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자체도 그렇고 이렇게 좋아질거라 생각 못했는데 신기해 멘스에서 네 어떤 연출에도 12000%의 결과로 화답하겠다는 말을 기억하고 나중에 12000%로 화답해준다 햇으면서...<이렇게 대답을 돌려주는 장면이 인상깊었어 헤에 제대로 기억하고 있구나 싶었던... 그 말을 듣고 분명 기뻤던거겠지예 그리고 포테-토 스토리는 몇 번을 읽어도 노무현 좋아 헨진원투피니시로 묶어서 불리는 것도 좋아 배우와 연출가인 점이 좋아 무대 의상의 모티브가 왕자와 빌런인것도 좋아 서로 좋아하게 된다면 둘다 감정을 늦게 알아챌 것 같지만 한쪽은 알아채게 된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고백할거같은데 다른 한쪽은 계속 눈치 못채서 결국 고백 거절하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아 내가 ...군을 좋아했구나... 라고 생각하겠지예 둘다 의외인 점이 많은 것도 좋아 한쪽은 열혈같은데 의외로 깔끔떨고 학급위원이고 특기는 끠아노고 다른 한쪽은 의외로 주저하는 부분이 있고 녹화위원이고 아채랑 청소 싫어하는 점이 귀여워 남이 보면 그냥 어질러져 있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자기는 나름대로 찾기 쉽게 정리해둔거라 누가 손대면 싫어할거같음 방 하니까 생각났는데 겜에서 보여준 그 방에서 잠도 자는지 궁금해 침대가 없으니까 도닌 그냥 작업실이라고 생각하고있긔 도닌 얘네가 인상 구기면서 싸우는게 노무 흥분되고 좋아서 계속 의견 충돌해서 싸웠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더 가까워지면 좋겠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