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보기에 한국 떡상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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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일반] 내가보기에 한국 떡상의 가장 큰 원인은 교육이 아닐까 싶음앱에서 작성

뛿

2024.04.09 13:38:22

조회 118 추천 1 댓글 1

브라질은 빈민층이 학교보내면 지원금준다는 정책도 걸었는데도 별 효과가 없었는데, 한국은 이미 6.25 시점에서부터 전쟁통에도 학교를 열고 수업을 했던것처럼 어떻게든 교육만큼은 시키려고 애를 썼음. 이건 단순히 사회경제적 요인이라기보단 문화풍토에 가깝다고 생각함.

브라질 사람들이 미개하거나 잘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교육의 중요성을 좀더 일찍 깨달았다는 말임. 이건 유교 영향하의 동북아시아 문화권의 공통된 특징이 아닌가 싶음.

50년대에 한반에 60여명씩 미어터지고 당장 먹을것도 없고 학교에서 촌지받고 맨날 두드려 맞고 개판이었어도 그래도 그시절 어르신들 대부분이 초등학교는 나왔잖음.

초졸이 별거 아닌것처럼 보여도 지금 제3세계 국가 상당수의 국민들이 초등학교조차 안나온 사람들이 많다는거 생각해보면 꽤 기념비적인 차이가 아닐까

물론 6.25 이후로 내전 없다는 것도 크고. 내전터진 아프리카 국가들은 소년병으로 끌고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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