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가 별로라는 말을 들어서 한번 바꿔 보았소.

탱크를 핥는데 여념이 없는 햏자드라!

소햏이 오늘 소개해 드릴 7티어 센타우로 105는 어제 알아본 9티어 센타우로 1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오

ㄴ인겜 풀업 짜르방이오.

우선 센타우로 계획의 뿌리를 알아보기 위해 1980년대 초반으로 가 보겠소. 80년대 초, 이탈리아군은 자군의 낡아빠진 미제 M47 땅쿠를 대체하기 위한 차량을 뽑기로 결정했다 하오. 그러면서 새 차량은 레오파르트 1 주력전차와 동급의 화력을 가지면서도 레오1보다 더 전략적 기동성이 높아야 한다며 조건을 넣었소.

이런 요구조건을 고려해본다면 차륜형 플랫폼이 가격적으로나 유지업무나 복잡함 측면에서나 훨신 유용해 보였다오. 일부 수햏중인 햏자들은 '아니 본좌님 왜 기동성을 중요시 한다면서 궤도가 아닌 차륜을 답니까?' 하고 여쭈우실텐데 첫째, 본 햏자도 약 18년째 득햏하지 못 한 공력도 햏력도 없는 햏자일 뿐이며 둘째, 일반적으로 궤도형 차량이 더 높은 혐지 주파능력을 제공해주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지만 지금 새 차량을 사용하고자 하는 대상은 바로 파스타군이며 이들이 예상하고 있던 전장은 유럽 국가들이고 유럽 국가들은 아시는 바와 같이 매우 잘 갖춰진 인프라가 존재하는 곳이라오. 이런 상황에서는 차륜형 대전차 차량이 일반적인 MBT들에 비해 훨신 빠른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훨신 기동력이 높소이다.

또한 레오1와 동등한 화력을 갖추면서 더 빠른 속도가 중요하다면 굳이 M47을 대체 할 차량으로 또 다른 전차를 만들 필요도 없었다오. 어차피 대체하려 했던 기존 레오1도 사실 전차라 불리기엔 부족한 장갑을 가지고 있지 않으오? 따라서 M47과 레오1의 대체품으로 굳이 전차를 만들 필요는 없었소. 사실 1980년대 초반 M47은 파스타군에서 몇몇 개량을 알아보기도 했으나 48튼도 아니고 M47을 개량해서 적절히 쓸 수 있는 계획 같은건 업ㅂ었고 새 차량이 필요해졌소. 결과적으로 파스타는 다음과 같은 차량들을 생산하여 세트 아이템을 맞추기로 했답디다.

*아리에떼(MBT)
*Dardo(궤도 IFV)
*푸마(경 차륜형 다목적 차량)
*센타우로(차륜형 화력지원 차량)

이 네 차량은 서로 친구를 먹고 1990년대부터 파스타군에 복무하기 시작하며 파스타군이 사용하던 구식 차량들을 대체하기 시작했소.

다시 센타우로 개발사로 돌아가보면 센타우로의 ROC는 1984년에 확정됐다오. 새 차량은 나토탄 운용 능력이 있는 105mm 강선포를 탑재한 차륜형 차량으로 매우 훌륭한 전략 기동성과 높은 항속거리, 괜찮은 험지 주파능력을 갖춰야 하며 특히 아리에떼 MBT에 사용된 것과 동등한 진보형 FCS를 기반으로 한 사통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특이사항이었소.

첫 시제품은 1987년 1월에 만들어졌고 1988년 말 까지 총 8대가 더 만들어졌다 하오. 파스타국은 이 차량들이 무척 마음에 들었고 1989년 말 부터 선행 양산형 10대를 만들기 시작했소.

ㄴ짤림 방지 이미지

센타우로의 실 양산은 199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996년까지 지속되었다오. 처음 파스타군은 450대의 센타우로를 주문했으나 나중에는 400대로 줄였소. 사견이지만 냉전이 끝나고 군축의 여파가 아닌가 싶소. 하여간 양산중에도 차량은 계속 개량을 받았고 버전에 따라 사소한 개량점과 차이점들이 생겨나게 되었다오. 예를들면 마지막 150대의 차량들은 차체의 포탄 일부를 빼내고 대신 4명의 보병을 수송하며 함께 전투를 치룰 수 있도록 임시 좌석도 장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이 기능을 위해 마지막 150대는 이전 버전에 비해 45cm만큼 더 길기도 하기에 일부 매체는 이 사양을 B1bis 또는 B1T라고 부르기도 한다오.

