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갤에서 요청 있어서 썼음.

그냥 여러 사람들이나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임.

개인적으로는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자격증이라고 생각하고, 본질적으로 "귀찮은" 자격증이지 절대 어려운 자격증이 아님.

누구나 2주 안에 털어버릴 생각으로 접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합격 발표도 토익 마냥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시간만 지체되면 스트레스 받음.

나는 필기 1주, 실기1주->탈락. 실기1주-> 총 3주걸렸는데 사실 하루에 투자한 시간이 5~6시간이니까 좀 욕심 있는 사람이면 더 타이트하게 수정해서 시간을 갈아 넣으면 더 빨리도 가능하다고 봄. 쉬운 시험이지만 그렇다고 공부를 대충 하면 당연히 떨어짐. 대충 대충 먹으려는 심보는 안 통함. 당연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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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책을 사서 공부하는게 좋나요?

입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인데 사실 필기는 사바사인데 실기는 필수적으로 필요하다고 봄. 그래도 맘 편할라면 구입하는게 속편하긴한데

중고로 최신 서적을 구입하고 합격 후 다시 파는게 제일 베스트긴함. 은근히 누구나 가지고 있는 국민자격증에 속해서 중고거래가 활발한 편임.

1. 필기

필기시험은 문제은행식 시험이다. 이 말이 뭐냐하면 신유형을 제외하면 문제가 그대로 똑같이 나온다는 것이기에, 익숙해지면 답을 찾는데 5초도 안걸린다는 뜻.

그렇다면 단기합격을 위한 가장 빠른 공부법이 뭘까? 다들 문제 박치기 해라 이런 식으로 말하는데 사실 틀린 말은 아니다. 다들 그렇게 합격을 하기도하고.

그래도 불안한 사람들을 위해 극히 누구나 알 수도 있는 주관적인 공부법을 알려주려고함. 

나는 처음에는 시나공필기 기본서를 구입해서 보긴 했다. 애초에 성격이 꼼꼼하게 공부하는편이기도했고 근데 책을 펼쳐보니 생각보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왜 이걸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생각에 조금 수정해서 공부를 했는데, 시나공 필기를 사면 부록으로 요약서를 같이 주는데(이걸 기본서보다 훨씬 많이 본 것 같음) 기출문제와 요약서로 첫 스타트를 끊었음.

일단 베이스로 기출문제 10회분을 구해서 푸는게 아니라 한 문제 한 문제마다 해당 개념을 기본서or요약서에서 찾아서 공부를 시작했음.

문제 접근-> 답을 찾는게 아니라 해당 문제에 속한 개념 파트를 기본서or요약서에서 찾음 -> 공부-> 다시 문제 접근

이런 식으로 조각 모음을 하는 느낌으로 해당 문제의 선지를 눈에 바르면서 해당 개념을 채워나가면서 10회분 정도 조지니까 어느정도 빈출되는 문제와 개념이 잡혀갔고 그 이후로는 별거 없다. 계속 양치기를 하고 반복을 통해 가능한 많은 문제가 익숙해지면 된다.

시험에 들어가면 7~8할이 "풀었던" 문제가 나오면 거의 성공한 셈이다. 우린 100점이 목표가 아니니까.

추천유튜브: 독고리, 시나공, 이기적

자거나 쉴 때마다 독고리 이론요약동영상을 가볍게 봤고, 시나공 이기적에서 풀어주는 기출 문제를 화면 정지 후 풀고 해설을 듣는 식으로 가능한 1주일동안만큼은 머리에 최대한 쑤셔박았던 것 같다. 그리고 시험 후 다 까먹음.

2. 실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도 사실 차트에서 고난도 유형이 갈릴 뿐이지, 큰 틀은 똑같다. 그러니까 이것도 하나 하나 부분적인 기능 훈련을 할 필요없고 바로 단기 합격을 위해 기출 문제나, 예상 문제로 박치기를 해야 하는데. 처음은 막막한 것이 당연하다. 그러니까 이건 바로 유튜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추천 유튜브 : 빛나는J, 이기적, 시나공

나는 개인적으로는 빛나는 J의 유튜브를 여기선 추천함. 문제는 뭐 요청해서 받을 수 있는 것 같은데 거기까진 안해봤고, 그냥 유튜브를 보고 따라하면서 기본기를 많이 배운 것 같음. 이분이 시간을 줄이는 꿀팁과 고난도 유형(도넛형, 혼합형 등등 차트)도 집중적으로 다뤄주기에 가장 만족했음.

이후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하다 보면 대충 어느 정도 감이 생기는데 바로 자기의 문제집의 후반부에 있는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면서 기능 연습에 익숙해지면 됨. 타자 연습을 따로 해야하냐? 빨라야하냐? 이런 말이 있는데 그렇게 엄청날 정도로 빠를 필요도 없는거 같고 그냥 롤에서 무호흡 욕설을 박다가 정지 먹은 경력이 있는 정도면 누구나 가능함. 그니까, 컴퓨터 끼고 사는 우리 세대면 누구나 된다고..

많이 직접 풀어보면 알아서 속도도 빨라지고, 기능 작업도 기계처럼 숙달 되는 시점이 오면 그때가 거의 완성임.

합격 할 수 있는 상태..

그리고 문제집(시나공, 이기적)의 문제를 풀다가 어떤 부분에서 막힌다면 해당 문제집의 유튜브를 들어가서 해당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영상을 보면서 다시 따라하고 배우면 됨. 사실 귀찮아서 그러지, 다 찾아보면 영상으로 제작 되어있음 어떻게 해요? 여기서 기능작업 하는법 물을 필요도 없어서;

여기선 뭐 공부법이랄것도 없는듯.

Q. 무슨 문제집이 좋나요?

나는 개인적으로는 모니터 옆에 독서대에 책을 펼쳐 놓고 타이핑을 하면서 연습했는데 이기적이 분철이 돼있어서 이기적으로 골랐음. 거기서 거기니까 사실 큰 의미는 없을 듯. 중고로 풀리는 것 중에 싼 거 사면 됨.

이만 더 쓸게없네. 사실 여기왔을때 자세히 공부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대가리 박다가 좀 시행착오를 겪어서 시간이 아까웠던 것 같아서 이렇게 좀 개인적으로 느꼈던 걸 길게 써봤음. 다들 빨리 붙고 탈갤하자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