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종신(Wu Jong-shinn, 吳宗信) 대만 우주청(TASA) 사무총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현재는 소형위성 개발에 주력하고 있지만, 궁극적 목표는 인공위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대만)는 발사체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6~7년 내에 대만에서 만든 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보낼 수 있는 로켓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목표로 하는 로켓의 성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https://www.spaceradar.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52
2030~31년이면 대충 머한은 KSLV-III로 달 궤도선 2호, 달 착륙선 1호 쏘고있을 때네
원래 얘네들이 개발중인 hapith 1이라는 하이브리드 엔진 사운딩 로켓이 있는데 21년 말에 1차 발사 실패하고는 소식이 없음.
참고로 얘의 1단 추력이 2톤급 엔진 4개를 묶어서 8톤급인데 이는 90년대 나온 KSR시리즈보다 낮은 추력임..
대충 머한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쏘아올린 한빛-TLV의 15톤 단일 엔진의 절반 정도.
암튼 대만엔 발사 가능할만한 곳이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없는지라 결국 호주에서 2차 발사하기로 했다는데 역시 깜깜무소식
이것말고도 Hapith V라는 후속 3단 로켓도 계획에 있는데 아마 저 사무총장이란 사람이 말하고 있는게 해당 발사체로 보임
일단 성능은 500km 기준 페이로드 350kg을 목표로 하고 있긴한데 작년에 공개된 hapith V로 추정되는 1/2 모형말고는 뭔가 알려진 정보가 별로 없음.
하다못해 테스트는 또 해야할텐데 대만에서의 발사장 여건이 여의치 않은만큼 개발이 hapith1보다도 쉽지 않은 것으로 보임.
3줄요약
1. 대만 우주청이 2030년경에 지구 저궤도용 소형발사체 개발할거라 함
2. 근데 개발중인 로켓 모터 성능이 90년대 머한보다 못한 수준이라 최대한 묶어야하고 테스트할 발사장도 없는지 진전이 없음
3. 머한 스타트업들이 대만보다 먼저 우주 진출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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