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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토브리그'···신예 작가 이신화 인터뷰.txt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0.03.30 13:26:06
조회 658 추천 184 댓글 1
														

-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35 무직남에서 36 드라마 작가라는 직업을 갖게 스토브리그 작가 이신화입니다.


- 드라마 스토브리그 줄거리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저희 스토브리그는 야구장이 직장인 사람들의 이야기구요
꼴찌가 익숙한 팀에 새로운 단장이 부임해서 팀이 역동적으로 변화해가는 과정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입니다.
 

- 야구를 소재로 하게 동기
제가 오랫동안 라이트한 야구팬이었기 때문에, ‘이건 취재를 거치지 않아도 기본적인 형태는 구상할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 라이트한 팬이라고 하셨는데 드라마 내용을 보면 굉장히 헤비한 팬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기준에서는 라이트한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 야구광, 야알못 모두에게 사랑받을 있었던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우선 저희 목표도 당연히 야구팬 이상의 시청층을 원했기 때문에, 애초에 드라마는 오피스 드라마라고 스스로 확실한 선을 가지고 접근을 했구요
선수들을 영입하는 과정이 오피스 드라마에서의 계약 같은 똑같은 희열을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촬영 중이나 촬영 이후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 배우님이 되게 이례적으로, 사실 배우들이 자기와 아무 관계도 없는 작품을 애청하고 있다는 보여주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근데 SNS상으로결방이라니ㅠㅠ하면서 (그래서 섭외를 하신 건가요?) 그래서 섭외를 했다기보다는 원래 좋아하는 배우고 역할에 가장 최적화라고 생각했는데, 거기 올려주신 덕분에 용기를 있었던 거죠, 감히!
 
- 흔쾌히 수락하셨나요?
나중에 말씀해주시길 사실 대본도 보고 결정을 했다고. 근데 대본을 보고 후회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왜냐면 분량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
 

- 방영 이전, 스토브리그가 홈런을 이후 이신화 작가의 삶에 달라진 부분이 있을까요?
우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스토브리그를 재밌게 봐주신 시청자분들도 그렇고요. 저희 작품에 같이 참여했던 배우 분들도 그렇구요
그런데 가지 아쉬운 , 제가 자기검열 같은 심해졌어요
어떤 저의 행동이나 마디에 자기검열이 심해져서..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한테는 어떤 실망감도 드리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걸 충분히 즐기고 있지 못하다는 아쉬움이 조금 들기는 합니다
 

- 드라마의 아이디어와 소재는 어디에서 구하는지?
사실 거의 모든 작가님들이 어디서 구하는 곳이 있다고 하면 거길 찾아서 가실 거예요. 그런 곳이 있다면 찾아가겠지만 딱히 그런 곳은 없구요
그냥 제가 예민하게, 민감하게 유튜브를 보다가 혹은 친구와 대화를 하다가도 어떤 아이디어 같은 떠오를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놓치지 않으려고 생각나는 있으면 메모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메모하는 습관이 되셨네요?) ,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이 난다면요.
 

-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거나 작품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소법은?
굉장히 저는 좋은 방법만 쓰는 같은데요.. 가장 좋은 , 많이 먹어요. 뭔가 그걸로라도 보상심리를 갖게 되는 같기도 하구요.
다음에 좋은 , 짧은 게임을 해요. 길게 이어지지 않는 게임을 해서 잠시 모든 잊고자 때가 있고요
그나마 제일 무난한 습관이 커피를 마시는 같아요. 새벽에 외로운 시간에 혼자 있을 , 커피는 이렇게 홀짝홀짝 마시는 거잖아요
커피잔이라도 존재를 확인하면서 혼자 있지 않은 그런 기분을 느끼는 같아요.
 

- 학창시절의 꿈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록커였는데요..(? 여기서 노래 들어야 되는 겁니까?) 그건 아닙니다 ㅋㅋㅋ 
//현님 같은 록커가 꿈이었는데 노래 잘하는 사람이 우리나라에는 너무 많구요
< /멋대/ 해라> 라는 드라마를 보고 그때부터 드라마 작가를 꿈꿨어요
 

- 힘들었던 부분은 없었는지?
아무리 보조작가를 10년을 한들 20년을 한들 번의 점프가 없으면 없는 직업이기 때문에, 수입이 없어요 사이에는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웠던 같고, 지망하는 단계에서 35살까지는 사실.. 직업이 없는 사람이었던거죠
그런 부분 때문에 제가 어쩌다 연애를 하게 되면 상대의 부모님들에게 직업이 없는 사람 취급을 받고 그랬었죠
 

-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신다면?
아무리 자신있는 분이라도 길게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벌면서 공부를 있도록 어떤 직업이나 일거리를 가지는 사실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구요
혹시 작품에 대한 여러 가시 돋친 말을 들어도 절대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가 죽으면 아무것도 하더라구요.
 

- 스토브리그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스토브리그에서 얻은 감동같은 것들이 있으시다면 그게 깨지지 않도록 스스로도 인생을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까지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많은 사랑 보여주신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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