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부터 국방부차관, 국방부 인사국장, 고위 장성들이 부패혐의로 기소되고있음
- 쇼이구 교체 뒤 발생한 숙군으로 다양한 해석들이 난무함(푸틴의 군 재장악시도, 군과 정보기관사이의 권력다툼 등)
- 러시아에서 부패스캔들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관료와 최고 관료들은 수십 년간 다양하게 해먹음
- 러시아에서 부패란 당근과 채찍의 역할을 모두 담당하는 통제수단임
- 푸틴은 모든 사람이 "옷장 속에 해골(치부)"을 갖고 있기를 원하며 이는 푸틴이 국가기득권 중 표적으로 삼을 것인지 선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임
- 여하튼 현재 일어나고있는 국방부 내의 숙군은 국방부 내 "푸틴의 심기를 거스르는 수준의" 부패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
- 미필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루소프의 국방부장관 취임은 “이번 돈을 좀 더 현명하게 써야 한다"는 시각과 프리고진의 반란으로 대표되는 군 지도1부의 무능을 "크렘린의 마지못한 인정"한것에 가까움
- 러시아 정부가 “사회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전쟁을 계속해야” 하지만 비용과 부패가 필요 이상으로 높지 않도록 조절할 필요성이 있음
- 벨루소프가 전임자의 당여들을 제거하고 "상황이 다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부차적 효과도 있음
- 여기에는 FSB의 입김도 작용했을 여지가 있기도 함
- 아무튼 신임 국방장관이 "치러야 할 대가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어하기 때문에 더 많은 체포가 있을 예정
- 하지만 러시아 시스템 자체에 부패가 깊이 가미되어있으므로 잘못 건들였다간 시스템이 붕괴할수도 있음
https://apnews.com/article/russia-putin-corruption-defense-ministry-scandal-5557e109f658ba727b19acb10fe95d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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