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서 사다리로 철수되는 CCN 정찰대원들)

수천 명의 월맹군 수비대, 대공포, 겹겹이 배치된 LZ 감시병, 추적병, 보초 및 대정찰 부대에도 불구하고 SOG 팀은 매일 거의 일상적으로 투입되고 퇴출됐다.

이는 SOG 기획자, 코비 라이더, FAC 및 헬기 승무원이 적을 우회하거나 침투하거나 속이기 위한 특수 전술, 기술 및 장치를 개발하고 개선했기 때문에 달성될 수 있었다.

투입과 퇴출의 우선순위는 약간 달랐다.

임무 성공의 열쇠는 발각되지 않고 팀을 침투시키는 것이고, 퇴출의 경우는 속도와 예측 불가능함이 팀 생존의 열쇠였다.

물론 SOG는 임무 성공과 팀 생존을 모두 강조했다.

투입

성공적인 투입은 LZ 선택으로 시작됐다.

SOG 기획자들은 라오스 남부와 캄보디아 동부의 월맹군이 헬기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넓은 개활지 모두를 감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의 비결은 월맹군 LZ 감시병이 다루지 않는 변두리나 "사용할 수 없는" LZ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휴이나 킹비가 엘리베이터처럼 정글 캐노피 사이의 구멍으로 천천히 하강하고 로터가 돌출된 가지를 잘라내며 지상에 도착하는 등 파일럿의 놀라운 기술로 일부 작은 LZ를 사용할 수 있었다.

열린 공간이 너무 작아서 착륙할 수 없는 경우에는 20피트 높이에 떠 있는 헬기에서 접이식 알루미늄 사다리를 타고 내려왔다.

사다리는 매우 잘 효과적이여서 1970년부터 1971년까지의 투입 중 40% 정도가 사다리를 사용했다.

더 위험하지만 더 효과적인 것은 정글 캐노피의 좁은 구멍을 통해 레펠로 팀을 하강하는 것이었다. 더 위험한 이유는 정찰팀이 하강하는 동안 그 밑에 월맹군이 있다면 목숨은 그 월맹군의 자비에 달려있었기 때문이다.

로프 고정 지점과 균형으로 인해 휴이는 레펠 플랫폼으로 좋았으며, 두 사람이 동시에 양쪽에서 하강하면 네 명 모두 약 5초 만에 지상에 도달했다.

항공기 추락 현장 근처에 브라이트 라이트 팀을 투입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었지만 일반적인 정찰 투입을 위해서도 레펠링이 가끔 시도됐다.

좀 더 기만적인 것은 "플립플롭(flip-flop)" 투입이었다. 동일한 헬기가 팀이 일주일 간의 임무가 끝낼 때 해당 팀의 퇴출과 동시에 새로운 팀을 내려주는 것이었다.

월맹군은 추격이 끝났다고 믿고 새로 도착한 정찰팀을 찾는 데 신경 쓰지 않기를 바라며 사용됐다.

다소 유사한 것은 해칫포스 소대 또는 중대의 재보급 헬기를 타고 정찰팀이 투입되는 "스테이 비하인드" 투입이었다.

하루나 이틀 뒤 해칫포스가 철수되면 정찰팀은 남아서 자신들의 임무를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감지가 어려운 투입은 무전 중계 기지인 레그혼과 히코리에서 실시되는 "워크오프"였으며 정찰팀은 주간 정기 재보급 헬기로 기지에 도착하여 야간에 보이지 않게 빠져나왔다.

(아샤우 계곡의 위험 목표물을 향해 투입되는 정찰대원의 시점, CAR-15에 총류탄이 부착되어 있다)

(아샤우 계곡 언덕 꼭대기에서 시행되는 가짜 투입은 팀의 실제 LZ로부터 적의 주의를 끌 수 있었다)

노골적인 기만책도 있었는데, 주요 방법 중 하나는 가짜 투입이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동일한 지대에 실제 팀을 투입하는 것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가짜 투입의 경우 휴이 또는 킹비가 LZ에 잠깐 착륙했다가 도어거너의 사격 몇 차례와 함께 이륙했다.

이로써 월맹군이 추적병과 대정찰 부대를 파견할 것이 확실히 보장되었으나, 가짜 투입은 실제 투입만큼 항공기와 승무원에게 위험했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 않았다.

덜 위험하지만 매우 효과적인 것은 LZ에 나이팅게일 총격 모의 장치를 공중 투하하는 것이었다.

미리 시간 지연 신관을 작동시키면 LZ에 30분 이상 지속되는 폭죽의 폭발과 자동 사격 소리가 울려퍼져 월맹군이 실제 팀 투입 지역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었다.

(역자 주: 명예훈장 수훈자인 밥 하워드의 팀은 이 장치를 500명 규모에 월맹군 베이스 캠프에 설치하여 적들의 아군오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일부 1-0는 숨겨진 LZ 감시병이 팀 착륙을 볼 수 없도록 도망치거나 엄폐하도록 강제하기 위해 투입 지대를 공격하는 "LZ 준비"를 요청했다.

