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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꽃구경을 하러 간 오네이로스와 적합자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1.163) 2019.03.27 01:06:48
조회 308 추천 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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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봄, ALICE에 아름다운 벚꽃이 만개할 시기였음. 이 시기에는 대부분의 에리어에서 벚꽃과 연관된 이벤트를 열며 벚꽃 담당 AI들은 그들대로 분주, 유저들은 유저대로 기대만발인 채 꽃놀이 이벤트를 기다릴 때임.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과 달리 이런 이벤트를 즐기지 않는 유저, 혹은 AI도 있기 마련. ALICE의 일반 유저가 아닌 적합자는 이런 행사에마저 무슨 사고가 일어나진 않을까 하며 일정을 염려하는, ALICE를 구한 소녀다운 기특한 걱정을 하고 있었음.

는 개씹구라고 적합자는 오늘도 버맥작으로 인한 비트 부족으로 빈곤한 상태였음. 다음 가챠에 대비해 폴리곤을 충분히 쌓으며 존버 또 존버 중인 그녀였지만 정작 비트는 버맥작을 하느라 거지 꼴이 된 거임. 아카데미아의 뫼비우스랬나, 이 활동을 하면 비트를 산처럼 쌓고 다닐 수 있다며 천만 단위는 가뿐히 가지고 다니는 성공한 예시의 다른 적합자들을 보여주며 이 일을 하도록 쏘드렸는데 정작 지금 난 뭔 꼬라진지, 그렇게 자조하며 적합자는 이번 달의 행사 일정을 둘러 보았음.

이번 달은 꽃놀이 행사가 있을 예정, 며칠 전부터 ALICE에서든 아카데미아에서든 꽃놀이다 뭐다 말이 많았던 걸 떠올린 적합자는 잔고를 확인해 보유한 비트를 확인 했음. \'또 카지노에 가야 하나...\' 어느덧 점점 당연하다는 듯이 비트가 없으면 카지노에서 떠면 된다는 엠창인생 마인드로 중얼거렸지만 생각해보니 최근에 골드 카지노에 출입금지를 당한게 기억나 그런 생각을 고이 접어버림.

문득 적합자가 창 밖을 보면 전자 세계의 벚나무들이 아름답게 배치 되어 절로 감탄을 내뱉게 했음. \'이런 때엔 아는 사람끼리 비트 걱정 따위 하지 않으며 꽃구경을 하고 싶은데...\' 그런 소망을 이뤄주지 않는 잔고에 야속함을 느끼며 어떻게 비트를 벌어야 할지 고민하던 적합자, 갑작스레 머릿 속을 스쳐 지나간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음.

그대로 적합자는 누군가에게 연락을 시도함.

-

모두가 웃고 즐길 꽃놀이 행사가 마음에 안 드는 유저, 혹은 AI도 있을 터. 오네이로스도 그 중 한명이었음. 핵인싸들이나 저런 행사에서 꺄르르 하며 놀지 방구석히키니트아싸씹뜨억모쏠아다인 자신은 또 평소와 다를 것 없이 방구석에 쳐박혀 메이드 미소녀 피규어만 만지작거리며 놀 뿐임. 그는 그저 자기 취향의 메이드 차림을 한 미소녀들에게 둘러싸여 꽃놀이를 즐기는 이상적인 하렘 라노벨 전개를 망상하며 키보드를 두들기기 시작했음.

그러던 중 갑작스레 그에게 연락이 옴. 한창 메이드 차림의 미소녀가 벚나무 아래에서 자신에게 무릎베개를 해주는 벚꽃색 망상에 빠져 있던 오네이로스는 \'흐아아아악!?\' 얼빠진 비명을 지르며 화들짝 놀라버림. 애써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며 자신에게 연락을 할 하릴없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일지 생각하며 연락을 받은 오네이로스는 들려오는 목소리에 굳어버렸음.

