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 대회였고 준우승했음
하루 지나서 플레이 구체적인 건 잘 기억안나는데 그냥 생각나는대로 써봄


1라 - 프리렌 O

무난하게 진행하다가 내가 3-3? 쯤이었고 상대가 2-5였나 그랬어서 졌잘싸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만근추 띄우고 살아남아서 이김
상대가 3렙 갔으면 졌을 듯

2라 - 샤니 X

초반부터 데미지 차이 많이 벌어져서 불리하다 싶긴 했는데 진짜 뭘 당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발렸음
자세히는 기억 안 남

3라 - 말딸 O

이번판도 적당히 잘 진행하다가 상대 3-4고 나 마지막 어택 남은 상황에서 사이드 칠지 프런트 칠지 진짜 고민 많이 했음
사이드 쳤다가 도라 안뜨면 대참사였어서 걍 프런트 쳤는데 2번뎀 히트하고 트리거에 도라 떠서 4뎀 들어갔는데 4뎀째 캔슬나서 사이드칠걸 하고 생각했는데 뭐 어쩌겠냐
상대턴이 됐고 고루시 1면연동이 나왔는데 거기다 노데미지 조태도 박아서 살아서 이겼음

4강 - 프세카 O

문초이스였어서 좀 쫄긴 했는데 그래도 내가 프세카 덱이 다 있어서 상대 효과는 다 알아서 흐름 파악하고 게임하긴 가장 편했음
솔직히 이길거라고 생각 못했는데 상대 2렙때 클록에 3렙연동 연속으로 3장 박히는 거 보고 와시발 저건 ㄹㅇ개얶까다 싶었음
그 개억까때문에 사실상 승리당했음 상대분 3렙가서 좀 급하셨는지 덱집중을 대기실집중으로 헷갈려하시고 그러시더라... 실력으로 이긴 판은 아니어서 솔직히 좀 거시기했음

결승 - 프리렌 X

1라때 만난 분 또만났는데 내가 1라때 프리렌 3렙연동을 안보고 이겼어서 3렙연동 효과가 뭔지 몰랐음
그래서 상대분 2렙 끝나가는데 스톡도 얼마없고 내 패에 노데미지 조태도도 있고 해서 막턴 살면 이기겠다 생각했는데 코스트 없이 언터쳐블 연동 튀어나오는 거 보고 식겁함
별 신기한 효과가 다 있네 생각하고 그대로 맞아죽었음



바이스 진짜 오랜만에 쳤는데 그래도 재밌게 잘 즐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