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ailymail.co.uk/sciencetech/article-6078503/Did-Russia-build-nuclear-powered-land-submarine-attack-Cold-War.html
https://youtube.com/v/ZBYkcgBe2No?si=Xl347dBX37aYP8wK
냉전 시대 소련이 미국을 공격하기 위해 핵추진 육상 드릴비트 장비를 개발했다는 새로운 보고서가 공개되었습니다.
Battle mole (전투 두더지)라는 코드명이 붙은 이 장비는 원자로를 이용해 뾰족한 코와 선미가 있는 티타늄 몸체에 고온으로 처리된 합금 드릴을 사용해 단단한 땅을 뚫고 들어가는 방식의 무기입니다.
이 차량에 대한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소련군은 지하 미사일 사일로를 포함한 주요 미군 시설을 공격하고 파괴하는데 이 장비를 사용하려 했으며, 핵무기를 지하로 운반할 수 있었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프로토타입이 가능성을 보였지만, 시험 굴착 중 원자로가 폭발하는 치명적인 오류로 인해 1960년대에 이 프로젝트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Battle mole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소련 당국도 개발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잘롭닉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소련의 육상 드릴비트 장비 설계는 이미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서브트레네라는 이름으로 시도되었습니다.
주로 공상 과학 소설의 영역에 국한된 서브테레네는 현대의 터널 굴착 기계와 비슷하지만 승객과 화물을 지하로 운반할수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련의 발명가 알렉산더 트레벨레프는 1930년대에 두더지의 골격을 촬영한 엑스레이 이미지를 바탕으로 프로토타입 차량을 개발했습니다.
이 차량은 드릴 비트를 사용하여 지구를 이동했으며 잠수함이 물속을 항행하는것처럼 지각 아래를 탐색하도록 설계 되었습니다.
이 기계의 크기나 승무원이 탑승했는지 또는 원격으로 조종했는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지만, 1956년판 뉴 사이언티스 트는 실물 크기 버전에 2명의 승무원이 탑승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이 기사에 따르면, 차량 뒤쪽에 있는 4개의 프로펠러는 두더지의 뒷다리와 같은 기능을 수행하여 기계에서 먼지를 밀어내는 역할을 했을것이라고 말합니다.
서브테레인은 잠수함이 물속을 뚫고 지나가듯 지하를 이동하는 차량이며, 주로 공상 과학 소설의 영역에 국한된 이 차량은 드릴을 사용하거나 앞에서 물질을 녹여 바위와 흙을 뚫고 이동합니다.
미국, 독일, 소련은 모두 1920년대와 30년대에 지하 터널을 설계하기 시작했지만, 실용적이지 않다고 판단한 후 프로젝트를 포기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하철 터널이나 전기 배선을 위한 갱도를 파는데 사용되는 오늘날의 터널 굴착 기계는 승객이나 화물을 운반하지 않고 터널을 파는 용도로만 설계되었기 때문에 서브터레인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소련의 엔지니어들은 암석과 기타 고체 물질을 효율적으로 뚫기 위해서는 극한의 열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당시의 기술로는 이러한 온도에 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1950년대 원자력이 등장할 때까지 이 프로젝트를 보류해야 했습니다.
1964년, 소련은 핵잠수함과 유사한 소형 원자로로 구동되는 '배틀 몰'을 제작했다고 잘롭닉은 보도했습니다.
이 차량이 어떤 목적으로 설계되었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국영 웹사이트 러시아 비욘드(Russia Beyond)는 당시 니키타 흐루쇼프 대통령이 미국의 미사일 사일로와 주요 통신 인프라를 포함한 지하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파괴하기 위해 Battle Mole을 개발하기를 원했다고 주장합니다.
이 기계의 길이는 75피트(23m), 지름은 12피트 (3.6m) 12피트(3.6m)였으며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는 규모였다고 합니다.
원자로를 사용하여 앞에 있는 물질을 녹이고 시속 약 4~8마일(6.5~13km/h)의 속도로 단단한 암석을 뚫고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Battle Mole의 시험 운행은 모스크바 교외에서 우랄 산맥의 단단한 암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건에서 수행되었습니다.
러시아 뉴스 사이트 RG.ru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964년 우랄에서 시험 운행중 폭발사고가 발생하여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면서 취소되었습니다.
그동안 소련의 Battle Mole 프로젝트에 대한 증거는 꾸준히 제기되었지만, 전문가들은 '배틀 몰'이 실제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거듭 이의를 제기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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