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토리얼 과정에는 타이쿤 모드에 대한 설명도 있음.

타이쿤 모드... 지중해의 기사단 dlc에서 부터 추가된 모드로

각 유저들의 최적화 실력을 겨루는 모드임. 

물론... 캐주얼에서 이걸 하는 유저가 없다는게 문제겠지만 

경제 유닛 생산, 경제 건물 건설을 최우선으로 하며, 

각 기술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최종적으로는 자원 획득량을 증가시키는게 목적임.

각 경제적 챌린지를 달성하면 점수를 줌. 

경제 메뉴는 허드를 누르면 확인 가능함. 

타이쿤 패키지란? 쿨타임이 도는 업글 정도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아.

약간의 자원을 소비해서 추가적인 타이쿤 점수를 주는데 그렇게 크게 영향은 안미치더라. 

물론 타이쿤 모드도 조약전처럼 휴전 시간을 선택할수 있음.

게임 시작전에 방장이 고르면 됨.

타이쿤 모드는 사실상 경제적 우위를 정하는 게임이라

군사 유닛들이 최종적으로는 체력이 1 까지 떨어짐.

물론 그렇다고 군사 유닛 덩어리로 상대를 들박해서 피해를 못주는 것도 아님.

설명이 존~나 길어서 뭔소리인가 싶겠지만 타 유저보다 높은 점수.

최종 시대에 도착하면 그냥 이긴다는 거임. 

타이쿤 모드는 이렇게 방장이 선택할 수 있음. 

여타 플레이처럼 핸디캡 설정도 가능하고 

휴전 시간도 정할 수 있더라. 

지중해의 기사단 dlc 추가되면서 타이쿤 모드에 맞는 모든 문명에 타이쿤 덱을 추가해줬음.

사실상 함정카드들도 많긴 하지만... 뭐 처음 입문한 유저에 대한 배려였을까?

원래부터 최적화를 요구하는 게임이라서 경험없는 뉴비들에겐 상당히 어려울 수 있음.

정해진 시간마다 이렇게 각 도전과제를 빠르게 깨면 점수를 준다. 

참고로 각종 업글만 해도 점수를 주더라.

그래서 원주민 교역소에 업글도 하면 좀더 빠르게 점수 올리는거 가능함.

여러모로 ... 야심차게 준비한 모드였던 것 같은데 

이걸 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적음, 아니 그냥 안보임.

우선 dlc를 가진 유저층도 적다는 점.

저조한 참여율도 문제지만 유저층인

캐주얼에 덩치만 큰 우량 뉴비들은 이런 최적화에 대한 생각을 못함.

그러니 뭐 참여를 안하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

고인물 유저층도 안하는 이유가 스팀 도전과제 달성 이후에 

그렇게 타이쿤 모드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인지 지겹고 재미가 없어서 그런지

잘 안함. 

여러모로 진짜 안타까운 공식 모드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