오네이로스는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단골 메이드 카페의 점원들이 아니고서야 사람을 대하는 것이 서툴며 깊은 두려움을 느낌. 두 달 전까지만 해도 소심한 아싸 찐따인 그가 안데르센의 능력을 본의 아니게 이용해버려 ALICE의 모든 여성형 아바타들에게 메이드복을 입히곤 자신만을 주인님으로 따르게 하는 메이드 제국이란 씹뜨억 같은 야망을 품고 이변을 일으킨 적이 있었으나 그 전까지는 정말로 하루의 대부분을 방구석에 틀어박혀 메이드나 물고 빨던 히키찐따였음.

그런 터무니 없는 야망조차 그를 막기 위해 파견 나온 적합자(+헬름홀츠)의 등장으로 간단하게 짓밟혀 버렸음. 당연히 적합자는 그에게 있어 전형적인 담당 일진이나 다름 없는 존재임. 그녀에게 간단히 부서진 꿈과 희망에 차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훌쩍이자 안쓰러우면서도 한심한 것을 보는 눈으로 내려다 본 것을 오네이로스는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음.

마치 펨돔 장르의 떡인지에서 찐따 남주를 괴롭히는 담당 일진녀로 나올 법한 존재, 그게 바로 오네이로스가 생각하는 적합자였음.

"뭐, 뭐, 뭐, 뭐, 뭐, 뭐야... 왜, 왜, 왜, 왜, 왜 나한..테..."
"그 말버릇 여전하구나. 별 일은 아니고, 너 지금 한가해?"

그리고 지금, 자신에게 연락을 걸어온 사람은 적합자임.

-

적합자는 커스터마이징 창을 열어 자신의 아바타를 한껏 사랑스럽게 꾸미기 시작했음. 하늘하늘한 프릴이 달린 원피스를 입을까, 벚꽃을 형상화한 예쁜 머리핀으로 꾸며 볼까, 그야말로 데이트를 앞둔 채 행복한 고민을 하는 소녀의 모습이었음.

또래에 비해 발육이 좋은 몸, 그에 맞춰 풍만한 몸을 하고 있는 아바타지만 역시 이런 날에는 보편적으로 남자에게 잘 먹힐 청순한 코디가 가장 나을 거라고 생각한 적합자는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하얀 꽃무늬 원피스와 연분홍빛 가디건을 제 아바타에 입혔음. 완전히 커스터마이징을 끝마친 적합자의 모습은 완벽하게 남자친구와 꽃구경 데이트를 하기 위해 한껏 멋을 낸 소녀와 별반 다를 게 없었음.

적합자는 스스로가 생각해도 괜찮은 발상이라고 한껏 안도함. 여친 대행 서비스, 여자랑 손도 잡아 본 적이 없는 불쌍한 모쏠아다남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같은 날 하루종일 그들의 여친 행세를 하며 데이트를 즐겨주는 만남이 알게 모르게 있었지만 설마 자신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할 줄은 몰랐다며 적합자는 작게 키득임.

솔직히 말하자면, 적합자가 아는 사람 중엔 이런 서비스가 간절히 필요할 남성이 없었음. 애인이 여러명인 남성 AI, 이미 자기 또래의 딸마저 있는 유부남 AI, 자기 말에 순종적인 여자애를 끼고 사는 남성 AI, 아예 여자와 담을 쌓고 다닐 거 같은 아카데미아 소년, 이미 여자친구가 있는 해커까지. 그녀와 안면을 튼 이들 중엔 굳이 이런 비참한 서비스를 이용할 이는 없었을 터. 하지만 두 달 전에 처음 만난 한 AI는 여러모로 별난 녀석이었음.

자신에게 상냥하게 대해주지 않는 사람, 특히 여자아이는 무섭다고 하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ALICE의 AI들은 각자 자신이 담당하는 영역과 목적이 주어졌지만 그는 그런 것조차 없는지 줄곧 자신의 영역에 틀어 박혀 메이드 미소녀를 물고 빨고 있었다고 하는 그는 이곳에서 적합자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녀에게 있어 가장 독특한 녀석임.

