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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직에 복귀하면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아이언돔(Iron Dome)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이것이 이스라엘에서 사용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처음 발표한 뒤 선거운동이 중단될 때마다 최소 두 번 반복한 공약에서 “밖에는 적대적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가장 큰 돔”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스라엘 방어 시스템과 같은 것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하지만 더 나은 것은 미국 전체에 걸쳐 엄청난 가격이 따르며 단거리 미사일을 막는 데 거의 쓸모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보다 합리적인 목표는 국가가 이미 갖추고 있는 여러 보호 장치와 함께 작동하는 여러 계층 시스템으로 구성된 개선된 미사일 방어막이 될 것이라고 그들은 말합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미사일 방어 프로젝트 소장인 톰 카라코(Tom Karako)는 “아이언 돔은 이스라엘을 위해 맞춤 제작된 시스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구석구석에 아이언돔을 설치하는 것은 저렴하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습니다."

Karako는 트럼프의 약속을 비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중의 의식에서 아이언돔은 미사일 방어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야, 우리는 다양한 종류의 일을 할 거야'라고 말하는 수사적 장치로 그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은 무장세력과의 7개월간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하마스의 로켓을 밤마다 격추하는 시스템으로 대중의 눈에 확고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로 자금을 지원하는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43마일 이내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로켓과 포병을 요격하고 파괴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그러한 무기는 캐나다나 멕시코의 국경 너머에서 발사되는 단거리 발사체가 아니라 러시아나 중국과 같은 곳에서 발사되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의 잠재적 위협을 보고 있는 미국 본토에는 거의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미국 본토에도 비슷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생각을 고수해 왔으며, 지난 12월 자신이 재임에 성공할 경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처음 밝혔습니다.

그는 아이오와에서 “나에게는 매우 큰 일이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다른 나라들이 돔을 지을 수 있도록 수십억 달러를 기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돔이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큰 돔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1월 뉴햄프셔에서 열린 집회에서 그는 "우리나라 전역에 최첨단 미사일 방어막인 아이언돔을 건설할 것이며 모두 미국에서 제작된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5월 1일 미시간에서 열린 캠페인 연설에서 두 번째 임기 동안 “우리는 이스라엘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훨씬 더 나은 위대한 아이언돔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왜 우리는 그런 것이 없나요?'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계속했습니다. “우리도 그런 게 있어야 해요. 우리 밖에는 적대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세상에는 나쁜 배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 중 가장 큰 돔을 건설할 것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은 더 빠르고 더 멀리 도달하는 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있어 러시아 및 중국과 경쟁하는 동시에 북한과 이란 등의 미래 핵 위협에 대비하려고 노력해 왔습니다.

미국-멕시코 국경의 국경 장벽을 포함해 국가 안보를 위한 대규모 방어 인프라 프로젝트를 여러 차례 약속한 전 대통령은 미국 아이언 돔에 대한 자신의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레베카 하인리히스는 "트럼프는 종종 일반 미국인이 이해하기 쉬운 브랜드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가 미국을 위한 아이언돔이 문자 그대로 같은 종류의 시스템과 같은 의미를 갖기를 원한다고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 허드슨 연구소 싱크 탱크의 선임 연구원.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는 미국 군사력의 약속을 선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2019년 1월 국방부에서 “언제, 어디서나, 어디서든 미국을 향해 발사된 모든 미사일을 탐지하고 파괴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야심찬 목표를 발표했을 때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

Karako에 따르면 당시 제시된 많은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의 실제 프로그램과 예산이 그가 제안한 것과 전혀 달랐기 때문에"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그는 백악관에서 미국이 "초강력" 신형 극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전에 누구도 본 적이 없는 수준의 놀라운 군사 장비를 만들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밖에 있는 적들과 함께 그렇게 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초강력 미사일'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나는 그들이 지금 가지고 있는 것보다 17배 빠른 것을 들었다”고 당시 트럼프는 말했다.

그가 퇴임한 이후 미국, 러시아, 중국 간의 군사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며 다음 단계로 우주를 군사화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미국은 알래스카주 포트 그릴리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 위치한 지상 기반 요격체와 해당 시스템에 수반되는 관련 레이더의 조합을 통해 잠재적으로 들어오는 모든 장거리 미사일로부터 보호합니다.

다른 방어 요소는 몇 년 전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강화했을 때 한때 하와이를 방어하는 데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던 고고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과 같은 단거리 미사일로부터 보호합니다.

그리고 워싱턴 DC는 단거리 및 중거리 지상 기반 대공 방어 시스템인 NASAMS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미군은 지난 수십 년 동안 미사일 방어 연구 및 개발에 수천억 달러를 쏟아부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에 대한 주요 업그레이드에는 의회의 동의가 필요하며 상당한 가격표가 필요합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국경장벽 건설 비용에 대해 의회에 회부할 수 없었고 대신 군사 건설 금고에서 자금을 인출하는 등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전술을 사용했는데, 이는 국방부 관리들의 분노를 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에서 이미 진행 중인 여러 가지 노력을 가속화할 여지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의회에 있습니다.

상원 군사위원회 간부 로저 위커(공화·미스) 의원은 더 힐에 보낸 성명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조국이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적절히 보호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우리는 조기 경보 및 미사일 방어 시스템의 현대화 및 확장을 가속화하고, 고고도 위협을 추적 및 교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능에 투자하고, 미군 기지를 위한 진정한 드론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합니다."

허드슨 연구소의 하인리히는 국회의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정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두 번째 임기 동안 본토 미사일 방어 강화가 우선순위라면, 일찍부터 시작해서 큰 변화를 이뤄야 하며, 어떤 기술에 투자할 수 있는지, 비용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기술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전국적인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소련과의 냉전이 한창이던 1983년, 당시 레이건 대통령은 대륙간탄도미사일로부터 본토를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인 스타워즈 프로그램이라는 별명을 가진 전략방어구상(SDI)을 제안했다.

그러나 1984년에 설립된 이 프로그램은 연구 개발 수준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불과 몇 년 후 이러한 프로젝트에 고려되는 기술은 사용할 준비가 되기까지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는 결론이 내려졌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SDI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당시 센 총리와 함께 미국과 크렘린 사이에 또 ​​다른 군비 경쟁이 촉발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1986년 조 바이든은 이 프로그램이 “현대 국정 역사에서 가장 무모하고 무책임한 행위 중 하나를 구성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DI는 냉전이 끝난 후인 1993년에 폐쇄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