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1일 브라질 정부는 현재 전력의 약 두배 정도의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발표했음. (현재 브라질 공군이 주문한 댓수는 40대, 현재 인도된 것은 6대. 이번 발표에서 추가 도입한다고 밝힌 규모는 34대.)

PAC(Programa de Aceleração do Crescimento): 성장촉진 프로그램이라는 과거 롤라의 경제성장 정책이 있음. 주로 주택, 보건, 교통 등 사회인프라, 금융 활성화, 환경 규제 개선, 세금 등등이 정책의 주골자인데 재집권한 롤라가 New PAC라는 이름으로 정책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국방분야 강화를 집어넣었다고 보면 됨. 

New PAC에 따라 방위산업에 총 530억 헤알(약 110억 달러)을 투자할 예정임. 현재 브라질 방위산업이 GDP의 약 5%를 차지하며 직간접적으로 약 290만명의 고용을 창출한다고 함. 육해공 모든 분야의 전력을 강화하는 것이라 꽤 중요하다 볼 수 있음. 26년까지 278억 헤알을 추가하고 그 이후에는 구체적 기한 없이 250억 헤알을 더 투자할 계획.

하지만 다들 잘 알다시피 현재 전세계적으로 경제가 맛이 가버렸고 브라질 또한 그 예외가 아니니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적은 경제라 할 수 있음. 뭐 경제는 우리가 어케 할 부분이 아니니 계획만 살펴본다면 공군 분야에서

◦ FX-2 프로그램

- 다목적 전투기 F-39 Gripen NG의 구매 및 생산취득/생산

브라질은 당시 전투기 도입사업에서 SAAB와 협상을 통해 단순 조립생산뿐만 아니라 JAS-39NG 개발에 직접참여하고 항전시스템도 브라질의 AEL이 공급할 수 있는 등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었음. 도입 물량 중 15대가 브라질 내에의 Embraer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

JAS 39C/D에서 

JAS-39 E/F로의 내부 시스템 변화. SASB는 브라질의 투자를 통해 E/F의 완성 및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고 브라질은 자국 항공산업의 참여와 기술이전이라는 이득을 얻었음. 

◦ KC-390 프로그램

- 다목적 수송기 개발 및 구매

9대 정도 구매

◦ KC-X 프로그램

- 공중급유, 항공 운송, 인도주의 작업 및 긴급구조를 위한 항공기 구입

◦ 운송 및 급유

- 기존 A330-200 수송기를 의료장비를 탑재한 공중 급유기로 개조

◦ HX-BR 프로그램

- 다목적 중형 헬기 구매 사업

- 헬리콥터용 특수 무기, 통합 시스템, 물류 지원, 비행 시뮬레이터 및 회전익 기체 기술 이전 구매 포함

◦ TH-X 프로그램

- 공·해군에서 교육용으로 사용될 경량 헬기 구매 사업

- 기존 공·해군 경량 헬리콥터 함대 교체

 등에 

KC-390은 우리 차기 수송기 개발에 어떤식으로 관련이 될 수 있을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