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사는 밀덕식으로 치환하면 '독일 전차' 느낌이지

중국의 역사 시대 구분 중 중세의 초중기에 해당하는 삼국시대 이후부터 당나라 통일 이전까지의 분열기에 대해 이야기하는 갤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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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20-07-21

[일반] 유럽 기사는 밀덕식으로 치환하면 '독일 전차' 느낌이지앱에서 작성

쇄월

2024.04.27 19:49:55

조회 349 추천 12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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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쾨니히스티거! 전격전! 최강 전차부대! (1944년 독일 두들겨 쳐맞을 때부터 투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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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풀플레이트! 십자군! 최강 기사단! (빠르게 잡아도 14세기 등장, 1291년에 중동 십자군 거점 전멸할 때까지도 안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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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십자군 전쟁기 기사들이 착용한 갑주는 사슬갑옷이고, 동시대 타 문명권보다 방호력 면에서 유의미한 우위가 있었는지 아리송한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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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풀플레이트 갑주가 등장한 14~16세기는 오스만군에게 서유럽 기사대 포진한 니코폴리스 십자군, 바르나 십자군 얻어터지고 동유럽 상실한 기독교 문명권의 축소기

소박한 선조들의 공훈을 끝내주는 비주얼의 후손들이 가져간다는 점에서 꽤 비슷하지 않나?

비잔틴 기준으로 프랑크 라틴콘 봉급이 튀르코만의 10배 이상이었는데 생산 비용 무시하고 단순 머릿수로 교환비딸 치는 것도 유사하고 ㅋㅋ

결국 군벌 수준의 땅따먹기 싸움이 아닌, 대륙 규모의 대규모 전쟁을 결정짓는 건 단순 병종 스펙이 아닌 국력에서 나오는 총체적인 전쟁수행능력

...레콩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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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베리아에서 활약한 기병대는 경기병 히네테스지 떡장 둘둘 말아입은 중기병이 아님

이후 이탈리아 전쟁에서도 유럽 제일의 중기병을 자랑하는 프랑스를 몇 번 패퇴시키면서 병종의 성능은 사용하기 나름이라는걸 증명함

아 물론 간지가 철철 넘쳐흐른다는 점도 비슷함

생산성이고 뭐고 2대전 최고 전차는 킹갓 쾨니히스티거고 반박 안 받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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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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