그가 일으킨 소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생각보다 너무 힘이 들어가 그에게 무서운 여자애란 인식을 심어줘버렸지만, 덕분에 자신의 말이라면 벌벌 떨면서도 거스르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다루기 쉬워졌음. 그리고 적합자는 그런 그를 불러내어 여친 대행 서비스를 하기로 함

"아차, 벌써 시간이..." 슬슬 약속 시간이 다가온 걸 알아차린 적합자는 서둘러 가방을 챙기고선 자신이 지정한 장소를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음.

-

오네이로스는 솔직히 지금의 상황이 전혀 믿겨지지 않았음.

자신의 팔을 꼭 끌어안은 채 발걸음을 맞추며 정말 즐거운 듯이 생글생글 웃고 있는 여자아이의 존재도 믿기지 않고, 그 여자아이가 바로 첫만남만 해도 경멸 어린 눈으로 자신을 후드려 패서 제압한 적합자인 것도 믿기지가 않고, 불려나온 장소에서부터 지금까지 그녀와 지극히 평범한 데이트를 즐긴 것도 믿기지가 않음.

혹시 최면 장르 떡인지 마냥 못 보던 새에 적합자가 최면에 걸려 자신 같은 히키찐따에게 데레데레 해진 건 아닐까, 그런 실없는 생각을 하던 오네이로스는 자유로운 팔로 제 뺨을 꼬집어 봄. 그리고 뺨에서 전해지는 통증은 이 상황이 꿈도 환상도 아닌 현실이란 걸 깨닫게 했음.

"오네이로스?" 적합자가 통증에 움찔거린 그를 의아하다는 듯이 올려다 봄. 애써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아, 하, 하..하...", 딱 들어도 부자연스러운 웃음소리를 흘리는 오네이로스.

\'이, 이렇게 보니 적합자도... 꽤나 귀, 귀엽고...치, 친절한, 여자아이구나...\' 오네이로스는 그런 생각을 하며 제 팔을 지금껏 감싸온 적합자의 가슴을 흘끗 쳐다 봤음. 진짜 여자아이의 가슴은 말랑하고 몰캉하다, 라는 감상. 지금껏 야겜이나 야애니, 떡인지로만 여체를 접해본 자신에겐 부드럽고 따뜻한 여자아이의 가슴에 생소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짐. 정직하게 말하자면 아랫도리도 반응해버린 것 같았음.

한껏 여자친구와 꽃놀이 데이트를 즐기는 인싸 체험을 즐기며, 계속해서 이런 시간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푹 빠진 오네이로스는 갑자기 적합자가 \'잠만 기다려줘\' 라며 팔을 풀어버리더니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솜사탕 가게로 달려 가던 걸 멍하니 봄. 그리곤 활짝 핀 벚나무를 연상 시키는 분홍색의 솜사탕을 들고 다시 자기에게 달려오는 것도.

"하, 아...하아... 미안해, 저기 솜사탕이 있길래 잠시 다녀왔어. 같이 먹을래? 모처럼이니... 내가 먹여줄게"
"어, 어, 어..? 자, 자, 잠, 잠, 잠만.. 흐에..?"

오네이로스는 얼빠진 소리를 내며 당황스러워 하다, 이내 적합자가 미소를 머금은 채 솜사탕을 조금 떼어내 자신의 입가에 갖다 대자 급속도로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했음. 당장에라도 터져버릴 듯이 얼굴이 붉어진 오네이로스를 본 적합자는 이상하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함.

자주 방문한 메이드 카페에서도 종종 메이드들이 \'주인님, 아앙~\' 이라며 손수 오므라이스 같은 것을 떠먹여 주는 서비스가 있었지만, 메이드복을 입지 않은 아닌 여자아이가 자신에게 아무런 혐오감도 느끼지 않고 미소 지으며 무언가를 먹여주려는 상황은 무척이나 신선했음. 주인님과 메이드가 아닌, 풋풋한 연애를 즐기는 한쌍의 남녀로서.

한참을 그저 얼굴이 붉어진 채 굳어선 어버버거리던 오네이로스는 이내 정신을 차리곤 작게 입을 벌려 적합자가 자신에게 건네준 분홍색 솜사탕을 물었음. 혀에 닿자 사르르 녹아버린 솜사탕의 맛은 그에게 마치 따사로운 봄 날의 첫 데이트처럼 달콤하면서도 아련하게 느껴졌음.

