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컴쉽에서 가져온 정보라서 블리츠 도입될 때 변경이 있을 수 있음.)

1. 스페인 정규 순양함 10티어 카스티야

나폴리와 유사한 254mm 3연장 주포를 3기 탑재함. 2점사 사용가능. 이번 패치에서 10티어를 비롯한 짝수티어가 얼리엑세스로 풀리게 된다.

2. 스페인 프리미엄 구축함 10티어 알바로 드 바잔

레골로의 135mm 연장 주포를 4기 탑재. 레골로의 발목을 잡던 짧은 사거리가 대폭 개선되었고 컴쉽 기준으로 일반 연막도 달고 있음. 어뢰는 4연장을 2기 탑재했는데 사거리는 길지만 어뢰 속도가 56노트라 딜 보조 역할에 그칠듯. 스페인 함선인 만큼 점사를 사용가능한데, 얘는 무려 3점사가 가능함. 단 그만큼 장전시간도 길어져서 블리츠 도입시 20초 내외의 굉장한 딜로스가 생길 것으로 예상됨. 요약하자면 3점사를 쏠 수 있는, 버프 받은 스페인 레골로.

3. 프랑스 프리미엄 전함 8티어 피카르디

7티어 리옹의 선체에 305mm 4연장 주포를 4기 갖다박은 기괴한 전함. 선체가 리옹이라 장갑이 빈약하고 8티어 최하위권 내구도를 갖고있다. 무려 16문에 달하는 주포는 명중률이 낮으나 컴쉽 기준으로 장전부스터를 달고 있어 순간화력이 높음. 부포는 130mm, 편측으로 12발을 투사하는데 사거리가 길다. 그런 부포와 시너지를 내는 것이 이 전함의 피탐지거리. 부포사거리와 거의 동일한 피탐지거리를 갖고 있어 탐지되는 순간부터 바로 부포 교전이 가능하다. 장거리 교전보다는 중거리 이내의 난전에 특화된 전함으로, 8티어에서 꽤 재미를 볼 수 있을거라 예상됨.

4. 미국 프리미엄 전함 10티어 로드아일랜드

9티어 조지아의 선체에 7티어 플로리다의 주포를 탑재한 10티어 전함. 조지아 기반이라 굉장히 빠른 속력을 갖고 있으며 컴쉽 기준으로 고성능 엔진부스터 역시 사용가능하다. 주포는 플로리다의 356mm 4연장 주포를 3기 탑재했는데 티어가 높아진만큼 사거리는 늘고 재장전은 빨라졌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 레이더가 달림. 컴쉽 기준이라 그대로 도입될지는 잘 모르겠다. 10티어에서 대충 몬태나와 비슷하면서 특정 분야에서는 좀 더 쾌적한 느낌일듯.

5. 독일 프리미엄 순양함 8티어 쉴

6티어 그라프 쉬페에 여러 버프를 줘서 8티어로 올려놓은 장갑함, 또는 포켓전함. 쉬페와 샤른호르스트에서 봤던 283mm 주포를 6문 탑재했다. 8티어 순양함 중 장갑이나 내구도가 상당히 좋은 편으로, 튼튼한 대형순양함 생각하면 될듯. 컴쉽 기준으로 장전부스트 달고 있는데 그대로 가져올지는 모르겠다. 부포는 독일 전통의 150mm를 6문 탑재했는데, 큰 기대는 안된다. 전함 옆에 붙어서 딜을 보조하는 중순, 대순 느낌으로 타면 될 것 같다.

6. 미국 프리미엄 순양함 8티어 오리건 시티

놀랍게도 오리건 시티는 블리츠 버전이 원조가 된다. 자매함들은 컴쉽이나 레전드에 여럿 등장하지만 네임쉽 출시는 블리츠가 최초. 로체스터, 툴사가 자매함이고, 오리건 시티는 8티어로 출시될 예정. 블리츠 오리지널 함선이라 참고할만한 정보가 딱히 없는데, 실존 데이터를 보면 203mm 9문을 탑재했다고 한다. 대충 로체스터, 볼티모어, 위치타 등을 적당히 버무린 느낌일 것.

그 외)

i) 흑선: 블랙 오데이셔스, 블랙 플레쳐 등이 신규 출시될 예정. 

ii) 신규 트리: 앱 뜯어보니 일본 순양전함 에셋이 일부 발견됨. 다음 정규는 일본 전함 2차 트리. (유미하리, 아다타라, 분고)

iii) 블랙 콜롬보 재판매 예정: 블랙 콜롬보 신규 위장 출시가 예고되어 있음. 위장 나오면서 함선도 재판매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