다만 이것은 효과가 의심스러울 뿐이었다.

훨씬 더 효과적인 것은 모든 LZ 감시병을 혼란에 빠뜨릴 뿐만 아니라 새로운 LZ를 개척하는 강력한 "준비"였다. 즉, 지상 3피트에서 폭발하는 2,000파운드의 "데이지 커터" 폭탄이다.

결과적으로 개활지는 헬기 한 대가 들어갈 만큼 충분히 컸다.

이 개념을 최대한 활용하여 미 공군은 미군이 가진 가장 큰 비핵무기인 15,000파운드 폭탄인 코만도 볼트를 개발했다. 이 폭탄은 C-130이 30,000피트 상공에서 높은 정확도로 투하하는 폭스바겐 버스 크기의 폭탄이다.

전쟁 후반에 SOG 정보원이 보안 침해 징후를 포착하고 월맹군이 정찰팀 투입을 기다리고 있다는 의심이 들면 코만도 볼트 폭탄이 LZ로 투하되어 히로시마와 같은 버섯 구름을 생성하고 헬기 5대 크기의 LZ를 개척했다. 숨어있는 월맹군 매복을 사실상 기화시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퇴출 경보

절박한 정찰팀이 "프래리 파이어!"를 외치면 즉시 철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우세한 적군이 그들을 압도할 것이었다.

발진 기지에서 SOG 발진 장교의 단 한 번의 함성으로 파일럿들은 그늘에서 말굽 던지기나 전투식량을 먹던 것을 멈추고 헬기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갔고 누군가는 이미 시동을 걸었다.

코비 라이더가 "프래리 파이어"을 요청한 지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코브라, 휴이, 킹비는 굉음과 함께 이륙했고, 도어거너들은 기관총을 장전했다.

SOG 팀은 새벽부터 황혼까지 국경 비행장에서 계속 "퇴출 경보"에 맞춰 반응하는 이 항공기가 없었다면 생존할 수 없었을 것이다.

지상에 6개 팀이 있든 단 한 개 팀이 있든 모든 항공기는 즉시 발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했습다.

휴이 6대, 건쉽 헬기 2~4대, 킹비 4~6대, FAC 2대, 그리고 자체 기지에 A-1 스카이레이더 2대가 있었다.

이 모든 공중 함대의 항공기는 투입 또는 퇴출을 할 때마다 비행했지만 대부분의 팀은 1대의 휴이에 탑승했다.

과잉 투입이었냐고 물어본다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퇴출 경보. 캄보디아 국경에서 불과 2마일 떨어진 득랍 특수부대 기지에서 온 킹비와 그린호넷)

(라오스에서 곤경에 처한 팀을 위해 닥토에서 스크램블하는 킹비와 휴이)

상당한 대가로 많은 교훈을 얻은 후, SOG 기획자들은 항공 자산의 이중성(2대의 항공기를 잃어도 계속 지속가능한 여유)와 자체 수습 능력(팀 구출을 중단하거나 연기하지 않고 추락한 승무원을 구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는 두 대의 헬기가 격추될 수 있어도 추락한 승무원도 구조되고 정찰팀도 퇴출되어 모두가 클럽에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기 위해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한 빠른 반응에 생명이 달려 있었다.

5분, 심지어 1분의 망설임에도 월맹군은 포위된 팀을 제압하거나 추락한 승무원을 생포할 만큼 많은 병력을 투입했다.

MASH 시설로 비행하는 동안 중상을 입은 정찰대원이나 승무원을 치료할 준비가 되어 있는 휴이에 탑승한 그린베레 "체이스 메딕"에 의해서도 생명이 구해졌다.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용감한 의료진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구해졌는지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다.

또한 SOG 브라이트 라이트 팀과 헬기가 활주로에 배치되어 부상자를 구출하거나 부상당한 공군을 구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조에 더 많은 화력이 필요할 경우 부온마투옷, 콘툼, 다낭의 완편 해칫포스 소대가 2시간 안에 투입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퇴출

위기에 처한 정찰팀은 때론 훨씬 덜 극적인 방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팀이 공격적인 추격 없이 탐지만 되었거나 사소한 접촉에서 탈출한 경우 허위 퇴출을 수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가 많았다.

가장 안전하고 쉬우며 신뢰할 수 있는 맥과이어 리그의 퇴출을 실시했지만 실제 팀을 들어 올리는 대신 휴이 크루치프는 모두가 퇴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실물 크기의 인형을 던져 매달도록 했다.

(스마트 더미. "로프" 퇴출로 속이기 위해 이와 같은 인형을 휴이 아래에 매달았다. 월맹군에게는 이것이 진짜처럼 보였다)

적의 대처가 없는 일부 "콜드" 퇴출이 있었지만 반대인 "핫" 퇴출이 우세했으며 심지어 헬기가 도착하면 콜드 퇴출도 종종 치열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가장 자주 사용되는 핫 퇴출 전술은 휴이나 킹비가 LZ에 착륙할 수 있도록 건쉽과 A-1으로 적을 밀어내는 방식이었다.

