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illok.history.go.kr/id/kua_10404014_006
요약하면
1. 경상도에서 거병한 정1희량의 반군이 무주 우지치 고개로 접근함
기록상 정1희량의 부대가 12초, 이인좌의 동생 이웅좌가 이끈 부대가 13초라고 되어있음
1초가 99명 편제임을 감안하면 대략 2,500명 규모의 병력이었음
2. 그런데 경상도 관군이 미리 첩보를 입수하고 매복중
이때 관군은 선산, 초계, 곤양, 진주 등지의 관군을 모아 편성한 연합부대임
3. 반군이 사정거리에 들어오자 관군이 일제히 사격전을 벌였고
기습당한 반군은 반격했으나 숙련도도 떨어지고 조총 수도 적어서 밀림
4. 결국 버티지 못한 반군이 도망치고 정1희량과 이웅좌, 나숭곤 등 반군 지휘관들이 생포됨
기록상' 탄환에 맞아 낙마한 적장을 추격해 생포했다'고 되어있음
5. 남은 반군은 약 10초 정도로 절반이 도망가거나 사망한 상태에서
추격해온 관군이 높은 고지대를 선점하고 '나오는 놈은 조총밥으로 만들어주겠다'라고 조롱까지 하며 공격함
결국 반군은 완전히 뿌리가 뽑힘
기록만 보면 사격전만으로 교전하다 모랄빵나서 관군이 소탕전에 들어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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