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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은 상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장거리 정밀미사일 ATACMS의 우크라이나 제공이 명확해졌다고 밝혔으며, 하르키우 TV 타워는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반파되었고, EU 국방장관들은 미국의 추가 군사지원을 환영하면서도 안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군은 ATACMS의 화력과 정확성, 신속한 배치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기존에 미국이 제공한 165km 사정거리 제한 버전에서 300km급 신형으로의 전환은 전쟁 양상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군의 전장 우위 확보에 기여할 것입니다.
- 젤렌스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 의회의 우크라이나 지원 법안 통과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 영국 총리 리시 수낙은 푸틴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길 경우 폴란드 국경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EU의 입장(What they are saying): EU 국방장관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 지원 확대 방안을 시급히 논의 중이나, 우크라이나가 가장 선호하는 패트리어트 시스템 제공에는 구체적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 독일을 제외한 EU 국가들은 패트리어트가 자국 방어에 필수적이어서 제공이 쉽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 장관들은 미 하원의 지원 법안 통과가 EU의 안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장의 최신 상황(The latest): 러시아군은 월요일 하르키우 시의 240m 높이 TV 타워를 미사일 공격으로 반파시켰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를 러시아의 고의적인 도시 파괴 시도라고 비난했습니다.
- 우크라이나군은 도네츠크 남서쪽 40km 지점의 노보미하일리우카 마을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이 마을을 점령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 러시아는 또한 동부전선의 차시우 야르 인근 보그다니우카 마을을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의 핵무기 배치 가능성(What to watch): 폴란드 대통령 두다는 러시아의 벨라루스, 칼리닌그라드 지역 핵전력 강화에 대응해 나토가 폴란드 영토 내 핵무기 배치를 결정할 경우 이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나토의 동부전선 강화 차원에서 핵공유 정책의 일환으로 제시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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