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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태양 돛을 이용한 새로운 항해 시스템으로 항성 간 우주여행의 문을 열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주 항해에 있어 거리와 속도는 가장 큰 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NASA의 새로운 태양 돛 시스템은 이 문제를 극복하고 우리에게 항성 간 우주여행이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별인 프록시마 센타우리는 무려 40조 킬로미터나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기술로는 보이저 1호가 그곳에 도달하는 데 73,000년이 걸립니다.
- 하지만 태양 돛은 로켓 추진 대신 태양광을 이용해 우주선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연료 제한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작동 원리(How it works): 태양 돛은 태양에서 방출되는 광자의 운동량을 이용합니다. 광자는 질량은 없지만 운동량을 가지고 있어, 거대한 반사 돛에 부딪히면서 우주선을 밀어냅니다.
- 지구에서는 공기저항 때문에 이 방식이 효과적이지 않지만, 우주에서는 지속적인 가속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태양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빛의 세기가 약해지는 문제는 있지만, 태양 근처를 지나는 궤도를 이용하거나 레이저로 추가 가속을 얻는 방법 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배경(Background): NASA는 4월 23일 뉴질랜드 발사장에서 첨단 복합재 태양 돛 시스템을 발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가볍고 유연한 폴리머와 탄소 섬유로 만들어진 붐을 사용하는 태양 돛 기술을 시험하기 위한 것입니다.
- 지구 상공 1,000km 궤도에 진입한 후, 마이크로파 오븐 크기의 큐브샛은 80제곱미터의 돛을 펼칠 것입니다.
- 반사되는 돛은 지상에서도 쉽게 관측될 수 있을 정도로 밝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NASA는 이번 시험을 통해 궤도 변경 등 태양 돛의 다양한 기동을 시험하고, 향후 더 큰 규모의 태양 돛 임무를 위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입니다.
- 이 기술이 성공한다면 가까운 미래에 태양 돛은 농구 코트 크기로, 먼 미래에는 축구장 절반 크기로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전문가들은 이 기술을 통해 언젠가는 인류가 다른 항성계로 항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상용 여객선 수준으로 가기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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