며, 포로를 학대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로 보여지길 원했다. 그리고 더 나아가 비록 적이 되었지만 전쟁이 끝난 뒤 독일과 우호적으로 지낼 명목도 필요했다 일본인들의 정서로 전쟁 중 포로가 된다는 것은 치욕 그 자체였다. 그래서 독일인들이 왜 자결하지 않고 포로가 된 것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에 일본군부는 '이들은 이역만리 고립무원의 칭다오에서 조국을 위해 용전분투한 자들이니 그 정신을 본받고 명예를 지켜주도록 하라'라는 교시를 내렸다. 민간인들에게도 '독일군 포로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훈령이 내려왔다.



독일인 포로들이 일본 본토에 상륙하던 날, 항구는 수많은 인파로 붐볐다. 일본인들은 독일인들에게 꽃다발과 선물을 건네주고 악수를 요청했다. 독일인들은 이런 뜻밖의 환영에 매우 당황했다. 마치 자신들이 승전국 군인처럼 대접받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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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는 독일군 포로들을 최대한 배려해주었다. 공식적으로 포로들은 월 40엔의 월급을 받았다. 수용시설은 열악함이 없지는 않았다. 독일인들은 침대가 없고 복도식 바닥에서 자야하는 일본식 막사에 불편함을 느꼈고, 흑빵 대신 쌀과 이상한 냄새가 나는 콩으로 만든 수프를 먹어야 하는 것은 고역이었다. 하지만 '뭐 이정도면 살만하네'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 민간인 포로들중 여성들의 경우, 아예 개별 관사를 마련해줬다. 일본육군은 담당 경비부대 장교들을 독일 유학파들을 배치시켜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도록 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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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포로신분이었지만 상상 이상으로 엄청난 자유가 보장됐다. 포로들은 적십자사를 통해서 집에 편지를 보내고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일본정부는 독일군 포로들에게 노역을 시키지 않았다. 다만 군사교육만큼은 금지시켰는데 이때문에 시간이 남아돌던 독일인들은 수용소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학교를 만들고 외국어수업, 수학, 철학등을 공부했다. 체육클럽도 활성화되었고 아예 자체적인 리그도 있었다. 수용소 내부에는 PX와 독일식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레스토랑도 있었다. 전쟁 후반에 들어서자 일본정부는 자국을 홍보할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독일군 포로들을 해수욕장, 관광지등에 데리고 가줬다.


심지어 수용소 밖으로 나가서 민간인들과 접촉하거나 상거래활동을 할 수 있었다. 일본정부는 허가만 받는다면 제한적으로 포로들이 수용소 밖으로 나가 돌아다니는 것을 허용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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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 포로들은 일본 문화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장교들은 독일어 교사가 되어 일본인들에게 독일어 수업과 철학강연회를 열었다. 농부 출신 독일군들은 일본인 농부들에게 유럽식 영농법을 가르쳐주며, 당시에는 재배하지 않았던 토마토, 비트, 양배추등 서양 작물들을 소개시켜줬다. 취사병 출신 독일군들은 독일식 제빵기술을 전수했다. 어떤 독일군은 아예 일본에 귀화해서 일본 최초로 베이커리를 열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일본 어린이들은 주말마다 포로수용소로 가서 독일군들에게 과자를 얻어먹었다.


육식문화가 많이 발달하지 못했던 일본인들에게 독일인들의 육가공 기술은 신개념 그자체였다.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고기부위를 갈아서 만든 소시지와 햄은 싼 가격에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어서 일본인들에게 사랑받았다. 군의관들은 인근 병원에 자원봉사를 가서 일본인 의사들에게 선진 수술법을 전수하거나 세미나를 열었다. 독일인들이 아침마다 하던 해군체조는 일본인들에게도 생활체육으로 보급되었다.


일본 정부도 독일인들과 민간인들의 접촉을 오히려 장려했다. 국가적 관점에서 보자면, 독일의 선진문물을 다이렉트로 수입할 기회가 생겼고 그럴 수만 있다면 국력신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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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출신들은 더더욱 대접 받았다. 이들은 근처 학교에 외국인 선생님 자격으로 초청되어 수업을 가르치거나 조언을 해줬다. 군악대 출신들은 오케스트라 악단을 만들어 순회공연을 했고 주변의 고등학교를 찾아가 관현악부를 교육 시켜주기도 했다. 특히 나루토 수용소의 독일군 악단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자주 연주했는데, 이 교향곡은 일본 전역에 유행하게 됐으며 훗날 일본의 '국민교향곡'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 받게됐다. 독일인들은 악기를 구할 수 없으면 직접 제작하기도 했는데, 그 수준이 장인실력이라서 일본인들도 개인적으로 구매하거나 수리를 맡겼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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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축구 좀 잘하던 독일인들은 축구팀을 만들었는데, 그 수준이 넘사벽으로 차이가 나서 일본인 축구팀들을 전부 격파하고 다녔다. 나중에는 인근 학교와 군부대에서 이들을 초청하여 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당시 포로수용소가 있던 지역의 기록들을 살펴보면, 지역주민들은 독일인들에게 여러가지 기술과 문화를 배웠고 이는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한다. 현재도 독일군 수용소가 있었던 마을들에는 '독일인들이 전수 해주고 간'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들이 1개씩은 존재한다.


독일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신들에게 관대하게 대하는 일본인들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일본인들은 독일인들을 나이가 많던 적던 가리지 않고 '도이치 상(ドイツさん)'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독일인들을 일종의 '선생님'으로 대하며 뭐든 배우려는 자세로 대했다. 특히 독일인들의 쉬지않고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근면성실을 높게 평가했다. 독일인들중 일부도 일본인들의 문화에 관심을 보였고 나중에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극동문화를 연구하는 학자가 되기도 했다. 그나마 대우가 제일 안좋았던 쿠루미 수용소의 경우, 칭다오 공방전에 투입된 18사단이 담당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개심이 높았다. 하지만 여기서조차 독일인들에게 높은 자유도를 보장해줬다.



1918년, 전세계를 강타한 스페인 독감의 영향으로 독일군 포로들중 일부가 사망하거나 입원했다. 포로생활중 사망한 독일인들은 총 84명인데, 이중 1/3은 전부 스페인 독감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만 빼면 독일군 포로들의 사망률은 극히 낮았다.


이듬해 베르샤유 조약이 맺어지면서 1차세계대전이 끝났고, 이들은 1920년 1월에 배를 타고 본국으로 돌아갔다. 당시 독일정부는 극동주둔 독일군들이 다 죽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대부분이 건강하게 살아돌아오자 일본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이는 훗날 나치독일과 일본제국의 추축동맹이 맺어지는데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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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중 170명의 독일인들은 본국으로 가지 않고 일본에 정착하였다. 일본의 고급 제과점인 유하임, 고급햄과 소시지 생산업체인 로마이어 역시 이때 일본에 잔류한 독일인들이 설립한 회사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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