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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이코노미스트> 젤렌스키는 하르키우 관련 가라 보고에 고통받는 중

조선닌자핫토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1 14:14:51
조회 2771 추천 18 댓글 13
														

https://apple.news/AFpGFCI05QsKrZAI3R9tqMw

 


우크라이나 제2의 도시 하르키우가 러시아의 공격에 직면한 가운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진격을 막아내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의 공세를 가까스로 저지하고 있지만, 군 지도부는 전황이 언제든 변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의 중요성(Why it matters): 우크라이나의 전략적 요충지 하르키우 방어전의 향방은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러시아의 하르키우 점령은 우크라이나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입니다.


- 하르키우는 우크라이나에서 키이우 다음으로 큰 도시로, 중요한 공업 및 교통의 중심지입니다.

- 러시아의 하르키우 함락은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하르키우 방어전의 결과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사기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입니다.



최신 상황(The latest): 러시아군은 5월 10일 하르키우 주 공세를 시작한 이후 10일간 서서히 진격해 왔습니다.


- 러시아군은 현재 하르키우 북부의 볼찬스크 시를 절반 가량 장악한 상태입니다. 볼찬스크는 러시아 국경에서 불과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 러시아군은 볼찬스크 서쪽의 립치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 영토 약 9km 깊이까지 진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하르키우 방어에 투입된 우크라이나의 정예 여단들이 러시아군을 저지하고 나서면서 최근 러시아군의 진격 속도는 다소 둔화된 모습입니다.



현장 상황(On the ground): 전투가 계속되는 가운데 하르키우 시의 인도주의적 상황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 기자가 동행한 75세 우크라이나인 페트로 씨의 딸 안나 씨는 국경 인근에 있는 아버지의 집에서 그를 설득해 대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곧 반격에 나설 것이라 믿는 페트로 씨는 대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전쟁 초기에도 러시아군의 점령이 그리 가혹하지 않았다며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하르키우를 떠나기 싫어하는 주민들의 심리를 이용해 친러 여론을 조성하려는 러시아의 심리전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돌아보기(Looking back): 우크라이나군이 신속히 증원군을 투입해 반격하지 않았다면 상황은 더 나빴을 수도 있습니다.


- 하르키우 북동부 펜치히 저수지 서쪽 지역에서 러시아군은 사실상 아무런 저항을 받지 않고 빠르게 진격할 수 있었습니다.

- 이 지역에는 지뢰나 참호와 같은 방어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 일각에서는 러시아군에 우호적인 지역 주민들의 내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러시아가 하르키우 공격에 성공할 경우의 파장은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전문가들은 하르키우 함락이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에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수미 주 쪽에서도 러시아군의 새로운 공격징후가 식별되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우크라이나 동부 쿠피얀스크, 베레스토베 인근에서도 전투가 재개된 상황입니다.



퍼즐 조각(Connecting the dots):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 지대에 완충지대를 구축한다는 제한적 목표만을 언급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일각에서는 당초 러시아군의 작전계획이 하르키우 시를 포위해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려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전황이 애초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자 뒤늦게 목표를 수정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 익명을 요구한 한 우크라이나 관리는 대통령이 러시아군에 대해 솔직한 정보를 듣지 못해 화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려되는 점(Causes for concern): 하르키우 시민들의 대피 설득이 어려운 것은 언론보도의 영향이 크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 하르키우 시 당국자들은 낙관적인 뉴스 보도가 주민들의 경계심을 해이하게 만드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말합니다.

- 하지만 일단 러시아군의 포격이 본격화되면 주민들의 대피 설득이 한결 쉬워진다고 합니다.

- 문제는 그때쯤이면 대피가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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