표준형 B1 센타우로는 4명의 승무원 -차장,포수,장전수,운전수가 탑승하며 차체와 HITFACT 포탑은 모두 강철로 만들어져 있고 전면에서 20mm 철갑탄으로부터 승무원을 보호 할 수 있고 12.7mm 중기관총을 모든 방향에서 막을 수 있다오.

여기에 덧붙여 1993년 BAE 시스템이 ROMOR-A라 불리는 반응장갑을 개발해내자 파스타들이 센타우로에 이 반응장갑을 붙였고 센타우로는 이제 RPG-7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게 되었다오. 이 외에도 또 다른 장갑킷(폭발 반응장갑이 아닌 증가장갑)도 IVECO Otobreda에 의해 개발되었다 하오.

추가적인 방호기재들은 아래와 같읍니다.

*4개 묶음의 76mm 연막탄 발사기가 2개 장착.
*Sekur NBC 방호기재
*레이저 경보 시스템(모든 차량에 탑재된 것은 아니고 일부만 탑재)

센타우로의 유인포탑은 3명이 탑승하며 105mm L/52 OTO 강선포를 사용 할 수 있소. 이 포는 유우명한 L7 여왕포의 카피가 아닌 자체 개발형이지만 여전히 표준형 105mm 나토탄의 발사가 가능하빈다. 센타우로의 105mm포는 특이한 포구 제퇴기가 달려있어서 쉽게 알아볼 수 있다오. 이 차량은 40발의 포탄을 탑재하는데 14발을 포탑에 탑재하며(단, 위에 언급된 보병 탑승용 근접 화력 지원차량으로 사용시에는 고작 16발의 포탄만 탑재가 가능함) 주포는 완전히 안정되며 -6도에서 +15도만큼 움직 일 수 있다오. 포탑은 매우 평평하며 낮아서 포가 움직일 공간이 많지 않소.

ㄴ짜르방

이 포는 TURMS FCS 에 의해 조종되는데 이 FCS는 아리에떼 주력전차에 사용된 것과 같은 종류라 하오. 이 FCS는 다음으로 구성된다오.

*차장용 파노라마 주간 관측창
*포수용 레이저 거리측정기와 열상이 달린 주야간 관측창
*디지탈 탄도 계산기
*포구 감지기(Muzzle reference system)

당시 시대를 고려하자면 센타우로 105의 장비는 상당히 고오급진 것이었소. 여기에 센타우로는 바이트(Built-In Test Equipment)라는 특별한 장비를 창착하고 있었는데 이 장비는 차량의 많은 부품들을 체크하여 승무원들에게 장비가 정지 할 것 같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끼면 미리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센서라오.

센타우로 105는 매우 가볍소. 25톤의 무게이며 Iveco VTCA V6 터보디젤 520마력 엔진으로 돌아가오. 이 엔진은 파스타에서 라이센스 생산을 하는 ZF5 HP1500 자동 변속기와 함께 물려있소. 이 조합으로 센타우로 105는 105km/h라는 속도로 무뇌충 옥타브 올라가는거 마냥 뷁스런 질주가 가능하오. 또한 첫번째, 두번째, 네번째 차축을 모두 회전시킬 수 있기 때문에(자동차 앞바퀴 돌리는 것을 생각하면 되는데 바퀴 4쌍이 달린 센타우로는 앞바퀴 뿐 아니라 두번째와 마지막 뒷바퀴 축도 회전 시킬 수 있소) 선회반경이 9미터밖에 되지 않소. 만약 센타우로에 증가장갑을 입힌다면 무게는 28톤이 된다오.

이 분류의 다른 차량들 처럼 센타우로 역시 장거리에서 적 전차를 방법하기 위해 만들어졌고 이를 위해 센타우로의 주포는 완전히 안정화되지만 105km/h로 달리면서 백발백중으로 맞출 능력은 없다고 하며 교범은 사격시 잠시 멈춰서 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하오.

1993년 12대 규모의 센타우로가 희망의 회복이라는 작전명을 가지고 소말리아 평화유지군에 배치되었소. 이 센타우로들은 ROMOR-A 반응장갑을 장착하고 안테나에 조그마한 검은 해적기를 달고 있었다는 것이 특징이오.

