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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오랜 시간 동행해온 러시아의 실세 이바노프 부장관이 FSB에 의해 구속되면서 러시아 내 권력다툼의 조짐이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이바노프의 구속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황에서 권력 엘리트 내부의 균열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푸틴이 주도하는 반부패 캠페인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국방부 내 실세로 꼽히는 이바노프의 구속은 전시 상황에서 권력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이바노프는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의 최측근으로, 오랜 시간 함께 일해온 인물입니다. 따라서 이는 쇼이구의 입지에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 푸틴은 최근 FSB에 국방 조달의 부패 척결을 지시한 바 있는데, 이바노프의 구속은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배경(Background):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이바노프에 대한 조사는 5년 전부터 진행되어 왔다고 합니다.
- 이바노프는 호화로운 생활 방식으로 알려져 왔고, 고위 국방 관료의 수입을 훨씬 뛰어넘는 자산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故 나발니가 2022년 주장한 바에 따르면 이바노프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건설 사업에서 이득을 취했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Between the lines):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엘리트의 사치스러운 생활 방식에 대한 크렘린의 태도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 친전 성향 논객들은 모스크바가 성공적으로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군 부패 척결이 필요하다며 이바노프의 구속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푸틴의 5기 대선 공식 취임을 앞두고 정부 개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노력을 늦출 조짐은 보이지 않습니다.
- 다만 이바노프의 구속이 단순한 부패 척결을 넘어 권력 지형 변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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