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오의 대장군 제갈각(諸葛恪)이 맞아 싸워 동관에서 위나라 군사를 크게 무찔렀다. 위나라 군사는 전세가 불리했으므로 돌아왔다. <위서 삼소제기>

동관 전투는 대놓고 불리하다고 쳐박거든?

5월 오나라 태부 제갈각이 합비의 신성을 포위하자, 태위(太尉) 사마부(司馬孚)에게 조서를 내려 그들을 막도록 했다.

가을 7월 제갈각이 물러나 돌아갔다. <위서 삼소제기>

오나라 태부(太傅) 제갈각(諸葛恪)이 합비(合肥)의 신성(新城)을 포위하자 관구검이 문흠(文欽)과 함께 이를 막았고, 태위(太尉) 사마부(司馬孚)가 중군(中軍)을 지휘해 동쪽으로 와서 포위를 풀자 제갈각이 퇴환했다.<위서 관구검전>

정작 강병신 표문하고 다르게 잘쳐줘도 병사 칭찬 이야기고 좀 시원찮음. 그나마 왕기가 좀 언급은하는데...

“옛날 제갈각(諸葛恪)은 동관(東關)의 승리에 편승하여 장강 이남의 병사를 다하고 수춘의 신성(新城)을 포위하였는데, 성은 함락되지 않았지만 병력의 대부분이 죽었습니다. 강유(姜維)는 조수(洮) 근처에서의 승리를 틈타 가볍게 무장한 병사를 인솔하여 깊숙이 침입하였지만, 식량이 계속 지원되지 못하였으므로 군대는 상규(上邽)에서 좌절되었습니다. 무릇 크게 승리를 한 후에는 아래 위에서 모두 적군을 경시합니다. 적군을 경시하면 곤란한 상황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적군은 방금 밖에서 패하였고, 또 내부적인 걱정이 소멸되지 않았습니다. 수비를 바르게 하고 국사를 생각할 때입니다. 게다가 병사들은 1년이 넘게 출정하였으므로 고향으로 돌아갈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 포로가 되거나 죽은 적군의 수는 10만 명이고, 죄인은 여기에 있게 되었습니다. 역대의 정벌할 때부터 이와 같이 자기 군대를 보존하고 승리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 이미 많다고 생각하고 다시 적군을 추격하여 달려가지 않고 자신의 위풍이 꺾일까 두려워했습니다.”<위서 왕기전>

은유적 표현 정도고... 정작 문흠 관련 기록에 저 대공이 딱히 언급안됨

즉 왕기전이나 관구검전? 외엔 이 기록하고 뭔가 안맞음...

물론 내가 못살펴본게 있을수도 있음. 오나라측 기록 중에서 비전투손실로 언급된건 손량전에 있지만 군사적 피해는 흠?

한번 더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