ㄴ소햏이 첨부한 사진이오. 평화 유지 참 잘 할 것 같은 외형이오.

포탑 위에 기관총을 장착한 다른 파생형은 보스니아에서 평화유지 업무를 맡으며 배치되었소. 이 센타우로들은 주로 물자트럭 호송과 순찰업무를 맡았다고 하오.

센타우로의 수출사도 꽤나 흥미롭소. 1999년 7월, 파스타가 센타우로 생산을 멈춘지 3년째 되는 해에 마카레나국-혹여 어린 햏자들이 모를까 싶어 말해주자면 마카레나는 스페인의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였다오-들이 22대의 센타우로를 주문하여 VRCC(Vehículo de Reconocimiento y Combate de Caballería)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기로 했소.

이 차량들은 2000년 9월부터 2001년 11월 사이에 도착했고 성공적으로 시험을 거쳤다오. 마카레나들은 원츄를 외치며 2002년 2월에 62대를 더 주문했고 2006년까지 84대의 VRCC 센타우로들을 가지게 되었소.

스페인용 B1 센타우로의 첫 22대는 이태리용 센타우로 최후기형과 같은 사양이오. 하지만 두번째 주문의 62대는 일부 스페인에서 만들어지며 추가적인 개량사항이 적용되었소.

*포수를 위한 갈릴래요 2세대 열상
*ROVIS 승무원 인터폰
*포탑 천장에 추가적인 MG3 기관총 장착

이 개량 사항들은 나중에 첫 22대에도 소급 적용되었다오. 마지막으로 4대의 센타우로 기반 구난차량이 2007년 주문되었는데 이 센타우로들은 모두 8th 경 기병 연대 이름하여 "Lusitania" (RLC 8)에 배치되었소.

ㄴ아르방아 짜르지마 자비 좀 굽신굽신

2001년 16대의 센타우로들이 미군에게 츄라이 츄라이를 외치며 미국으로 건너가 시험을 받았지만 미군은 소햏이 군갤서 암페아 츄라이를 외치면 나오는 반응과 똑같이 똥탱 안써요를 외쳤다오. 아니 암페아 좆시디언 내쫓고 핑만 빼면 갓겜 됐는데 츄라이 츄라이.

2000년대 중반. HITFACT 포탑에 120mm를 장착한 개량형-센타우로 120(번역됨)이 고려되기 시작했소. 8대의 센타우로 120이 만들어졌으며 오만에 수출되기도 했다오. 제작사인 OTO Melara는 현재 센타우로의 후속형을 기존 센타우로 120에서 더 개조하여 센타우로 II로 이름붙여 개발중이라고도 하오.

이 외 다른 버전의 센타우로 개발사는 다음과 같소.

*Freccia IFV와 그 파생형들(암페아에 나중에 나올 것이오)
*센타우로 155(Porcupine이라고도 불림. 자좆포)
*B1 드라코(대공차량)

센타우로 기본형 400대 중에 이태리가 현재 운용중인 차량은 259대로 이는 군축에 의한 것이오. 141대의 잉여 센타우로는 요르단에 바겐 세일로 팔아치웠고 무려 챌린저 1 MBT(Al Hussein)를 점차 대체하고 있소. 또한 80대의 센타우로는 훈련용도와 예비 부품용으로 쓰이고 있다오.

파스타국의 센타우로들은 센타우로 2로 대체될 것이며 센타우로 2의 첫 생산은 2023년으로 예정되어 있소.

암페아에서

센타우로 105는 7티어 차륜형 대전차 차량이오. 고기동성과 높은 명중률을 지녀 적의 측면을 잡는다면 적을 광속으로 삭제 시킬 수 있을 것이오.

다만 MBT의 대구경 HEAT-MP 한방이면 피통 절반이 날아갈 것이니 근접전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오. 105mm 주포는 MBT와 정면 싸움을 하기에는 관통력과 알파 모두 부족하기에 은엄페에 주의하고 적이 올 곳을 예측하여 측면을 잡는 것이 중요하오. 적에게 발각되면 빠른 속도를 살려 2차 사격 지점으로 빠르게 도망가는 것이 좋소.

전장에서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