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읽고 이해한다
언어를 이미지화하고 유기성을 파악한다.
글의 제제가 단순하고 실물적인경우에는 요소의 도상화가 쉬우므로 그간의 유기성을 납득하는것도 용이하며, 유기성이 생소한경우에도 쉽게 표상할수있는 요소들로인해 정보연결이 더 쉽다.
즉 납득가능한 내용이 많아 기억하지 않아도 될것들이 많다.

하지만 배경지식화되지 않은 새로운정보들간의 생소한 연결은 쉽게 도상화할수없고 그간의 연결도 당위적으로 납득되지 않는다.
납득할수없으므로 이해할수없고 기억해야한다.
즉, 추상적 개념간의 논리적 연결에는 필연적으로 이해가 아닌 기억으로 접근해야한다.
이때 이 기억을 용이하게하는게 도식화이다.
혼동되지 않는 체화된 기억도구들로 명확하게 정보를 분류하고 정리한다.

선지에서는 정보들이 명확하게 구분되어 범주화되었는가를 묻고,
정보들간의 논리적 연결성이 발문의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묻는다.
킬러문제에서는 사례를통해 발문의 개념을 대응해가며 논리적연결성의 일치여부를 묻는다.

도식화는 도상화에 자연스럽게 후행되어야하고, 독자의 의도대로가 행하는게 아닌 필자의 의도대로 자연스럽게 되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