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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에 새로운 외상성 뇌손상 치료에 관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의 의료진들은 전쟁에서 발생하는 외상성 뇌손상(TBI)의 치료에 있어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에 미국 의료계는 우크라이나의 의료진들과 협력하며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양국 모두에게 TBI 치료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대전에서 조직화된 군대 간 첨단 무기 사용으로 인한 TBI 사례를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연구 가치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 미국 보훈부는 1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의사들에게 외상 치료 교육을 제공했으며, 이 중 심리적 후유증이 큰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사례 분석(Case in point): 전직 포병 출신의 올렉산드르 빌랴예프는 러시아의 집속탄 공격으로 두개골에 11개의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걷기, 말하기, 식사하기 등이 어려워졌고, 우울증과 불면증, 공격성 등 정신건강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 빌랴예프는 미국에서 제공된 진단 및 인지재활 도구 등을 활용해 상태가 호전되고 있으며, 아내의 보살핌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말합니다.
숫자로 보는 상황(By the numbers): 2000년부터 2022년까지 약 45만 8,894명의 미군 장병이 훈련 또는 전투 중 TBI로 진단받았습니다. 하지만 국방부의 TBI 관리에 일관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배경(Background): 현대전에서는 의료기술과 방탄복 등의 발전으로 과거 전쟁에서는 사망했을 부상자들이 생존하게 되면서, 오히려 뇌손상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 또한 TBI는 뇌의 신경말단 손상으로 우울증, 불면증, 공격성 등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상황(State of play):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이나에서 970만 명이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거나 이미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엄청난 수의 부상자 발생에 대비하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미국 의료진들은 우크라이나 의료진들로부터 예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합니다.
- 전쟁이 자국에서 발생할 때 군인과 민간인의 심리적 영향에 대비하는 방법, 전쟁 중인 나라의 의료체계가 부상자를 감당하는 방안 등이 그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What's next): 양국 의료진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TBI와 관련된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 치료법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양국 군인과 민간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스타시우크의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에는 부상을 입은 후 병원에 입원해 있는 빌리야예프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빌리야예프는 아내가 가장 효과적인 간병인이라며 "아내는 어떤 의사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그는 수면과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항우울제를 포함해 하루에 최대 9가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빌리예프는 드니프로의 사설 클리닉인 가비스에서 언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의 일환으로 미술을 창작하고 있습니다.
가르비스 클리닉에서 빌리예프의 치료에는 물리 치료도 포함됩니다.
가비스의 심리치료사와 함께하는 빌리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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