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포는 낙양에서부터 조조의 카리스마를 흠모해왔는데,

조조가 서주 들어가고 연주 빈집털이할때 여포가 진궁,장막 모가지 따가지고 조조한테 갖다바침

덕분에 조조는 서주 다 점령하고 여포 및 여포 수하들도 다 얻음

하필 이 때 진의록만 재수없게 전사해서 두씨도얻음

밑에 if도르처럼

의대조때도 앞장서서 informer역할 자처하고 동승 왕자복 일당 여포가 도륙내버림

이 때, 여포가 동백을 구출해냈기 때문에 우보하고도 화해하게 됨

아무튼

여포는 관도대전 하북평정때 그야말로 날아다니며 고나우잡귀랑 비교도안되는 무쌍찍고

청룡 세계관에서는 선비족 땅으로 도망간 공손찬이랑 조조의 처남 탁발력미가 원소군 양면으로 짜부라트리는거라

하북평정이 207년 끝이 아니라 203년 원소 사망 직후 끝남

그리고 조조는 여포를 광릉에 배치해버리고

손권한테 내 딸 받고 나 황제되고난담에 구주백 상장군할래

아니면 죽을래 시전해서

주유도 이거 도무지 양면전선 답없다싶어서 그냥 항복함

여포는 207년 위 건국 후 태원군왕에 봉작되고

여포 외동딸은 조앙에게 시집갔지만 안타깝게도 197년 조앙이 전사함으로서

과부로 지내다가 조조가 장료(내 설정에서는 여포 누나의 아들)에게 하가시킴

그래서 장료의 장남 장호는 여포의 외손자로 태원왕 여호가 됨

213년 하후연이 '서달'당해서 죽는데

각 방면군에서 너무 공로높으면 숙청 시작되서

여포 곽가가 숙청시켜버림 (곽가도 207년 안죽음)

숙청이유는 밑에 여포if 굴린 거랑 비슷 조비파 들어서

청룡세계관에선 조비파 조식파 다 숙청이고 조예로 조앙양자삼은뒤 다이렉트승계이기때문

그런데 딱히 뭐 왕자리 박탈도 아니고 그냥 고향 오원군으로 유배하는 정도

장료는 합비에 그대로 남고 광릉쪽에 있던 여포 군단은 원래 고순이 계승해야하는데,

고순은 검은 소는 내 왕밖에 모른다며 전장군 관직 버리고 여포 수행하러 자진해서 여포 유배지 따라감

그래서 이쪽은 파격적이게도 오나라 항장인 서성이 맡아버림

여포는 유배된뒤 그냥 부가옹으로 조용히살다가

241년 86세를 일기로 죽음

후사는 외손봉사한 여호가 이어받고

시호는 충양(忠讓)으로 받음

여호는 205년생으로 설정했고 조예에게 큰 신임을 받고 조예의 '12우(손등,제갈각,사마사,여호,...아무튼 나이비슷한 12명)' 가 되었고

수호전에 나오는 소온후 여방에서 모티브를 딴 여방이 여호의 아들로 타임슬립 신무장만들어서 제3대 태원왕이 됨

여방은 제2차 촉멸전(263)에서 전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