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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글에서 영국이 괜찮은 나라인 이유랍시고

식민지배를 통해 현대 분쟁을 많이 만들었지만 산업혁명 민주주의 등 많은 인류사에 기여를 했기 때문에 괜찮은 나라라고 말했는데(현대 시대를 만든 장본인이라는것) 이게 허점이 있더라고

나치독일이 2머전을 일으킴-> 영국 프랑스 등 열강들 힘이 빠짐-> 식민지들이 독립을 함-> 독일은 결과적으로 식민지를 해방시킨 착한 나치였다(???)

라는 논리로 갈 수도 있다고 댓글에 써줬더라고 고맙게도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뭔가 영국을 좋아해주고 싶은데 뭐..이젠 분쟁 일으킨 놈이란 생각밖에 안 드는거임..
이건 어떰?

민주주의 확립

산업혁명 확립

강력한 대양해군

6.25 참전

나치에 대항하여 세계의 나치화를 막음

(1차대전은 고만고만한 놈들이 싸운거라 패쓰)

영어의 시초

과학 수학 발전

라는 점에서 이젠 영국을 좋아하려 하는데 이런 점은 어떰
영국이 분쟁을 일으킨 부분도 있지만 또 인류사에 더 크게 기여한 좋은 나라기 때문에 좋아하는게 아닌 분쟁을 일으킨 어두운 면도 있지만 저런 면을 더 집중적으로 좋게 봐서 그냥 좋아해주는거지.
절대 악이랑 절대 선이라는건 국가 역사에 없긴 하잖아


이 논리 괜찮으려나?
어떤 나라를 이렇게까지 힘들게 좋아해줘야 하나 싶긴 한데 ㅋㅋ

내가 그만큼 영국에 대해 뭔지 모를 끌림이 있어서 그래

몇년동안 좋아해왔거든

또 이번 기회에 많이 배움

내가 역사를 너무 얄팍하게만 넓게 알고 있었던거 같고 논리에 모순이 있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도와준 갤러리 친구들 땡큐

저 논리 어떤지 평가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