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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발생하면서 미국 알라바마와 플로리다 등 북반구의 매우 낮은 위도 지역에서 아름다운 초록색, 보라색, 빨간색의 오로라가 관측되었고, 유럽 전역에서도 이 장관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극심한 지자기 폭풍은 오로라로 대변되는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지만, 위성 및 무선 통신의 중단, 전력망 운영 차질 등 기술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 2003년 10월 이후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G5 등급의 지자기 폭풍이 발생했습니다. 당시에는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습니다.
- 이번 폭풍은 당초 예상했던 G4 등급을 넘어서는 세기를 기록했으며, 금요일 저녁 7시경(미 동부시간 기준) G5 등급에 도달했습니다.
🌏 큰 그림(The big picture): 태양 표면에서 발생한 코로나 물질 방출(CME)로 인해 태양 입자와 자기장이 지구를 강타하면서 이번 강력한 지자기 활동이 촉발되었습니다.
- 이번 주 초 태양 표면에서 적어도 6차례의 CME가 분출되었고, 이로 인해 다량의 태양 입자와 자기장이 지구를 향해 밀려왔습니다.
- 일부 태양 입자는 지구 자기장을 따라 상층 대기로 유입되면서 질소와 산소 분자를 자극하여 다양한 색상의 빛 광자를 방출하게 만들었고, 이것이 바로 오로라입니다.
- 저위도 지역에서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하는 붉은색 오로라가 더 흔하게 관측됩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이번 주말에도 추가로 CME가 지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자기 활동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이번만큼의 강도를 보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 유럽에서는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위스 남부, 런던 등 매우 남쪽까지 오로라가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 미국에서는 버지니아 중부의 블루 리지 파크웨이, 콜로라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뉴멕시코, 미시시피, 플로리다, 텍사스 등지에서 목격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 남반구에서는 칠레, 아르헨티나, 뉴질랜드, 인도 등지에서 남방 오로라(aurora australis)가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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