(찰스 맥과이어 원사는 많은 정찰대원의 생명을 구한 자신의 이름을 딴 퇴출 장비를 개발한 공로로 훈장을 받았다)

하지만 훨씬 더 나은 점은 코비 라이더가 대공포 사격이나 월맹군으로부터 포위를 당할 가능성이 적은 덜 눈에 띄는 LZ로 팀을 안내했다는 것이다.

투입과 마찬가지로 작고 사용 불가능해 보이는 LZ가 선호되었으며 여기서는 34피트 알루미늄 사다리가 계속해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

몇 시간 동안 달려온 정찰대원들은 종종 휴이까지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에 사다리를 타고 간신히 월맹군으로부터 탈출했다.

정찰팀이 추격받지 않거나 월맹군을 떨쳐냈다면 SOG 바나나 나이프를 꺼내서 대나무와 얇은 나무를 자르거나 크레모아를 더 큰 나무에 묶고 날려버려 "사용할 수 없는" LZ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타이밍이 중요했다. 자르는 소리가 인근 월맹군을 유인할 수 있는 반면 폭발은 가청거리에 있는 모든 적군에게 경고를 보낼 것이 확실했기 때문이다.

(제57 돌격 헬기 중대의 휴이 아래로 맥과이어 리그를 타고 있는 RT 메인의 대원들)

(이미 존재하는 개활지 대신 새로 LZ를 개척하는 RT 하와이의 존 저스티스와 몽타냐드 팀원)

부록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42

부록: FAC와 플레잉 볼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갤러리

본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03 SOG 투입 및 퇴출 전술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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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퇴출되기 불과 몇 분 전에 나무를 폭파하여 LZ를 개척한 RT 뉴햄프셔)

(적의 총격으로 퇴출 헬기가 착륙하지 못 하자 입술 깨물고 긴장하고 있는 사후 명예훈장 수훈자인 조지 "켄" 시슬러 중위. 나중에 공습으로 월맹군이 후퇴하자 킹비가 착륙할 수 있게 되었다)

(각 SOG 휴이에는 특수하고 유연한 알루미늄 사다리가 있어 지상 28피트 높이에서 구조하거나 투입할 수 있었다)

로프 퇴출(다양한 로프 및 하네스 퇴출 시스템에 대한 속어)은 무게가 실린 로프 가방을 땅에 떨어뜨릴 작은 구멍만 필요했기 때문에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했다.

그러나 이 퇴출 기술은 본질적으로 헬기와 승객 모두에게 위험하므로 가장 선호되지 않는 퇴출 방법이었다.

하지만 퇴출 방법에 관계없이 A-1 스카이레이더와 건쉽 헬기의 근접 항공 지원으로 종종 죽음의 문턱에서도 적들의 생명을 빼앗을 수 있는 결정적인 손길을 추가했다.

기관총과 화포의 진압 사격으로 인해 월맹군은 일어서서 사격하는 대신 엄폐물을 찾아야 했다.

특히 집속탄은 월맹군 대공팀이 일시적으로 총을 버리도록 압박했고, 정밀하게 배치된 백린탄은 LZ를 너무 잘 가려서 사수들이 헬기를 볼 수조차 없었다.

(백린탄에서 나오는 100피트 연기 기둥이 대공포 사수로부터 항공기를 가렸다)

가장 절박한 상황에서 사이공에 있는 MACV 본부의 특별 승인을 받아 스카이레이더는 특수 집속탄 장치(CBU)로 최루탄을 투하하여 월맹군의 시야 또는 사격 능력을 방해했다.

미 공군 A-1이 신경 가스를 투하했다는 주장을 접한다면 이는 전술과 무기에 대한 깊은 무지, 용기에 대한 존경의 부족, 그리고 특수 작전이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 하나도 모르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순진한 견해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

수백 명의 SOG 대원은 신중하게 개발한 전술과 기술을 사용하여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출한 사람들의 전문성과 큰 용맹 덕분에 거의 죽음이 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생존 했다.

끔찍한 역경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퇴출을 가능하게 한 것은 신경 가스의 역할이 아닌 인간의 독창성과 개인적인 용기의 조합이었다.

(라오스에서 사다리로 퇴출되는 제럴드 프랭크의 정찰팀)

(STABO 리그로 들어올려지며 나무 꼭대기를 걷어차는 정찰 대원들)

(라오스 남부에서 맥과이어 리그로 퇴출되는 RT 메인)

부록 2: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46

부록: 로프 퇴출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갤러리

본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03 SOG 투입 및 퇴출 전술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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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3: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65

부록: 건쉽 파일럿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갤러리

본문: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warriorplatform&no=20903 SOG 투입 및 퇴출 전술 - 워리어플랫폼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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