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졸업생이고 세무사하려다 공부하기싫어서 취직함.

장점

1. 공부하고 싶은 환경

주변에 뭐가 없음. 코코(식당겸술집) 편의점 피자집 베스트맛집(여기사장할배 성추행 조심)
이게 끝임. 놀거면 40분에 1대오는 마을버스타고 lcd가야됨.
아니면 역
도서실도 있어서 좋음. 야자도 개꿀.

2. 교수의 교육질

교수들이 대다수 높은 교육의 질 유지.
일주일에 한번 시험으로 강제공부.
난 별로였던 교수는 별로 없었음.

3. 취업할때 좋음.

만약 세무쪽으로 취업하게 되면 사람들이 좋게봄.

4. 학교가 좁음.

기숙사에 누워있다가 슬리퍼 찍찍끌고 강의 2분전에 나와도됨.


단점

1. 돈벌레 개많음.

어디서 꺄아 소리들리면 돈벌레나온거
방 화장싱 샤워실 다 돈벌레

2. 교통 개구림

마을 버스 20분에 한대씩.
수업 좀 늦게 끝나면 사람개많아서 못탐.
택시 많이 타게됨.

3. 북한방송들림.

필자는 15학번으로 한창 박근혜 때 북한과 긴장상태일때 있었음.
기숙사애들무섭다고 북한얘기했더니 외박허가해줌ㅋㅋㅋㅋ
북한방송 새벽마다 들림.

4. 소문 조심

학교가 좁아서 소문 개 잘남.
애들이 좁은데 갇혀있으니까 반미친상태임.
누구하나 물어뜯는거 가십거리 개 좋아함.

5. 폐교될 수있음.

이건 나 입학항때부터 돌던말이라서 폐교는 안될듯ㅋㅋ


여기다니면 진짜 전문대 회계쪽애들? 아니 4년제애들보다 수준높은 공부릉 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학교다니면서 미리 자격증도 따놓는걸 추천.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보면 나도 괜히 공부하게 됨.

물론 난 안함ㅋㅋㅋㅋㅋ

아는 언니오빠들 30 넘어서 까지 공부하는 사람도 있고 아직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도 그리고 붙은 사람도 많다.

세무사 2차까지 시험다 치고 고려대 연세대 쪽으로 편입하는 사람도 있고

세무사 따고 공무원7급보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세무법인이나 일반기업가는 사람도 있다.

근데 내주변에서는 취업한 사람 2~3명밖에 안됨.

정말 열심히 공부할거 아니면 비추.

난 3년이란 기간이 너무 힘들었거든.


그리고 시발 세무사무실 세무법인 회계법인 츼업하지마라 개좆같으니까

난 이직준비하러간다 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