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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의 스타라이너(Starliner) 우주선이 새로운 밸브 문제로 인해 또 다시 발사 지연의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로켓밸브를 둘러싼 오랜 기업 간 분쟁이 3막으로 접어들면서 최근 경쟁사 밸브텍(ValveTech)이 나서서 NASA에 "발사대에서 재앙이 발생할 수 있다"며 스타라이너의 발사 중단을 요구했다.
😰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주왕복선 시대의 종료 이후 Boeing과 NASA의 상업적 우주선 개발 프로젝트인 스타라이너는 밸브 결함을 포함한 일련의 문제들로 인해 이미 우여곡절 많은 길을 걸어왔고, 이번에는 경쟁사까지 가세하면서 Boeing의 우주선 프로젝트의 고난이 가중되고 있다.
- 밸브텍은 Boeing에 밸브를 납품하는 업체 중 하나인 Aerojet Rocketdyne과 밸브 디자인을 둘러싸고 법적 분쟁을 겪은 바 있는데, 밸브텍은 현재 스타라이너에 사용되는 밸브가 안전성 검증이 미흡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NASA는 5월 17일로 예정된 스타라이너의 유인시험비행을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상세 내용(The details): 5월 8일로 예정되었던 스타라이너의 발사는 센타우르 상단로켓의 산소 공급 밸브 문제로 인해 연기되었다.
- 문제의 밸브에서 "윙윙거리는 소음"이 발생했는데, 이는 밸브의 오작동을 시사하는 것이었다.
- 이에 ULA는 해당 밸브를 교체하기로 결정했고, 새 발사일은 5월 17일로 연기되었다.
- 한편 밸브텍은 5월 10일 "NASA가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스타라이너가 안전할 때까지 발사를 중단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 배경 설명(Context): 밸브텍은 2017년 Aerojet Rocketdyne과 밸브 디자인 도용 분쟁을 겪은 바 있고, 2023년 11월 배심원단은 Aerojet Rocketdyne이 밸브텍과의 비공개 계약을 위반하고 밸브텍의 기술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고 판결한 바 있다.
- 하지만 밸브텍의 추가 제재 요청은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 밸브텍은 Aerojet Rocketdyne이 제공한 현재 스타라이너의 추진 시스템용 밸브가 "올바른 사양으로 인증받지 않았으며 안전성 평가도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 관계자 발언(What they're saying): ULA의 CEO 토리 브루노는 트위터에 "밸브텍의 주장 중 거의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 Boeing 대변인은 밸브텍의 주장이 "부정확하고 무책임하다"고 일축했다.
- 한편 밸브텍 측은 NASA, Boeing, Aerojet이 "항공우주 산업의 인증 프로토콜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Boeing의 Starliner는 NASA와의 43억 달러 규모의 상업 우주선 계약 하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인원과 물자를 수송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 하지만 일련의 기술적 문제와 발사 지연으로 인해 현재까지 유인 우주비행에 성공하지 못했다.
- NASA의 다른 민간 우주선 파트너인 SpaceX는 최근 8번째 유인 우주선을 발사하는 등 순항 중이다.
- 5월 17일로 예정된 Starliner의 발사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지 우주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밸브텍과 토리 브루노 사장님의 숨막히는 손모가지 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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