그 모습을 보던 적합자는 작게 입을 가리고선 "귀여워" 라고 중얼거리더니 장난스럽게 키득였고, 오네이로스는 다시 한번 허버버거리기 시작함.

-

그렇게 단둘이 연인 같은 데이트를 즐기던 시간은 순식간에 끝나버리고, 밤이 되었음. 슬슬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그리고 연인과 함께 꽃놀이를 즐기던 유저들은 로그아웃을 해 현 에리어엔 사실상 오네이로스와 적합자 단 둘 뿐.

"밤 벚꽃도 예쁘구나..."
"으, 으, 응... 저, 정말.. 예, 예쁜 것 같아..."

\'사, 사실 네가 더 예쁘지만....\' 차마 내뱉지 못한 말을 꾹꾹 누르며 오네이로스는 적합자와 함께 풍경을 바라보았음.

주문한 기대작인 에로게가 배송 되어 그 포장을 천천히 뜯어본 기억, 자신을 보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은 메이드 카페의 메이드들에게 봉사를 받은 기억, 자신만이 주인님인 이상적인 메이드 제국이 세워져 행복을 이기지 못하고 폭주한 기억. 여러 두근거리는 기억이 있었지만 지금만큼이나 설레고 아련하진 못한 것 같았음. 자신을 훼방 놓는 무서운 여자아이, 첫인상은 정말 최악이었던 그녀가 지금은 메이드가 아님에도 사랑스럽고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존재로만 느껴졌음. 주변에 보는 눈은 없다, 오네이로스는 지금이야말로 오늘 하루내내 느꼈던 달콤한 연정을 전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하게 느꼈음.

그리고 오네이로스는 애써 모든 용기를 쥐어 짜내 각오를 다한 눈으로 적합자를 향해 입을 엶,
과 동시에 적합자가 그를 부르며 가방에서 수첩을 꺼냈음.

"그럼, 오늘 하룻동안 이용요금은....초회 할인을 넣어서 249000 비트야"
".....흐, 에...?"

적합자의 입에서 나온 말에 오네이로스는 순간 지금 상황을 이해하지 못해 벙찐 소리를 냄. 그런 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네이로스의 앞에서 적합자는 상세한 요금내역을 읊기 시작했음

"우선 여친 대행 서비스의 기본 요금 25000 비트에
줄곧 네 팔을 가슴에 끼워 넣어준 요금 100000 비트
길거리를 거닐며 우월감을 느낀 요금 20000 비트
흘끗흘끗 내 가슴을 쳐다본 요금  40000 비트
여친처럼 솜사탕을 먹여준 요금 50000 비트
그리고 또......."

-

"오늘 하루 즐거웠어. 네가 정말로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야" 라고 미소 지은 적합자에게 오늘 하루 여친 대행 서비스의 영수증을 건네받은 오네이로스는 비트는 비트대로 탈탈 털린 채, 돌아가는 그녀를 멍하니 바라보기만 함. 연분홍빛 벚꽃잎이 살랑거리며 그의 어깨 위로 내려 앉았던 어느 봄날이었음.









4월이 아니지만 먼저 쓰던 글이 잘 안 써져서 기분전환 삼아 가볍게 썼어용

적합자의 외모는 각자 취향대로 상상에 맡겨용

오네이로스가 AI인지 유저인지 이벤트 퀘스트엔 안 나왔지만 대부분 신화의 나오는 신을 모티브로 한 유닛들은 설정상 AI여서 AI로 표기했어용

적합자(여)가 대준다고 하면 따라갈 캐로 얘 거론돼서 모쏠아다 메이드 오타쿠쿤의 동정을 떼주는 적합자로 야설 쓰려다 역시 야설은 아닌거 같아서 노선 바꿨어용

심심풀이 기분전환으로 쓴거에 안델센 달기 그래서 그냥 업로드 할게용 미안해요 파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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